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신경쓸일이 전혀 없어요
자식들 신경쓰거나 걱정할까봐
여든 넘으신 두분이서 웬만한일은 다 처리하세요
어머니도 늘 내가 할때가지는 다 할꺼다
신경쓰지마라고 하셔서 마음이 넘 편하구요
반면 친정
한숨만 나와요
연락오면 가슴이 콩닥콩닥뛰어요
어디가 아프다 무슨일이 있다
돈좀빌려달라
한숨푹푹쉬면서 죽는소리하구요
오지랖은 너무 넓어서
맨날 돈없다고 하면서 주변지인친척들은
죄다 챙기고 본인 체면치레때문에
저까지도 끌어들이구요
친정이 이러니 정말 넘 괴롭네요
시가에서 저러는게 마음 편해요 차단도 할수 있고
친정에서 저러는건 딸이니까 더 저래요
님 차단 못할것잖아요
경우 따져서 짜를것 짤라야죠
잘못이라는거 알면서 끌려다니니 괴롭죠
엄마!! 그건 내가 힘 못보태
엄마가 알아서 해줄수 있으면 하고
나 부르지마 난 못해!!
내짐도 산더미야!!!!
왜 말을 못해요
친정이라고 해도... 한소리 하세요...진짜 힘들겠네요.ㅠㅠㅠ
저라면 친정도 저러면 차단할듯 싶네요
그리고 112님 이야기에 공감요.....
그냥 대놓고 말을 하세요
시가는 남편땜에 연 끊기 어렵지만(그러려면 이혼해라 난리니) 친정은 님만 마음 먹음 되는데 세게 나가세요
님이 딸이니까 차단하셔야죠
결혼한 딸한테 돈까지 빌려달라니 최악이네요
그러면서 친정이 주변친인척들까지 챙긴다니
답이 없고 너무 한심합니다
절대 돈빌려주지 마시구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친정이라 댓글이 순하네요.
시부모가 남편한테 자꾸 아프다, 무슨일 있다 불평만 하고
쓸데없이 친인척들까지 챙기면서
돈빌려달라고 했으면 악플들로 난리났겠죠
친정이랑 거리두기하세요!
남편은 어느정도까지 아나요. . .
내 아들 처가가 저러면 혈압올라 뒷목 잡을텐데. . .
원글님이 딱 중심 잡으세요. . . 끌려다니지 마시구요
딸들은 맘 약해 끊지 못하는거 친정 부모님도 아실걸요
아들 며느리한테는 눈치 보여 못하는것도 딸한테는 챙피한것도 없이 저러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