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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후배에게 이어폰 빌려달라 했다가 곤란해졌는데

김치남자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25-05-28 15:33:25

업무 때문에 동영상 1분정도 들어봐야할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앞자리 20대 여후배에게 이어폰좀 빌려달라그랬어요

 

그러고 1분정도 듣고 돌려줬거든요

 

다음날 남자부장이 날 따로 부르더라구요. 네가 이런 행동 했느냐고...

 

이런 이야기가 내게 들어왔다...이어폰같은건 맨살이 닿는거라 좀 민감할 수 있다... 네가 좀 앞으로도 행동을 주의해야겠다... 한참을 주의와 경고를 들었어요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하기는 했는데요

 

이런거 문제되는건지 참...

 

 

IP : 106.101.xxx.6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8 3:34 PM (118.235.xxx.8)

    그 후배가 컴플레인했네요 와

  • 2. ㅇㅇ
    '25.5.28 3:35 PM (220.88.xxx.50)

    어휴 그후배 예민하네요 정 찝찝하면 알콜스왑으로 한번닦으면 될것을

  • 3. ...
    '25.5.28 3:35 PM (121.168.xxx.139)

    1분 정도지만..싫기는 했을거예요
    빌려달라가 할 물건은 아닌듯해요.

  • 4. ...
    '25.5.28 3: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이어폰은좀 그렇다고 차라리 대놓고 본인선에서 빌러주지를 말지. 그걸 그래도 상사한테 이야기하나요 ..ㅠㅠ

  • 5. ...
    '25.5.28 3:36 PM (58.145.xxx.130)

    문제가 되고 안되고는 그쪽이 판단할 거지 원글님이 판단할 사항은 아닌 듯 합니다
    그쪽이 불쾌했다니, 그런가보다 하고 앞으로 그러지 마시면 되죠
    이게 따질 일이냐, 이런 생각 버리세요
    상대가 싫었다면 싫었다, 받아들이세요

  • 6. 미친...
    '25.5.28 3:36 PM (112.145.xxx.70)

    그걸 그래도 상사한테 이야기하나요 ..ㅠ 22222222222

    진짜 웃기네요..

  • 7. .....
    '25.5.28 3:37 PM (110.9.xxx.182)

    부장이랑 사귀나???이해가 안됨

  • 8. ...
    '25.5.28 3:37 PM (118.235.xxx.20)

    저도 빌려주기 싫은데 거절하기엔 원글님이 어렵거나 불편했나봐요

  • 9. ...
    '25.5.28 3:37 PM (220.117.xxx.2)

    저는 그 상사가 이해 안됩니다.
    상사가 저라면 여 후배의 제보를 받고 그려러니 하면서
    앞으로는 니 선에서 거절해라. 여기는 유치원이 아니다 할 거 같아요.

    이건 업무 갑질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그 여 후배가 어린애 같은 거에요.

    제가 님이라면 똑같은 이어폰 사서 자리에 둘 거 같아요.
    그리고 손절합니다.

  • 10.
    '25.5.28 3:37 PM (58.227.xxx.181)

    상사한테 이를 정도로 찝찝하면 빌려주질 말지.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11. ...
    '25.5.28 3:38 PM (1.227.xxx.69)

    저도 싫을것 같긴한데 빌려주고 그걸 또 상사한테 일러바쳐요?
    후배도 참...
    정 찝찝하면 알콜 솜으로 닦아서 사용하면 되지...

  • 12. ..
    '25.5.28 3:39 PM (156.59.xxx.71)

    모쏠님이 평소에 끈적한 시선을 보낸거 아닐까....
    맨날 연애도 못해봤다.
    이제 짝사랑할 여자도 없다며
    종일 그런 우울한 마음을 담고 사는 사람이라
    100프로 님의 말만 듣고 평가하긴 좀 그래요.

    솔직히 웬만하면 상사에게까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아요.
    그리고 잠시 화장실 가서 듣고 오면 되지
    굳이 왜 빌려요?

  • 13. 이어폰은
    '25.5.28 3:40 PM (121.162.xxx.234)

    빌리기 좀 그렇죠
    글타고 저런 처신도 아니지만
    부장하고 사귀냐니
    싫은 거 빌려주고 별 더러운 소릴 다 듣는군요
    바깥분이 그런가..

