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버스가 한산하긴 했지만 긴머리 아가씨가 버스 출입구앞에서 큰 빗으로 머리 빗고 있네요
화장은 봤지만 머리 빗는 건 처음 봐요.
버스 내려서 뭔가 시끄러워서 봤더니,
50대 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동영상을 진짜 큰소리로 틀고 걸어가면서 보고 있네요.
이어폰 살 형편이 안되는 걸까요? 그건 아니겠죠.
어제는 오후에 카페 야외에서 개저씨가 맨발로 의자 두개 걸쳐놓고 발 올려놓아서 그 카페는 패스했네요.
진상들은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자기 편한대로 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