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데도 파란당 찍으신 분들은

[ㅓㅗㅎㄹ]

여유있는데도 파란당 찍으신분들이 

말들어보니까

정말로 내가 낸 세금이 어려운 사람들 가난한 자들에게 간다면

더 낼 의사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그게 아닌거 같아서 너무 화난다고요

 

 

[동글동글]

이상한 논리네요.

[내란 빨갱이]

찍어도 됩니다.

[대기업 다녀요]

윤석열 당선된날 직원들 다 놀랐고
윤석열 석방된날 더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

태극기들이 부자일까요.
상식이 있고 없고로 나뉘죠.

[주변에있어요.]

준재벌급인데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다른 분도 빌딩 몇개 소유한 부동산부자인데
주변에 빨간쪽이 많아선지 절대 티를 안내세요.
좀 친한 분들이고 저는 당당하게 말하고 다녀서 ㅎㅎ 저한텐 살짝 알려주시던데..
공통적 생각이 원글님이 쓰신 내용과 부합해요.
세금 많이내는데 가난한 이들 돕거나 제대로 쓰였으면 한다. 이게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

공정과 상식이 중요하다는걸 알기때문이에요.
내가 세금을 더 내는 정책이라도
더 넓은 시야로 봤을 때 그 정책이 맞다는 생각때문.
언젠가 유시민작가가 말하신거에 공감하는데
그 분도 같은 맥락으로 말씀하시더군요.
민주당의 어느 정책에 동의하는데
사실상 그건 본인 개인적으론 세금도 더 내고 이득되는건 아니다
그러나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땐 좋은 정책이므로 지지하는것. 이라고.
.

[이번선거는]

상식과 비상식
정상과 비정상의 선거.

[..]

민주당의 정책이 모두 내게 이익되는건 아니지만
상식에 맞는 철학을 가지고 노력하는 민주당이 이끌어간다면
건강한 나라와 사회가 될것이라는 희망.
그리고 결국은 그런 나라에 사는 내가 된다면
나에게도 이득이 될것이라는 확신.
하나 더 붙여 국짐같은 집단은 나라를 좀먹는
사라져야할 사익추구집단이므로
그런 당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확고한 생각.

[ebs]

얀 펜의 소득분배 다큐를 본 적 있어요
이게 재산 있는 사람 돈을 없는 사람들한테 나눠준다가 아니라
자본주의 이제 진짜 누구 편인지 확실히 하자는 거
지금까지는 1%재벌 은행, 정부만 꿀 빨고 있었는데
이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 99%가 혜택 좀 받아야 된다는 거
그게 핵심이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세금으로 하루하루 지원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혐오하는 정책이 돼버렸어요
소수만 독식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모든 사람들한테 기회가 돌아가는 그런 정책인데 말이죠

[.....]

가족들은 제 발등 찍는거라 말려도 내란당은 안 찍어요. 어제도 동네 촛불집회 다녀 왔어요.

[부자를]

뭘 기준으로 하는지 몰겠으나
대부분은 자기가 낸 세금 자기가 받는거죠.
도로도 정비하고 기간산업에 들어가는 거. 의료비 혜택 등 아파트 관리비처럼 당연히 내야할 수준이죠.
주변 찐부자,, 연봉으로 치면 몇십억,,, 이런분들은 좀 세금 아까울것 같긴 하더라구요. 의료비도 자기네들은 어차피 외국가서 진료받기도 하던데,,, 본인들이 낸 돈이 못사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거지만 그분들이 잘살수 있는 것도 국가와 사회라는 제도속에서 이뤄지는 거라서 몇백억 자산가들 중에서도 파란색 지지하시는 분들 보긴 했습니다.
이상하게 내가 낸 세금으로 누군가 혜택받는다고 하는 분들 중에 내 계산으로는 아니거든요. 집앞까지 수도관 가스관 끌어오는거.,, 그런거 진짜 내돈으로 하면 돈 어마무시해요. 학교도 공원도 내돈으로 지을수 있나요. 위급할때 부르는 119도. 경찰관도 내가 낸 세금으로 돌아가는 거죠. 언젠가는 나도 도움받을거고. 이미 받았을수도 있고. 기반시설 사용료 내는 정도가 중위권 수준의 세금 내는 분들일껀데. 도대체 세금을 얼마나 내길래 맨날 내가 내는 세금으로 누굴 엄청 도와준다 생각하시는 건지 진짜 궁금하네요.

[..]

현실은 본인들이 부자인 줄 알고 빨간당 찍더라구요
아파트값 올려주는 줄 알고 밑도끝도 없이 찍어준 게 지난 번 지방선거 결과였던 듯... 올리긴 올렸네요 토지허가젠가 한다고 강남4구만..

[썩은]

검찰 뒤집어 놔야죠

그대로 둘 수 없음

정권은 누가되도 똑같지만 검찰 아작 낼 사람은 이재명뿐

[상위1%]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1%에 속하고
이번에 양도세만 5천 내는데
이번만큼은 민주당 찍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개인도 있는거니
일단 정상화 시켜놓고 봐야겠기에.

다만, 지난 문정권때처럼 좌편향 정책만 하면
또 돌아설수도. 이후보가 보수정책 쓴다고 했으니 믿어보려고요.

[...]

그 '제대로' '정말로' 도와주는거에 의문이 있는 부자들이
그냥 까놓고 내집에 도움이되는 정책쪽으로 가는거죠.
기부단체에 후원 등 망설이다 안하는 사람들이 난 불우이웃 관심없어 가 아니거든요.
내소중한 돈이 오롯이 저들을 위해 쓰일까? 거기에 의문이 들어서 back하는거거든요.

[.....]

정당,정치인을 선택하는 기준이 오직 돈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세금부분만 놓고 봤을 때 저도 원글님 지인의 생각과 같아요.
(여긴 워낙 '부자'의 허들이 높으니까) 82기준의 큰 부자는 아니지만 국가통계에서 상위 몇프로에 드는 축에 속하는데요, 이제껏 한번도 빨간당을 찍은 적 없어요.
내가 세금을 덜 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이 나라가 상식적으로 운영되고 단 한명이라도 돈 때문에 죽거나 배고파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이 정도로 살 수 있기까지 음으로 양으로 이 사회에서 도움 받은 게 많으니, 이제 그렇지 못한 계층에게 갚을 차례라고 생각해요. 그 방법에서 개인의 선의에만 의존하는 기부보다는 합당한 제도를 통해 부를 재분배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요.
같은 세금을 내도 이제껏 빨간당 출신 대통령들이 그걸 어떻게 착복하고 끼리끼리 해먹는지 다 보셨잖아요? 내가 낸 귀중한 돈이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꼭 필요한 곳까지 구석구석 전해지길 바라서라도 빨간당 찍을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판다댁]

윤정부들어서 신고가 갱신하고 계속올랐네요
문때보다
세금은 줄었고요
더 낼의사 정말로 있습니다.
양평고속도로같은데만 안쓰이면요

보유세는 문때보다 징벌적성격을 줄여서 증가시키고
거래세나 양도소득세감면구간을 조금더 늘려서
세제개편하되 합리적으로 세금늘리면 오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