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DSR3단계 나오기 전 집 계약한다고 부동산이 미어터지더군요 ㅠ
많은 대출 없이 서울에 집 사는게 불가능한 시절에 살고있다보니 모두들 은행의 노예 흑흑 ㅜㅜ
각설하고
여러군데 봤고 두군데로 추렸는데요.
A와 B 아파트가 붙어있고 평수도 30평대로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A집과 B집은 향후에도 1억~2억 정도 계속 차이가 날 거 같아요.(B가 더 비싸요)
지금은 1억까지는 차이가 안나서 당연히 B를 사야 하겠지만,
아 B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예전에 82에서도 몇번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B 아파트 구조가 안방에 샤워공간이 따로 없고 세면대에 샤워기가 달려있는 구조예요.
댓글 보니 다들 불편해도 조심히 쓰고 계시다 하더라구요.
저희집 성인4명이고 늘 같이 살진 않지만 그래도 모였을때 성인넷에 샤워공간 하나면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 뭔가 극복이 안될거 같아서 너무 고민이에요. A는 거실욕실 안방욕실 다 충분히 넓어요.
샤워공간의 유무가 1~2억 차이 충분히 할 것인가 vs 늘 같이 살지는 않으니 극복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인가.
82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