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삭제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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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정신과입니다 ㅠㅠ
탈출하세요...
고생하셨어요.
그 동안 수고 많으셨으니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가 가장 원하는 게 뭔지, 나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게 뭔지를 찾아 그걸 취하세요.
님도 할말하세요
다퍼부어야 홧병이 좀가라앉아요
그게 홧병 입니다 안타깝지만 홧병은 스스로 내려놓는거 외엔 약이 없어요 ㅠ
지금이라도 탈출하셔야죠.
10년 20년 후를 생각하세요.
안 늦었어요
지금이라도 버리세요
눈으로 안 봐야 화도 가라 앉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돼요
지금껏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데
아니다 싶으면
이젠 결단을 내려야죠.
50중반이면 인생 중후반전은 멋지게 살아 봐야죠.
아닌건 미련 두지 마시고,
과감하게 버리세요.
아이 차를 날렸다구요??????
왜 이혼 안하세요???
앞으로 살 날이 더 가치있다 생각해요.
용기를 내고 주체적으로 살지
타성적으로 살지는 본인이 결정하는거 아닌가요?
82를 하시는 분이 넘 많아요
본문만으로도 저희집 상황이란걸 아실 것 같아서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제가 뭘 잘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겠어요
에휴 왜 이렇게 살아왔는지 스스로도 답답합니다
아프시기도 하셨는데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돼요
내 한 몸을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으니 됐다.
모든 부정적인 내용에는 눈을 감아버리고
할 수 있는 것만 하세요
윗님도 따뜻한 조언 넘 감사합니다ㅠㅠ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력밖엔 없는데
이제서 제가 과연 잘할 수 있는게 있기나 할까요..
오랜 세월 같이 한 82님들이
언제나 제겐 맘 따뜻한 친구같고 언니같고 식구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