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냉난방기를 못켜요. 전원스위치를 누르면서도
안켜지네, 안켜지네, 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여기저기 막 눌러요. 그러다가 결국 작동 안된다고
하면서 포기해요. 그럼 제가 왜 안되지, 이러면서
다시 전원스위치를 터치하면 바로켜져요.
이런적이 서너번쯤 돼요.
둘째, 단톡에 공지 사항이 올라오면 잘 이해가
안가는지 저한테 되물을 때가 종종 있어요.
단순한 공지 사항이에요.
세째, 서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다른 사람은
다 이해한 말을 혼자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 내지는 엉뚱한 질문을 해요.
모임 하고 있는 분중 한분이 그러는데
착하고 좋으신 분이거든요.
근데 저런분은 첨 만나봐서
무척 당황스럽고 어리둥절해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