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들 현대차노조한테 노동인권 교육 좀 받았으면

Aaa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5-05-25 15:23:09

선생님들 자살한 분들이 지금 몇명입니까?

최저임금 수준 봉급에 교권 추락에

교육청, 교육부는 뭘하는지

선생님들 좀 모여서 대차게 싸워서 스스로 권리 좀 찾으세요.

다른 직군들 다 노조가 나서서 협상하고

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 등 고연봉자들도 하나라도 더 얻어내려고 싸우는데 교사들 왜 저렇게 무기력한지 답답해요.

 

IP : 71.167.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쫌ㅠ
    '25.5.25 3:26 PM (211.176.xxx.107)

    교사가 최저임금 수준에 봉급??

  • 2. ...
    '25.5.25 3:37 PM (112.151.xxx.19)

    교사가 임금이 적은건 연금으로 많이 빠져나가서입니다.
    집안에 교사도 많고 친구들도 교사도 많고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은데 그 낸 금액의 배를 연금으로 받는거 아닌가요?
    방학 때 온라인 교육은 틀어놓고 딴 일 하면 된다 흘려 보내고, 수업시간에 톡으로 업무하고 애들 방과후 특활 수업에 악기든 취미 활동 하면서 시간은 없어서 잡무 많다고 하는 건가요?
    일년에 3개월 정도 방학이라 안 나오지만 월급 받잖아요.
    솔직히 교사가 자원봉사입니까 직업이에요.
    교장 교감은 놀라고 있는 자리도 아니고, 이상한 학부모나 문제 발생시 관리자 영역으로 넘기고 수업할 수 있게 시스템을 바꿔야지 왜 밖에서 바꾸자고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교사 집단이 얼마나 수직관계이고, 적폐인지 스스로 깨고 나와야 자기들 입지가 살아나는 겁니다.
    교사가 문제 일으켜도 징계 수준 아시나요?
    진짜 철밥통이에요.
    밖에서 문제해결하지 마시고, 내부에서 먼저 자기 권리를 찾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교장 교감은 교무부장 등등 관리자는 뭐합니까... 고가 관리 하라고 감투 쓰는게 아닐텐데요.

    지금 교사들이 교육청 장학사로 나가고 장학사에서 다시 교감 교장으로 오는 시스템이 비일비재한데요.
    너무 문제 있어요.
    학교와 교육청 별개의 문제로 관리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3. ...
    '25.5.25 3:41 PM (112.151.xxx.19)

    덧붙여서, 지난 서이초 사건일 때 기사 하나가 너무 뇌리에 박혔는데요.
    교무 부장인지 학년부장인지 모르지만, 간단한 인터뷰 기사에서 교사가 힘들어도 내색도 안하고 정말 말이 없었다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얼마나 강조하던지....
    그거 보면서 다들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구나 싶었어요.
    학부모 잘못이 제일 크고 문제라는거 맞지만 평교사가 이렇게 힘들 때 관리자가 나서지 않는 구조도 문제라고 봅니다.
    관리하라고 앉은 자리에서 다들 몸사리고 제 살길만 찾는데 어떤 교사가 힘들지 않겠어요.
    이런 부분들은 밖에서 해결 해 줄 수 없어요.
    교사 본인들이 나서야지.

  • 4. 기사
    '25.5.25 3:50 PM (27.167.xxx.210)

    토요일에 전국 교직원 노동조핮 교사 대회 크게 했습니다.
    언론에서 다루지를 않네요.
    점점 조직이 힘을 잃는 거 같아 속상합니다.

  • 5.
    '25.5.25 3:53 PM (116.39.xxx.170)

    방학 때 온라인 교육은 틀어놓고 딴 일 하면 된다 흘려 보내고, 수업시간에 톡으로 업무하고 애들 방과후 특활 수업에 악기든 취미 활동 하면서 시간은 없어서 잡무 많다고 하는 건가요?