  • 14. ..
    '25.5.28 3:41 PM (211.176.xxx.188)

    원글님도 상사한테 컴플레인하세요

    처음 부터 빌려주지 않았더라면
    싫어하는구나 알았을텐데
    빌려줘 놓고 나중에 그 행위를 문제 삼는건
    직장내에서 분란을 조장하는 일이라구요
    그 후배의 행동 때문에 지금 어떤 결과가 생겼는지 보세요.
    제가 상사라면 그 후배 꾸짖습니다

  • 15.
    '25.5.28 3:41 PM (211.235.xxx.109)

    남자가 여자한테 이어폰을 빌려달라고 했다?
    몸속에 들어가는 물건이고 맨살 닿는건데
    말도 안됩니다.
    개념 없는거죠

  • 16.
    '25.5.28 3:43 PM (211.235.xxx.109)

    귓속에 습진 피부염 있는 사람 많아서 옮아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댓글들도 대부분 개념 없네요

  • 17. ㄷㄷ
    '25.5.28 3:43 PM (59.14.xxx.42)

    그쪽이 불쾌했다니, 그런가보다 하고 앞으로 그러지 마시면 되죠
    이게 따질 일이냐, 이런 생각 버리세요~~~~~~
    상대가 싫었다면 싫었다, 받아들이세요!
    22222222222222

  • 18. 실제로
    '25.5.28 3:43 PM (222.119.xxx.18)

    있던 얘기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요즘엔 팩트체크가 기본.

    이어폰은 남편것도 안빌려요.

  • 19. 저라면
    '25.5.28 3:50 PM (221.149.xxx.157)

    돌려주면 받아서 그냥 버렸겠지만
    그 여후배는 요즘 mz인가봄
    똑부러지네요

  • 20. ...
    '25.5.28 3:51 PM (106.244.xxx.131)

    이런 사람이 또 있네요
    저희 회사에 근무했던 남자 직원이 여직원에게 이어폰 빌려 달라고 해서
    여직원들이 찝찝하게 이어폰 빌려 달라고 하냐고 하던데..
    정말 잘 모르시나 봅니다..

  • 21. 업무때문에
    '25.5.28 3:52 PM (221.165.xxx.142)

    동영상 봐야하면 그냥 틀면 되는거지 왜 남의 이어폰을 빌려달래요? 이상하네 나같으면 안빌려줬어요

  • 22. ㅇㄹㅇㄹ
    '25.5.28 3:52 PM (211.184.xxx.199)

    너무 싫을 것 같아요
    먼저 빌려줄까 물어본 것도 아니고..

  • 23. ㄱㄴㄷㅂ
    '25.5.28 3:54 PM (58.122.xxx.55)

    1분 보는거면 그냥 작게 해서 귀대고 잠깐 듣고말지
    남자가 이어폰 빌려달라니까 싫죠

  • 24.
    '25.5.28 3:56 PM (110.12.xxx.169)

    빌려줘 놓고 나중에 그 행위를 문제 삼는건
    직장내에서 분란을 조장하는 일이라구요
    —————-

    —-> 원글님과 후배 두분간 위계가 있으니
    이렇게 말하는 순간 원글님이 바보되는 거예요.

    원글님은 앞으론 (동성의) 상사에게 빌려달라고 하세요
    못하시겠으면 뭐… 잘못하신게 맞아요.

  • 25. ㅋㅋㅋㅋ
    '25.5.28 3:56 PM (39.123.xxx.83)

    허허허
    미친년이네요
    직접 얘기하지
    무슨 초딩도 안할 고자질을 상사한데 냅다 한데요?
    고자질도 무슨 쳐 맞은 것도 아니고.
    저런 애들 한 두 번에서 안끝나요
    만만하게 님이 보인 겁니다.
    상사랑 후배 다 들이 받아야 해요!

  • 26. ...
    '25.5.28 3:58 PM (118.37.xxx.213)

    남자 동료에게 빌리지...

  • 27. .....
    '25.5.28 4:1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남자 선배가 여자 후배에게 빌렸다는 거죠?
    충분히 기분 나쁠 상황이죠.
    오래전 내 책상 위에 있던 립밤 가져가서
    자기 입술에 바르던 남자 선배가 생각이 나네요.
    정말 기분이 더러웠고 무슨 의도로 저런 행동을 했는지 의심스러웠어요.
    여자 선배라면 그런 생각이 안들었겠지만요.
    그 후배도 단순히 물건 빌린 것으로 문제 삼는게 아닐거에요.

