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심각하게 ,자기별명을 부르고 싫은소리를 한다고 느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들은적이 없다고해요.
이것저것 살펴봐도 혼자서 생각이 꽂히는거같기도하고요.
언젠가 자기한테 한얘기도 아닌걸, 본인한테 그런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기도 하나요ㅜㅜ
상담도 몇번 받아보고있어요.
조금 심각하게 ,자기별명을 부르고 싫은소리를 한다고 느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들은적이 없다고해요.
이것저것 살펴봐도 혼자서 생각이 꽂히는거같기도하고요.
언젠가 자기한테 한얘기도 아닌걸, 본인한테 그런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기도 하나요ㅜㅜ
상담도 몇번 받아보고있어요.
조심스럽긴한데...사실이 아닌데 혼자서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면..
조현병 초기증상이 그런거아닌가요ㅠㅠ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얼른 신경정신과 가세요
아이가 망상을 인식하면
더 심해진대요
그러니 그런거 따지느라 얘기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런 어려움을 토로하는 여중딩이에요.
짝이 그런 말을 남얘기하듯 흘리고 그런다는데..
이런건 진짜 그럴 수도 있고, 아이가 예민해서 과민반응일 수도 있는데
일단 아이가 힘들다는 건 맞죠..
아이에게는 (옆자리 부반장이 그런다고 하니) 사이에 투명 커튼을 치라고 말합니다.
걔가 그러는건 니 탓이 아니고 걔가 이상한 놈이라고,..
그러니 너는 당당하라고 괜찮다고.
걔나 원하는건 니가 그말에 흔들리고 위축되고 괴로워하는거니깐
원하는대로 해주지 말고 담담하고 무표정하게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더 이상 방해하지 말고
너가 재미있는 일 하라고 했어요.
혼자 책을 보든 반에서 그림을 그리든 십자수를 하든 하고 싶은거 하고 재미있게 놀으라고..
그리고 이번 주 담임 상담 요청해두었어요.
개입해달라는건 아니고 지켜봐달라고.
아이가 힘드니 선생님이 힘이 되어달라고.
집에서도 아이가 단단하게 맞설 수 있도록 계속 힘주겠다..이렇게 얘기하려고요.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이런상황이 오니 답답하네요.
혹시 말씀해준 증상이라면 좋아지기도할까요?
정말 사랑많이 받고자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네요.
컸다고 해서 감기 안걸리는 거 아니잖아요.
정신과에 가야되는 상황 자체가 싫으신 건 알겠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받아보시기를요.
상담말고 전문의에게 가보세요. ㅠ
전문의한테 빨리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아니고 전문의 찾아가보셔야 할것 같아요.
환경의 영향이 있는사람도있는데
아무 이상없는 환경에서도
뇌에서 갑작스런 도파민 과다분비에 의한 이상작용으로 발현되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그러니 양육 자책은 절대마시고 우선병원부터 가보세요.
오래 앓을수록 치료가 어려워져서 조기발견이 아주중요하다고해요.
댓글이 모두 환청을 듣거나 망상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여요.
정말 지속적으로 그런 생각에 빠져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은 본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인지요..
하기는 나이대가 안맞긴해요. 여자애들은 대체로 20대 중후반부터 조현병이 온다던데 팩트체크후 병원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