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추리닝? 바지가 입을수록 넘 맘에 들어서요
집에서 입거나 잠깐 집앞 나갈때 입어도 되겠어서
같은걸로 두개를 더 장바구니에 넣고
또 지난번에 산 폴라가 맘에 쏙 드는데
이거는 정원작업할때 입으려고
하나 더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근데 이게 둘 다 그레이, 브라운.. 이런 색이예요
할인금액 채우려고 이거저거 보다가
갑자기 지름신 와서 질렀는데요
화사한 화이트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네이비색 실내 나시원피스,
귀여운 연 핑크색 면가방,
그리고 흰색 얇은가디건
요렇게 추가로 더 주문했어요
저 같은 알뜰족이 암 생각없이 그냥 확 지르다니
낭비했나 싶기도 한데요
근데 지르고 나니까 갑자기 기분이 넘 상쾌하네요
화사한것들이 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넘 화사해지고 좋아졌어요ㅎㅎ
갑자기 음악 들으면서 나폴나폴 춤도추고 그래요
고 이쁜것들이 언능 왔음 좋겠어요
그리고 보니 제가 올봄에 저를 위한거를
이번에 첨 산거더라고요
역시 봄쇼핑은 넘 즐거운거 같아요
가끔은 이런 지름신 훅 지르는거
정신건강에 넘 좋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