  • 28. .....
    '25.5.28 4:12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남자 선배가 여자 후배에게 빌렸다는 거죠?
    충분히 기분 나쁠 상황이죠.
    오래전 내 책상 위에 있던 립밤 가져가서
    자기 입술에 바르던 남자 선배가 생각이 나네요.
    정말 기분이 더러웠고 무슨 의도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의심스러웠어요.
    평소에도 자주 선넘는 행동과 말을 했었거든요.
    그 후배도 단순히 물건 빌린 것으로 문제 삼는게 아닐거에요.
    아마 평소에 쌓이고 쌓였던 것을 이번 기회에 상사에게
    문제제기 한 것으로 보입니다.

  • 29. ..
    '25.5.28 4:15 PM (116.88.xxx.243)

    이어폰 공유 너무 싫네요....저 무던한 사람인데도...

  • 30. ...
    '25.5.28 4:24 PM (39.7.xxx.191)

    저라면 안 빌려줬을 것 같은데 후배라서 거절할 수 없다고 느꼈나봐요. 그러면 상사에게 고충 토로할 수 있죠.
    이성후배에게 왜 이어폰을 빌립니까 편의점에서 하나 사시지.

  • 31. ...
    '25.5.28 4:24 PM (39.7.xxx.191)

    위에 냅다 욕부터 하는 분은 대체 왜 그러세요? 선배가 빌려달라니까 너무 싫은데 빌려줬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상사에게 고충을 토로한 거죠.

  • 32. 000
    '25.5.28 4:27 PM (118.221.xxx.51)

    왜 직접 말을 못할까요, 그 정도도 말을 못한다면 좀,,
    요즘 상사는 직원들 사이 스피커 역할도 해야되는 건가요?
    초딩교실인가?

  • 33. ...
    '25.5.28 4:31 PM (58.145.xxx.130)

    이거 직장 내 괴롭힘일 수 있는 거 모르는 옛날 분들 많네요
    후배가 왜 상사한테 불쾌하다고 말했을까요? 그 상사는 왜 원글님 불러서 주의, 경고 주었을가요?
    이걸 상사랑 사귄다고 무턱대고 말하는 분, 언제적 회사생활하셨는지, 다른데 가선 입다물고 가만 계세요. 똑같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제소당하지 마시고...

    지금은 회사마다 직장 내 괴롭힘 처리하는 매뉴얼이 있는 거고, 그거에 따라 후배사원은 이의를 제기했고, 상사는 그거대로 처리하나 걸 겁니다
    당사자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생각했으면 이런 과정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그걸 미친년이니, 들이받아야 하느니 험한 말 함부로 하시는 분, 지금은 2025년이고 직장 내 괴롭힘이 법적으로 엄연히 금지된 시기인 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은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교육 안 받으셨는지요?
    이번이 좋은 교육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이번 건 우습게 생각하면 앞으로 직장생활 쉽지 않을 겁니다

  • 34. ...
    '25.5.28 4:34 PM (39.125.xxx.94)

    ㅋㅋㅋㅋ는 입이 걸레네

    어우 그 직원 너무 싫었겠어요

    귀에 귀지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진짜 무슨 여자후배한테 이어폰을 빌리는지

    눈치 없이 이런 일 한두번이 아니라
    부장한테 하소연한 거 같은데요

  • 35. ...
    '25.5.28 4:34 PM (58.145.xxx.130)

    이게 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느냐, 원글님이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상대가 그렇게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그런 겁니다
    앞으로 안하면 되는 겁니다

  • 36. ㄹㄹ
    '25.5.28 4:43 PM (140.248.xxx.6)

    애초에 빌려달라는 말을 왜 하죠??

  • 37. ㅇㅇ
    '25.5.28 6:3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자라면 저도 싫어요
    바로 귀에 바로 쓰는거라 좀곤란할듯 합니다
    라고거절요
    님도급하면 근처 편의점가서 만원짜리 유선이라도
    사서 쓰세요
    이어폰.립스틱 컵 등등은 남한테 빌리는거 아님

  • 38. 저라도
    '25.5.28 6:57 PM (59.8.xxx.85)

    이어폰은 싫어요.
    하지만 그 여직원도 별로네요.
    싫으면 곤란하다하고 거절하면 되지 주고 나서 고자질은 뭔가요? 귀에 꽂힌걸 강압적으로 채간거라면 모를까. 수동공격도 어지간하네.

  • 39. 답답
    '25.5.28 9:54 PM (211.186.xxx.26)

    그 상사가 이해 안됩니다.
    상사가 저라면 여 후배의 제보를 받고 그려러니 하면서
    앞으로는 니 선에서 거절해라. 여기는 유치원이 아니다 할 거 같아요
    ㅡㅡ

    이렇게 ㅁ말했다가 MZ 직원이 인사부에 이 건 올리면 상사도 제재 대상입니다. 너무 옛날 얘기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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