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명으로 힘들어해요

ㄱㄴ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25-05-23 20:36:39

이비인후과 약 먹을때 좀 좋아지다 또 소리가 난다고

생활이 안될 정도는 아니라 출근도 하고 할일은 다 하는데 좀 힘든가봐요

누가 한약먹고 좋아졌단 얘기듣고 어느 한의원을 갔는지 한약도 주문하고..

한포 먹더니 너무 연해서 물먹는거 같다고;;;

물 섞는 한의원 간건지..

혹시 이명에 효과보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IP : 210.222.xxx.2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8:38 PM (118.235.xxx.46)

    스트레스 안받아야해요. 고질병이고 딱히 치료법이 없는듯해요
    한약으로 안고쳐져요

  • 2.
    '25.5.23 8:38 PM (220.94.xxx.134)

    이명이 체력이 나빠져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 3. 27년차
    '25.5.23 8:46 PM (114.204.xxx.203)

    스트레스 금지
    잘 먹고 쉬고 자고 영양제도 먹고요
    의식 안하면 잊고있다가 조용하면 또 들려요

  • 4. ㄱㄱㄱ
    '25.5.23 8:47 PM (112.150.xxx.27)

    소고기 많이 먹고
    기넥신 하루두번
    숙면
    스네피주사
    제가 2년된 이명90프로 개선시킨
    방법이에요

  • 5. 가족이
    '25.5.23 8:48 PM (121.163.xxx.150)

    이명으로 고생했어요.
    이비인후과도 갔고 한의원도 갔어요.
    한의사 말이,,, 귀속을 동굴이라 생각해봐라. 외부소리가 들어가면 안에서 울려서 다시 밖으로 나와야 정상이다.,, 정확치는 않은데 동굴속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처럼 안에서만 울린다고 했나. 암튼 이명은 기가 약해져서 그 소리가 동굴 에서만 머물러야할 메아리 같은 소리가 안으로 넘어들어온거라고. 그땐 이해했는데 지금 설명하려니까 ㅠ ㅠ
    암튼 그땐 막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결론은 기가 약해져서 동굴 벽이 무너졌나 어디가 뚫린건가 생각이 들었고.
    이비인후과 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한의사가 질좋은 수면과 질좋은 식단을 강조해서 기본건강 지키는거에 신경썼더니 좋아졌어요. 다만 그 후에도 스트레스 심하면 재발하고. 몸 비리비리하면 재발해요. 그래서 정신을 많이 쓰면 몸이라도 아끼고. 몸을 많이 쓸땐 정신을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6. ...
    '25.5.23 8:48 PM (61.83.xxx.69)

    강남성모병원 가보세요.
    남편 경우세는
    이명이 고쳐지지 못할 때 적응방법을
    교육차원에서 듣게 하고
    심리검사도 했었어요.
    결국에는 이명이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마음가짐이 달라졌달까?

  • 7. 의지
    '25.5.23 8:48 PM (220.82.xxx.59)

    저도 이명온지 거의 6개월째 들어가는데 완벽한 치료는 없어요 그냥 한몸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한대요
    저도 첨에 너무 힘들어서 몇일간은 공황장애약도 먹고했는데 지금은 신경 안쓰니까 잠도 잘자고 적응이 됐어요 한약.침 다 소용없어요 그냥 적응이 편해요

  • 8. blㅁ
    '25.5.23 8:4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이명 그 자체에 신경 끌 줄 아는 둔감이 필요해요
    이상한 소리 들리던지 말던지 신경끄고 다른 일에 집중해보세요

  • 9. 스트레스도
    '25.5.23 8:53 PM (222.232.xxx.109)

    아닌듯한것이 아무 근심걱정 없을때 이명이 와서 여기저기 다녀도 효과없고 누가 산타면 좋다길래 산에가니 풀벌레 소리에 이명이 안들리는걸 느끼고 집에서는 유툽으로 풀벌레소리 종일 듣고 어느순간(그래도 6~8개월은 간듯) 서서히 없어지더라는.

  • 10. 남편이
    '25.5.23 8:53 PM (210.222.xxx.250)

    매일 피티하고 아침저녁으로 조깅..밥도 잘먹고..스트레스받는 스타일도 아니에요.
    갑자기 이러네요..
    강낭성모 홈페이지가서 교육신청 하면되나요??

  • 11. 남편이
    '25.5.23 8:56 PM (210.222.xxx.250)

    기넥신은 약국에서 구입가능한가요?
    근데 부작용이 좀 있는약 같은데..
    괜찮을까요

  • 12. 나는나
    '25.5.23 9:10 PM (39.118.xxx.220)

    운동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신지..

  • 13. ..
    '25.5.23 9:3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함께? 가는 관계라 생각해요. ㅠㅠ
    의사가 전 청력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잠 못자게 거슬리면 귀에 이어폰꼽고 백색소음이든 음악이든 들으면서 자랬어요.
    빗소리 들으면서 자다가 이젠 이명을 백색소음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스트레스 받고 체력 떨어지면 진짜 심해져요.
    관심 안갖고 살면 좀 덜? 들려요.

