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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하시나요

친구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5-05-28 14:32:33

만나면  요 며칠 있었던 일들 사연 

아니면 관심사는 괜찮은데 

만나면 자기 가족 이야기 

가족이 이번주 모두 산에 갔다왔고

같이  뭘 먹었고 

가족 중 누가 생일이어서 생일잔치한 사진 

음식 사진 

자녀들이 준비한 선물 편지 보여주기 

 

뭘 항상 사진을 보여주고 

 

만나면 가족들 전화 받는라 바쁘고 

 

이것때문에 다른건 괜찮은데 진이 빠진다고 할까 

 

이제는 남의 가정사 행복이야기를 듣기 거북한데 

내가 이상한 건지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 

내가 사람 만날 성격이 안되나 별 생각이 들어요 

 

IP : 106.101.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8 2:35 PM (118.218.xxx.182)

    어느때 친구인지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매들 학업문제 이야기하고 학창시절이야기하고
    사회생활 하다 만난 친구는 노후 문제 이야기해요

  • 2. 에구
    '25.5.28 2:36 PM (116.45.xxx.34)

    저도 가정사얘긴 별로 안듣고 싶어요. ㄹㄹ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긴데 뭘 그렇게 가족얘기를 소재로 삼는지 늘 의문.
    가끔 할 수야 있겠다만.
    영화 책 삶에 대한 것..그런 대화가 좋아지네요

  • 3. ...
    '25.5.28 2:37 PM (175.192.xxx.144)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직장이야기라도 하지 전업주부들이면 뻔한 얘기아닌가요
    가족얘기말고 할게 뭐 있겠어요

  • 4.
    '25.5.28 2:41 PM (118.235.xxx.85)

    자기생활반경에서 얘기하겠죠 직장다니면 직장얙 전업이면 가족얘기

  • 5. ,,
    '25.5.28 2:43 PM (119.194.xxx.251)

    그래서 점점 친구를 안만나요.
    내 얘기 하기도 귀찮고 남 얘기 듣기도 싫고
    대화의 주제는 대부분 남얘기, 자랑, 하소연의 범주에 머물러서
    서너달에 한두번 친구들 만날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책, 영화 얘기하는
    친구들만 만나요.

  • 6. ...
    '25.5.28 2:46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기혼 친구들은 주로 가족이야기 해요.
    직장친구는 회사이야기
    취미모임은 취미이야기..
    공통 주제는 건강이나 노후이야기.

  • 7. ㅇㅇ
    '25.5.28 2:51 PM (125.142.xxx.2)

    취미랑 관심사이 같아야 대화가 즐거운듯해요.
    간단한 근황정도는 괜찮은데 너무 시시콜콜하게
    자세한 이야기는 피곤해요.
    내가 왜 그 집 아이 학교친구 근황까지 알아야
    하는지...

  • 8. 그런가요?
    '25.5.28 2:53 PM (112.145.xxx.70)

    전 저두 가족얘기 안하고
    친구도 가족얘기는 안해서..

    딱 할 얘기거리가 있는 경우 제외하구요

    친구끼리 가족얘기를 왜하지..

  • 9. the
    '25.5.28 2:5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제 남의 남편 자식 얘기 듣기 싫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

  • 10. ...
    '25.5.28 2:58 PM (115.22.xxx.169)

    그런사람은 그런사람들끼리
    내가족자랑 너네가족자랑 돌아가면서 하라그러고
    그냥 다른사람 만나세요.

  • 11. 원글
    '25.5.28 2:59 PM (49.174.xxx.188)

    제 고등 친구들은 만나면 가족 얘기는 담백하게 짧게 하거나 거의 안해요 그러니깐 오래가는 듯 한데 동네 알게된 언니가
    늘 만나면 남편 이야기 자식이야기 뿐이라
    매번 사진을 보어주고 여기 가봐라 하는데
    자기 아이들이 속이 깊은 이야기
    남편이 자기한테 잘한 이야기
    이거 어떻게 자르죠?

  • 12. ...
    '25.5.28 3:06 PM (58.122.xxx.12)

    아주 가끔씩만 만나세요

  • 13. ...
    '25.5.28 3:10 PM (58.145.xxx.130)

    그정도면 굳이 만날 이유가?
    내 시간, 내 에너지 써가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잖아요
    나이들면서 에너지 관리가 얼마나 힘든데, 그런데 에너지를 써요
    만나자면 바쁘다고 미루세요
    최대한 덜 만나는게 최고
    안 만나면 더 좋고

    남들은 그런 자랑 안 들어주니 원글님 이용해 먹는 거 몰라요?

  • 14. ..
    '25.5.28 3:10 PM (121.136.xxx.87)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하나가
    맨날 전화 오는데 카톡하자고 피하고
    맨날 만나자는데 만남은
    1년에 1번만 해요
    너무 피곤해서요

  • 15. 그 친구
    '25.5.28 3:13 PM (59.7.xxx.217)

    만나자고 하면 얘기하세요
    "내가 요즘 갱년기인지 사람들 얘기듣는게 힘드네
    괜찮아지만 내가 연락할게
    다음에 보자"

  • 16. .
    '25.5.28 3:14 PM (121.136.xxx.87)

    그런 친구 최대한 피해요
    그 친구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길 바라는데
    1~2년에 한번 만나요
    넘 지겨워서
    전화도 안받아요 카톡으로 대신 하자고

  • 17. ,,,,,
    '25.5.28 3:49 PM (110.13.xxx.200)

    그래서 점점 친구를 안만나요.
    내 얘기 하기도 귀찮고 남 얘기 듣기도 싫고 222
    글찮아도 할일 많고 에너지 딸리는데 굳이~ 싶어요.
    남도 안궁금하고 내얘기도 주절되고 싶지 않고
    점점 사람을 안만나게 되는 이유네요.

  • 18. 다다르다
    '25.5.28 4:34 PM (116.32.xxx.155)

    자기 생활반경에서 얘기하겠죠.
    직장 다니면 직장, 전업이면 가족22

  • 19. 50대
    '25.5.28 4: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40대까지 진저리나게 듣다가 다 끊고 한 명 남았는데
    자기 가족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못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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