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게 좋은거야 ~ 동의하시나요?

송아지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5-05-26 08:44:52

너무 바쁘다고 툴툴댔는데

어른이 저보고 바쁜게 좋은거야라고 하던데

예전부터 그말을 자주 쓰긴 했지만

정말 동의하시나요?

 

IP : 211.198.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5.5.26 8:47 AM (120.142.xxx.17)

    이걸 닥쳐봐야 알 수 있나?

  • 2. 저는아니요
    '25.5.26 8:47 AM (218.153.xxx.32)

    저는 루틴없는 삶을 꿈꾸며 삽니다.

  • 3. 성향에 따라
    '25.5.26 8:48 AM (118.221.xxx.50)

    달라요..

    예전엔 저도 바쁜게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사회적인 통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4. ...
    '25.5.26 8:48 AM (114.200.xxx.129)

    자영업하는 사람들도 바쁘면 돈이라도 잘 벌테구요 ..
    저는 회사에서 일할때도 차라리 바쁜게 시간도 완전 잘가고 좋던데요 ... 안바쁜건 지루하고 시간도 안가고 . 넘 지겹워요 ..

  • 5. ㅁㅁ
    '25.5.26 8:4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일단 잡념이 없으니까요

  • 6. ..
    '25.5.26 8:4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자의가 아닌)일없이 한가하게 백수해보니 일하러 가는 사람이 부럽더라구요.
    바쁘게 일할땐 XXXX 욕하면서 일하기는 하는데 생계형이다보니 그래도 일을 해야 마음이 더 편해요.

  • 7. 그사람
    '25.5.26 8:54 AM (1.235.xxx.154)

    이제 한가해서 지루하구나 생각하고 말아요

  • 8. ...
    '25.5.26 9:02 AM (115.22.xxx.169)

    아니요. 성향적으로 생각이 늘 따라가는 성격이라 넘 바쁘면 과부하걸림

  • 9. 사람마다 달라요
    '25.5.26 9:06 AM (211.193.xxx.84)

    저는 젊을때 너무 바쁘게 살아서 빨리 파이어족이 돼서 일 안하고 놀며 살고 싶다 했는데, 막상 파이어족이 되고보니 적당히 일이 있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 집에만 있으면 병나고 노인정이든 사우나든 부지런히 다니는 이유가 정신건강땜에 다니는거예요

    그래서 나이들면 전원생활하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할일 찾아 할수 있는게 건강에는 최고 좋은듯요

  • 10.
    '25.5.26 9:08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예요
    안바쁘니 사는것 같아요
    그대신 돈은 별로 없어요 그냥 아껴쓰며
    소소하게 사는게 저에게는 행복입니나

  • 11. 아뇨
    '25.5.26 9:11 AM (221.147.xxx.127)

    캘리그라피 하는 나솔 출연자가 자기소개 중
    하루 3시간 일하고 남들만큼 법니다 하니
    다들 와 하고 박수 치던데요.
    부가가치 높은 일을 집중적으로 짧게 하고
    여유를 즐기고 싶죠.
    돈버느라 돈 쓸 시간도 없는 종종이 싫어요

  • 12. ㅌㅂㄹ
    '25.5.26 9:25 AM (121.136.xxx.229)

    할 일이 하나도 없어서 자기 효능감을 하나도 느낄 수 없어진 사람한테는 바쁘던 시절이 그립겠죠
    그렇지만 미친 듯이 바쁜게 좋기만 한 건 아니죠
    너무 바쁜 것도 너무 일이 없는 것도 다 그렇게 좋지는 않죠
    그냥 내 상황보다는네 상황이 낫지 않냐 뭐 이런 식으로 상대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자 하는 뜻도 조금은 담겨 있을 거예요

  • 13. . .
    '25.5.26 10:36 AM (125.133.xxx.195)

    햘일없는 인가보다는 쓸모있게 사는거다.. 뭐 그린의미에서 좋은거.