  • 14. 햇살마루
    '25.5.23 9:41 PM (220.80.xxx.132)

    제가 심한 이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우연히 지인에게 TMS치료(경두개자극..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네요)에 대해 듣고 속는셈치고 그 치료를 하는 이비인후과를 가봤어요
    지금 두달째 일주일에 두번씩 치료 받았는데 90%정도 좋아진거 같아요
    이게 시작한지 얼마 안된 치료라 많은 분들이 모른다 하시더라구요
    일단 이비인후과에 TMS 치료가 되는지 문의하시고 뇌파검사를 먼저 하면(염색,파마한지 한달반 정도는 지나야 검사 가능해요) 결과에 따라 자극을 주는 부위가 달라져요, 저는 모르고 염색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갔다가 뇌파검사를 뒤늦게 하는 바람에 치료기간이 길어졌어요
    이명은 정말 안걸려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해요 얼마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지..
    꼭 병원 잘 알아보셔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15. ....
    '25.5.23 9:56 PM (1.226.xxx.74)

    이명치료 참고할께요

  • 16. ...
    '25.5.23 10:23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침 한두 달 맞고 한약도 같이 먹으면서
    좋아졌어요.

    컨디션 안 좋을 때 다시 찾아오는데
    이명은 혈액순환의 문제가 커요

    목근육, 등근육 어깨 근육 뭉친 거 스트레칭도 하고
    뜨거운 찜질도 하고 잘 풀어주세요

  • 17. 혈액순환
    '25.5.23 10:33 PM (220.122.xxx.137)

    이명 있어요.
    원인을 특정할수 없어서 치료 못 하는 노화 증상이죠.
    혈액순환 잘 되게 하고 목 귀 얼굴 맛사지하고
    스트레스 덜 받고 과로 안 하면서
    적응해야 된다고 해요.
    이명 있는 사람 아주 많아요

  • 18. 남편이
    '25.5.23 11:09 PM (122.36.xxx.22)

    이명으로 백방으로 치료해도 안돼서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힘들어했는데
    어디서 맨발걷기가 좋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직장뒤 동산을 맨발로 걸었어요
    한달쯤 하고 나았어요
    혈류흐름을 원할하게 해준다는데 그덕인가 싶네요

  • 19. 이명
    '25.5.24 6:42 AM (218.52.xxx.168)

    정보 감사합니다.

  • 20. 초ㅡㅡ
    '25.5.24 8:19 AM (59.14.xxx.42)

    이명. 이비인후과에 TMS 치료가 되는지 문의하시고 뇌파검사를 먼저 하면(염색,파마한지 한달반 정도는 지나야 검사 가능해요) 결과에 따라 자극을 주는 부위가 달라져요, 저는 모르고 염색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갔다가 뇌파검사를 뒤늦게 하는 바람에 치료기간이 길어졌어요
    이명은 정말 안걸려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해요 얼마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지..
    꼭 병원 잘 알아보셔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22222222222

  • 21. ...그 병원 진료
    '25.5.24 9:07 AM (39.125.xxx.114) - 삭제된댓글

    소견서 들고...강***병원 여의사 진료 거의 8개월정도 받았는데 효과 없었어요. 갈 때마다 환자가100명이라고 간호사 짜증, 진료 3분 , 검사는 별거별거 다 했는데 딱히 설명없고, 맘편히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만.. 7개월정도 약처방 그후 이소바이든 먹고도 안되면 보청기 해야 한다고 했는데, 신뢰감이 떨어져서 그간 진료기록 받아서 다른 병원 갔더니, 이정도로 무슨 보청기냐고 말도 안된다고, 그 약은 그리 오래 먹는 약이 아니라고... 초기 진료가 중요한데 초기에 써야 할 약도 다 썼고, 청력 검사상으로는 저음 난청이 조금있고.. 이걸로는 해줄게 없다고 지역병원으로 전원 해줬어요...ㅠㅠㅠ.(다른 병원에선 혹시 뇌에 종양이 있으면 이명이 있을수 있다고 뇌 mri 찍어 봤네요)......
    경험상ㅡㅡ- 발병 초기 진료 빨리 받는게 중요하고 , 효과없다면...맘편히 생각 안하려고 해야하는 거(백색소음 낮시간에 들으래요), 난청이 있을 까봐 검진이 필요하지 이명에 대한 치료법은 딱히 없는 듯해요.
    ( ...그 병원서 하는 교육이라는 것도 꼭 들어야 교수님 진료 계속 볼 수 있다고, 따로 날 잡아 예약하도록 해서 갔더니 10명 정도 진료실에 환자 모아놓고 다른 의사가 10분 ? 신경쓰지말아야 한다 는 내용이 끝, 별 내용 없이 유튜브서 교수가 하던말과 같은건데)

