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질서 마비시킨 헌정파괴범죄자 라는 워딩 꼭 부각시켜 주세요. 이 워딩은 절대 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5명이 죽어나가도
이재명은 문제 없답니다
사법을 파괴시키면 되니까요
이게 독재쿠테타 선언이라고 봅니다
김후보님 전라도 가서는 어머니가 졸업하고 시위하라
이게 유언이었다고 다시한번 눈물 흘려주세요
감수성 폭발 전라도민 다 김문수 지지할겁니다
제가 5월 가정의달 어버이날 지나서
전라도에 임실 호국원 다녀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군인 함부로 모독하지마세요
김 후보는 이어 발언하다 어머니와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일찍이 돌아가셨다. 제가 대학에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제가 데모를 하다) 바로 잘렸고 또 복학했는데 또 잘렸다. 그때 돌아가셨다"며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냐' 그게 우리 어머니 유언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말씀을 듣고 감옥도 두 번 가고, 20년도 뒤에 졸업했다"면서 "세상에 저만큼 어머니..."라며 다시 울컥했다. 이어 "세상에서 어머니 말씀을 제일 안 듣는 게 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동권' 출신인 김 후보는 지난 17일 5·18 민주화 묘지를 찾아 참배하다가도 눈물을 보였었다. 그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의 박관현 열사 묘소 앞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김 후보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박관현 (열사) 방에서 수감 생활했다. 박관현 (열사가) 죽은 뒤 제가 들어가서 1년 동안 생활했다. (박 열사) 누님이 살아계시는데 누님이 매년 오신다. 너무나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고 했다.
박 열사는 지난 1982년 4월 신군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체포돼 고문받은 후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50일간 단식투쟁을 하다 사망했다. 김 후보도 1986년 직선제 개헌 투쟁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뒤 1988년 10개월간 박 열사가 갇혔던 독방에서 옥살이하다가 개천절 특사로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