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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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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서 준 예물이 가짜라는 글 봤어요

예물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25-05-26 02:22:42

시모가 시부한테 받은 1.5캐럿 목걸이를 며느리에게 반지로 주기로 하고 금은방 하는 친척하고 짜고서 보증서 재발급한 후 큐빅으로 바꿔서 줬다네요

3부 5부 목걸이는 진짜였구요 

시부는 3200만원을 시모한테 줬는데 시모가 약 1800만원을 가로챘고

여자네서도 3000만원 상당 예물과 현금이 갔다네요

결혼 2주 뒤 우연히 금은방에 갈 일이 있어서 세척을 맞긴 후 다이아 상태 물어봤는데 큐빅이라고 해서 친정하고 남편이 경찰서에 사촌 금은방 신고했으나 시모는 무혐의 나고 정떨어진 채로 못산다고 친정에선 혼인 신고도 안했는데 갈라서라고 했다네요 

 

예물로 한 몫 챙기려했던 시모 얘긴 충격이네요 

IP : 175.223.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6 2:25 AM (24.12.xxx.205)

    우리 올케는 예물을 현금으로 한가득 받아놓고
    자기가 골라왔다며 싸구려 셋트를 가져와서 보여줍디다.
    남은 현금으로 결혼비용을 다 커버했더군요.

    별별사람들 많아요.

  • 2. 올해
    '25.5.26 2:57 AM (223.38.xxx.183)

    82에도 비슷한 사연 있었는데 이 글 보니 그 원글님 생각 나더라구요
    예물로 받은거 오래 지나 리세팅하려고 봤더니 뭐가 가짜였다고..
    다들 원글님한테 시어머니가 짜고친거 같다 했는데 그 원글님은 끝까지 시어머니 믿던데 이 글 보니까 시어머니가 짜고 쳤던거 맞는듯 해요

  • 3. 흔한시모얘기
    '25.5.26 3:07 AM (188.149.xxx.68)

    가짜같은데 차마 진짜로 가짜일까봐 알아보지도 못하고 20년을 살고있음.
    그리고..참.ㅎㅎㅎ 저런여자들 많네요.
    미리 갈라선다니 용기에 박수칩니다.
    저 시모냔은 사는내내 사기칠냔 맞아요.
    거짓말과 사기가 일상화 되어있는거에요.

  • 4. 그냥
    '25.5.26 3:10 AM (217.149.xxx.193)

    예물 예단 다 없어져야죠.

  • 5. 흔한시모얘기
    '25.5.26 3:27 AM (188.149.xxx.68)

    아무 금은방에 가면 다이아인지 다 알수있나요.
    한 번 가져가서 물어봐야겠네요.

  • 6. ㅎㅎ
    '25.5.26 6:29 AM (222.236.xxx.112)

    결혼때 남편이 저한테 1캐럿 해준다고 하더니..
    저는 가짜 다이아는 아니었지만, 저한테 작은 다이아 해주고 시부한테는 1캐럿 해준다고 돈 가로챘어요.

  • 7. 친정엄마가
    '25.5.26 7:03 AM (118.235.xxx.218)

    남편에게 해준 명품 시계도 가짜라는글 82에 있었죠
    남편만 모르고 아내는 알고 있었던

  • 8. ...
    '25.5.26 7:41 AM (116.36.xxx.72)

    예물 안 한다니까, 하라고 하라고 돈 준다고 해서. 없는 돈에 했더니. 돈 안 줬어요. 시댁에서. 내 돈만 나감.

  • 9. ㅌㅂㄹ
    '25.5.26 7:46 AM (121.136.xxx.229)

    저도 한번 체크해 봐야겠네요

  • 10. 흔한시모얘기???
    '25.5.26 8:13 AM (223.38.xxx.85)

    참 저런 여자들 많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처음 듣는 금시초문인데요

    뭐가 흔한 시모 얘기란 건지?
    원글 상황은 금은방하는 친척하고 짰다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잖아요
    이런 얘긴 처음 듣는구만...

    뭐가 저런 여자들이 많다는건지?
    어디서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봤는데요?ㅋㅋㅋ
    주변이 어떻길래?

  • 11. ㅇㅇ
    '25.5.26 8:20 AM (122.32.xxx.124)

    더쿠에서 본글인데 이건가봄.
    https://theqoo.net/square/3753186615

  • 12. 거짓말 며느리
    '25.5.26 8:25 AM (223.38.xxx.229)

    첫댓은 며느리가 속인 얘기네요

    우리 올케는 예물을 현금으로 한가득 받아놓고
    자기가 골라왔다며 싸구려셋트를 가져와서 보여줍디다
    남은 현금으로 결혼비용을 다 커버했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느리가 예물 현금으로 자기 결혼 비용 충당했군요
    며느리가 시집 속였다가 거짓말 들통났군요ㅠ
    완전히 신뢰도를 잃어버렸군요ㅠ

  • 13. 여러가지
    '25.5.26 9:29 AM (122.34.xxx.61)

    저 글 댓글 중에 충격적인거..

    108. 무명의 더쿠 2025-05-26 02:36:55
    나 결혼할때 방짜유기 반상기는 꼭 해오라 하더라 요즘같은시대에 대체 그걸 어디다 쓰나 이해가 안갔음
    근데 좋은걸로 신경써서 꼭 해오라고 신신당부 해서 진짜 좋은걸로 해갔음 (무형문화재방짜유기)
    그리고 몇달뒤에 시누가 결혼 이미 잡혀있었거든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시누결혼할때 예단으로 보냄 ㅅㅂㅅㅂ

    내가 알고있는것도 아직 모르고
    나도 한참 뒤에 안거라 대놓고 아는척은 안하고 종종 그그릇은 언제 쓰냐?? 저도 한번도 못봤다 궁금하다 하면 창고에 잘 보관해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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