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자아이, 친구들이 자기한테 안좋은소리를 한다는데요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5-05-28 11:14:09

조금 심각하게 ,자기별명을  부르고    싫은소리를  한다고 느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들은적이 없다고해요.

 

이것저것   살펴봐도 혼자서   생각이 꽂히는거같기도하고요.

언젠가   자기한테  한얘기도  아닌걸,  본인한테  그런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기도 하나요ㅜㅜ

상담도 몇번 받아보고있어요.

IP : 211.234.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8 11:23 AM (118.235.xxx.191)

    조심스럽긴한데...사실이 아닌데 혼자서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면..
    조현병 초기증상이 그런거아닌가요ㅠㅠ

  • 2. ㅐㅐㅐㅐ
    '25.5.28 11:24 AM (61.82.xxx.146)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얼른 신경정신과 가세요

    아이가 망상을 인식하면
    더 심해진대요
    그러니 그런거 따지느라 얘기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저는
    '25.5.28 11:30 AM (222.100.xxx.51)

    저희 아이도 그런 어려움을 토로하는 여중딩이에요.
    짝이 그런 말을 남얘기하듯 흘리고 그런다는데..
    이런건 진짜 그럴 수도 있고, 아이가 예민해서 과민반응일 수도 있는데
    일단 아이가 힘들다는 건 맞죠..
    아이에게는 (옆자리 부반장이 그런다고 하니) 사이에 투명 커튼을 치라고 말합니다.
    걔가 그러는건 니 탓이 아니고 걔가 이상한 놈이라고,..
    그러니 너는 당당하라고 괜찮다고.
    걔나 원하는건 니가 그말에 흔들리고 위축되고 괴로워하는거니깐
    원하는대로 해주지 말고 담담하고 무표정하게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더 이상 방해하지 말고
    너가 재미있는 일 하라고 했어요.
    혼자 책을 보든 반에서 그림을 그리든 십자수를 하든 하고 싶은거 하고 재미있게 놀으라고..

    그리고 이번 주 담임 상담 요청해두었어요.
    개입해달라는건 아니고 지켜봐달라고.
    아이가 힘드니 선생님이 힘이 되어달라고.
    집에서도 아이가 단단하게 맞설 수 있도록 계속 힘주겠다..이렇게 얘기하려고요.

  • 4.
    '25.5.28 11:35 AM (211.234.xxx.235)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이런상황이 오니 답답하네요.
    혹시 말씀해준 증상이라면 좋아지기도할까요?
    정말 사랑많이 받고자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네요.

  • 5. 사랑받고
    '25.5.28 11:36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컸다고 해서 감기 안걸리는 거 아니잖아요.
    정신과에 가야되는 상황 자체가 싫으신 건 알겠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받아보시기를요.

  • 6.
    '25.5.28 11:36 AM (220.94.xxx.134)

    상담말고 전문의에게 가보세요. ㅠ

  • 7. ,,,
    '25.5.28 11:44 AM (112.214.xxx.184)

    전문의한테 빨리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 8. 사랑문제는
    '25.5.28 11:49 AM (118.235.xxx.156)

    아니고 전문의 찾아가보셔야 할것 같아요.

  • 9. ...
    '25.5.28 11:49 AM (115.22.xxx.169)

    환경의 영향이 있는사람도있는데
    아무 이상없는 환경에서도
    뇌에서 갑작스런 도파민 과다분비에 의한 이상작용으로 발현되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그러니 양육 자책은 절대마시고 우선병원부터 가보세요.

  • 10. ...
    '25.5.28 11:54 AM (115.22.xxx.169)

    오래 앓을수록 치료가 어려워져서 조기발견이 아주중요하다고해요.

  • 11. 그런데
    '25.5.28 11:59 AM (222.100.xxx.51)

    댓글이 모두 환청을 듣거나 망상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여요.
    정말 지속적으로 그런 생각에 빠져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은 본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인지요..

  • 12. 조현병이라
    '25.5.28 12:08 PM (118.235.xxx.156)

    하기는 나이대가 안맞긴해요. 여자애들은 대체로 20대 중후반부터 조현병이 온다던데 팩트체크후 병원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714 침묵을 못견디는 사람들 4 2025/05/28 1,172
1718713 이준석 제발 완주해라 9 시끄러인마 2025/05/28 962
1718712 진하게 끓인 콩나물국물 버려야겠죠? 13 ... 2025/05/28 1,834
1718711 이준석의 큰그림?? 14 일부러? 2025/05/28 2,622
1718710 호박부침개하고 된장찌개 끓였어요. 3 B.n 2025/05/28 1,040
1718709 이준석 말입니다 7 원도 한도 .. 2025/05/28 1,154
1718708 이번달 진짜 아꼈네요 12 ... 2025/05/28 3,408
1718707 아직도 속이 울렁거려요 9 짜증나 2025/05/28 1,475
1718706 지금이 단호박 제철인가요? 9 단호박 2025/05/28 1,203
1718705 40대 윤석열 아니랄까봐.. 4 metal 2025/05/28 612
1718704 이준석 후폭풍 이렇게클 줄 본인도 몰랐겠죠? 25 ........ 2025/05/28 4,001
1718703 수인분당선 저녁 7시좀 넘어서 붐빌까요? 3 ... 2025/05/28 502
1718702 이준석 단체 고발 참여 신청서 6 꺼져 2025/05/28 502
1718701 위고비 맞아봤는데 6 ... 2025/05/28 3,100
1718700 그 씽크대공사는 끝났는데요 7 아까 2025/05/28 1,269
1718699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사실상 남이다 라는 발언이 18 .. 2025/05/28 2,218
1718698 딸이 믿고 따를수있는 리더 2030여성청년 김문수 지지선언 12 00 2025/05/28 827
1718697 저 당은 마약이 생활인가요? 16 잘났네 2025/05/28 1,509
1718696 노안 오니까 책도 싫어요 13 No 2025/05/28 2,184
1718695 前 헌법연구위원 "대법관 '30명 증원', 이재명 당선.. 45 .. 2025/05/28 4,176
1718694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탈당 속출 [21대 대선] 9 어쩐지 2025/05/28 3,137
1718693 '집값 떨어질라' 비공개 땅꺼짐 지도 봉인 해제한다 1 ... 2025/05/28 1,341
1718692 부산진구 근처 숙소..횟집추천.... 4 옐로우 2025/05/28 374
1718691 울시아버지 맞고에 30억 있는데 부자인가요? 9 ㅋㅋㅋ 2025/05/28 2,851
1718690 뭐든 남탓 5 ..... 2025/05/28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