  • 22. ...그 병원 진료
    '25.5.24 9:16 AM (39.125.xxx.114)

    소견서 들고...****병원 여 교수님 진료 거의 8개월정도 받았는데 효과 없었어요. 갈 때마다 환자가100명이라고 간호사 짜증, 진료 3분 , 검사는 별거별거 다 했는데 딱히 설명없고, 맘편히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만.. 7개월정도 약처방 그후 이소바이든 먹고도 안되면 보청기 해야 한다고 했는데, 신뢰감이 떨어져서 그간 진료기록 받아서 다른 병원 갔더니, 이정도로 무슨 보청기냐고 말도 안된다고, 그 약은 그리 오래 먹는 약이 아니라고... 초기 진료가 중요한데 초기에 써야 할 약도 다 썼고, 청력 검사상으로는 저음 난청이 조금있고.. 이걸로는 해줄게 없다고 지역병원으로 전원 해줬어요...ㅠㅠㅠ.(다른 병원에선 혹시 뇌에 종양이 있으면 이명이 있을수 있다고 뇌 mri 찍어 봤네요)......
    경험상ㅡㅡ- 발병 초기 진료 빨리 받는게 중요하고 , 효과없다면...맘편히 생각 안하려고 해야하는 거(백색소음 낮시간에 들으래요), 난청이 있을 까봐 검진이 필요하지 이명에 대한 치료법은 딱히 없는 듯해요.
    ( ...그 병원서 하는 교육이라는 것도 꼭 들어야 교수님 진료 계속 볼 수 있다고, 따로 날 잡아 예약하도록 해서 갔더니 10명 정도 진료실에 환자 모아놓고 다른 의사가 10분 ? 신경쓰지말아야 한다 는 내용이 끝, 별 내용 없이 유튜브서 교수가 하던말과 같은건데)

  • 23. 원글
    '25.5.24 3:23 PM (118.235.xxx.152)

    댓글들 감사해요
    적어주신것들 남편보여줄께요

  • 24. ebs
    '25.5.24 3:40 PM (210.100.xxx.74)

    귀하신 몸, 이명편 한번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337 '월드컵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뉴시스 Pic] 5 월드컵 2025/06/06 1,146
1722336 니가 이러니까 어릴때 왕따를 당했지 12 ㅜㅜ 2025/06/06 3,604
1722335 김상욱 의원 말 잘 하네요 15 ... 2025/06/06 4,588
1722334 헉! MBN 기자가 영부인 머리 박고는 꼬집기까지? 23 ㅡᆢㅡ 2025/06/06 4,047
1722333 허니문인데 참견질 하는 시모 13 2025/06/06 4,678
1722332 호주 에어비앤비에서 묵고 있는데 스텐드 깨트렸오요 ㅠㅠ 3 ㅇㅇ 2025/06/06 1,885
1722331 요실금 수술 10 ... 2025/06/06 2,147
1722330 너무 경제 민생 강조하지 않았음 하네요 12 그냥 2025/06/06 2,267
1722329 와이프 아픈데 애 둘 맡기고 1박2일로 친구 만나러 가는 남편 7 흐흠 2025/06/06 2,711
1722328 박은정의원 너무 멋지지 않나요? 23 단호박 2025/06/06 3,669
1722327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사면안되나요? 9 사면 2025/06/06 2,054
1722326 당근에서 시계를 사려는데 진품 인줄 어떻게 확인하나요? 19 당근 2025/06/06 2,180
1722325 문자메시지에 초록창 파란창 왜 다른 건가요? 11 ... 2025/06/06 2,049
1722324 남편 정치성향이 사는데 중요한가요? 40 ㅇㅇ 2025/06/06 4,180
1722323 용서해야하는데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 11 허망 2025/06/06 2,375
1722322 트럼프 난리남~ 잘하면 탄핵될수도 있겠네요 37 .. 2025/06/06 17,740
1722321 체납 징수 아이디어 퍼왔어요. 7 이재명정부 2025/06/06 1,638
1722320 "피의자 한덕수" 수사보고서 입수…".. 5 ㅇㅇ 2025/06/06 2,212
1722319 패키지 여행에서 수신기를 대여하니 충전기를 준비하라고. 이게 무.. 7 ..... 2025/06/06 1,689
1722318 대통령 잘 뽑았네요 18 2025/06/06 4,423
1722317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데 밝다니... 6 좋아 2025/06/06 1,249
1722316 인스타 추천친구 궁금해요. 1 이거맞나요 2025/06/06 759
1722315 박은정 - 저보고 법무부장관 해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23 ... 2025/06/06 6,843
1722314 이번 정부에 각료에게 필요한 1 2025/06/06 572
1722313 남편 뭐라고 부르세요? 21 ........ 2025/06/06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