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내일 대장암 수술을 해요

[대장암]

주변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체로 항암치료를 하고 회복되는 경우를 봤는데

 

이번에 소식받은 지인은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일정부분 잘라내는 수술이래요.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몇기냐 이런건 묻지도 못했어요.

 

얼마나 심각한건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말해준게 전부이거든요.

통화를 끊고

너무 걱정이 되서 딸하고 얘기하다보니

엄마 너무 심각하면 수술도 안할걸요. 이러네요.

듣고보니 그 말이 맞는말 같기도 하고요.

 

수술을 할정도면 너무 심각한건 아니겠죠.

걱정이 되네요.

[nn]

남편이 수술했는데 의사말이 2기부터 수술이라 했어요 수술한다고ㅠ 다 위험한 건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대장암]

아... 윗님 설명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남편분도 회복 잘 되고 계시겠죠.

지인은 해줄게 별로 없네요.
기도하는것 말고는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합시다요.

[수술해야]

몇기인지 알아요
림프절에 암이 몇개 발견되냐에 따라서...

몇기인지를 가족아닌이상
어떻게 물어보나요
봉투하나 준비해서 주세요

[...]

전화로 직접 수술소식까지
알려줄 지인이면 가까운 사이인것
같네요.
윗분처럼 저도
봉투드릴것 같네요.

[ㅌㅂㄹ]

맞아요 정확한 기수는 수술하고 나서 검사해 봐야 알고요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니까 수술을 일단 하는 거긴데 열어 봐야 알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