    ———————————————————————

    위에 이렇게 쓰신 분은
    주변에 교사 친구가 많다….? 이런 인간 쓰레기들이랑 친구를 하시나봐요
    아니면 본인이 저런식으로 근무를 하시는건지
    공상 소설을 쓰는건지

  • 6. 윗님
    '25.5.25 4:01 PM (112.151.xxx.19)

    겪은 겁니다. 아이 학교 보내면서, 주변 보면서...
    안 겪은 걸 쓸 수는 없잖아요.
    윗님 말대로라면 인간 쓰레기가 남의 집 귀한 자식들 가르치는 거네요.
    전체 교사 중 몇퍼센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죄송하게도 저는 교사가 아닙니다.

    요점은 교사들 스스로 내부에서 먼저 변화를 겪어라입니다. 초임교사들이 겪는 불편함도 알게 되고, 목소리 하나 내지 못하는 시스템인것도 우연치 않게 알게 되었고요. 물론 제가 겪은게 전부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변화가 시작되어야 그 파동으로 다른 곳에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

  • 7. 무슨 직업이든
    '25.5.25 4:28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이번 일에서 선생님 너무 좋으신 분이더라구요ㅠ
    애 챙기려고 장문의 문자며ㅠㅠ 나쁜 교사라면 그렇게 안해요..
    그러나 사람의 문제인거 아시잖아요.
    솔직히 교사들만 약하고 노동자 권리 몰라요?
    오히려 학부모 조롱하는 교사도 있늘데
    학부모들이 오히려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느 회사든 문제 생기면 일개 사원 보호해주려고
    윗사람 나서는거 봤나요?
    사람 대 사람의 문제지. 어떻게 모든 학교 현장에서
    착한 교사 대 악성 학부모의 문제에요? 착한 사람은 말도 못하시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학부모 탓만 하고 프레임 씌우는 것도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461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재명 지지했네요. 4 ㅎㅎ 2025/05/30 526
1719460 용인 신봉동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기표 용지 나와 18 2025/05/30 1,691
1719459 압수수색 보는데 4 뉴스타바 2025/05/30 472
1719458 제가 잘못한건지 의견주세요 13 서러운 엄마.. 2025/05/30 1,517
1719457 쟤네들은 부정선거라고 지네가 조작하고 10 신박하네 2025/05/30 487
1719456 학부모상담에서 명함 드리면 이상한가요 53 아아 2025/05/30 2,494
1719455 긴급지령!!!부정선거로 민다 17 ㄱㄴ 2025/05/30 1,525
1719454 유시민은 민주당도 아니고 후보도 아닌데 15 뭐냐 2025/05/30 1,200
1719453 이재명이 김문수 동생 무료 변호 해준거 알고 계세요? 7 ㅇㅇ 2025/05/30 768
1719452 유시민 건드려? 열받아서 있는 책 또 사야겠어요. 5 .... 2025/05/30 416
1719451 오늘 지령은 유시민입니다 5 메롱 2025/05/30 353
1719450 승우는 고모 아들 같아요 2 여왕의집 2025/05/30 1,456
1719449 펌)유시민발언에 관한 글(저 국정원 아님.ㅎㅎ) 13 또또 2025/05/30 930
1719448 김문수 과거 관심 없음 10 ㅋㅋ 2025/05/30 332
1719447 교도소에 있는 사람 선거권 1 선거 2025/05/30 381
1719446 70년대 동지들이 말하는 김문수 설난영 #1 8 노동자들 증.. 2025/05/30 862
1719445 김문수 노동운동 시절 실체 9 자유 2025/05/30 754
1719444 유시민 뽑을려고 했는데 18 ㅇㅇ 2025/05/30 1,735
1719443 이철우 경북지사 혈액암 진단받았네요 4 ㅇㅇ 2025/05/30 2,592
1719442 지겨워서 못살겠다 4 2025/05/30 660
1719441 김문수 찍어야 윤석열 구합니다 32 윤통만세 2025/05/30 1,516
1719440 김문수가 광화문 집회 건으로 정은경 질병청장 고소도 했었네요. .. 5 김문수 2025/05/30 799
1719439 15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친구 11 ,, 2025/05/30 2,815
1719438 결혼식 갈때 가방은 뭐 들고 가시나요? 5 2025/05/30 1,242
1719437 대한민국에 이런 대통령후보는 없었다 24 기괴 2025/05/3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