  • 14. 아끼고사랑
    '25.5.26 10:44 AM (211.36.xxx.150)

    바쁘면 바빠서 좋고
    안바쁘면 안바빠서 좋은 것 같아요

  • 15. 동의해요
    '25.5.26 10:54 AM (211.246.xxx.254)

    30대엔 진짜 돈벌랴 애들 키우랴.
    그땐 소원이 하루에 딱 15분만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실수 있었으면
    커피 한잔 마실 시간이 없는 인생이라.
    진짜 빨리 늙어 버리고 싶었어요.
    공원에 앉아계신 할일 없는 노인들이 부러웠네요.
    근데 이제 애들 다 커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일은 그만뒀고
    카페에 15분이 아닌 몇시간도 앉아 있을수 있는데.
    인생 무료하네요.

  • 16. ㅇㅇ
    '25.5.26 11:10 AM (68.50.xxx.222)

    정체가 죽음의 감정이랑 가장 비슷하대요. 고인물이 썩는다는말이 괜히 있겠나요.
    돈벌랴 바쁘든 돈쓰랴 바쁘든 할일 없는것보단 백배낫죠.

  • 17. 그쵸
    '25.5.26 12:48 PM (58.230.xxx.181)

    근데 그 바쁨이 나 자신의 개발이나 경제적 향상일때 해당하는거지 쓸모없이 바쁜건 해당사항이 아님

  • 18. 그게
    '25.5.26 12:56 PM (59.7.xxx.15)

    적당히 바쁜게 좋은거죠
    정신없이 바쁘면 놓치는게 많음

  • 19.
    '25.5.26 9:20 PM (121.167.xxx.120)

    오래 바쁜 생활하면 번아웃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051 나물반찬이 원래 이런가요 7 비름 2025/06/08 3,138
1723050 포메들 여름 맞이 털 깎기 해주셨나요? 6 포메 2025/06/08 696
1723049 노무현,문재인 대통령도 좋았지만 25 저는 2025/06/08 3,053
1723048 반포에 안살지만 반포로 초5 아이 수학학원을 다니고있는데.. 17 2025/06/08 2,531
1723047 에어컨 틀고 싶어요 12 0011 2025/06/08 2,559
1723046 김충식 잡아야 테러 위험에서 좀 4 ㅇㅇ 2025/06/08 1,583
1723045 에어컨 분해 청소 2 bb 2025/06/08 1,280
1723044 갱년기 우울감도 호르몬 치료로 좋아지나요 8 힘들다갱년기.. 2025/06/08 1,675
1723043 태몽이 용꿈인 사람들은 7 ..... 2025/06/08 1,410
1723042 태몽 진짜 안좋은 사람. 어떻던가요 21 궁금 2025/06/08 2,443
1723041 대통령 호칭 삭제한 애완개레기 얼굴 보고 가세요 방극렬, 박혜연.. 23 2025/06/08 3,600
1723040 어 뭐죠 강유정대변인브리핑 26 몽이깜이 2025/06/08 14,449
1723039 안익은 아보카도는 어찌 금방 익히게 하나요? 4 2025/06/08 1,569
1723038 사진 달라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7 2025/06/08 2,648
1723037 이태원참사 피해자 생활지원금 9일부터 관할 시군구청 접수 5 .... 2025/06/08 2,303
1723036 에어콘 바람이 차갑지가 않아요 5 ㅇㅇ 2025/06/08 1,071
1723035 집에서 담근 깊이있는? 묵은지는 없는데 2 저녁메뉴 2025/06/08 942
1723034 브리핑실 카메라 설치 국민적 요구가 있었냐? 43 . . . 2025/06/08 5,235
1723033 희한이 맞지않나요? 친구가 자꾸 희안이 맞대요 21 2025/06/08 4,406
1723032 참외가 몸에 좋았으면 좋겠어요.. 11 달다 2025/06/08 5,314
1723031 나쁜꿈 꾸면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5/06/08 807
1723030 ,, 28 며느리 2025/06/08 5,508
1723029 커피 마시니 다리가 붓네요 1 ... 2025/06/08 1,403
1723028 이재명정부 9 ..., 2025/06/08 1,531
1723027 2세대 실비 도수치료요. 3 횟수 2025/06/08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