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과의 모임...

모임...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25-05-23 16:01:20

10년 이상된 3명 동네언니들과의 모임이예요..

큰언니가 58세 제가 51세 중간 언니들 2명 있구요.. 총4명입니다

다들 성격이 둥글둥글하니 좋고해서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데요...

이젠 애들한테 다들 해방되는 나이들이라 재밌게 살고싶어하는데

제가 막내고 회사에서 시간이 많타보니 먹는거 노는거 제가 검색해서 의견물어보고 ㅇㅋ하면 가는정도인데..먹는거 이런건 다 왠만하면 ㅇㅋ

근데 가끔 취미로 뭐 배우자 여행가자 이런얘기 나와서 제가 알아보고 얘기해주면 멀다 등 글타고 아주 먼것도 아님 같은구예요...30분거리  얘기하면서 김을 빼요..

열심히 알아본 저만 설치는 느낌..

각자의 생활이 있고 사정은 있지만...먼저 얘기해서  알아보고 얘기하면 김빼는 이런식..별루죠???

만나면  좋은데....

IP : 121.166.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3 4:07 PM (210.96.xxx.10)

    이제부터는 뭐 배우자 어디 가자 하면
    네네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열심히 알아본 나만 힘 빠져요
    정말 가고싶으면 자기네가 적극적으로 나설거에요

  • 2. ...
    '25.5.23 4:0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모임 인가요?ㅋㅋㅋ
    구성원 나이 성향등 제가 만나는 모임이랑 똑같은데,
    우리도 막내가 엄청 빠릿하고 뭐든 척척 잘하거든요.
    그리고 멀다 어떻다 핑계대거나 미루는 사람은 없어요.막내회원 우리 모임의 보배라고 다들 고마워하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실컷 알아봤는데 빼는 분위기면 기운 빠지겠어요.

  • 3. 적당히
    '25.5.23 4:09 P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언니입장인데 저는 여행가자 같이 뭐배우자
    이런거 부담스러워요ㆍ
    저희도 15년된 모임이고 다들 성격 무난해서 잘만나고
    있는데 여행은 저는 남편가족과 다니고싶고
    지인들과는 부담되서 싫거든요
    예전에 줌바댄스 같이 배우자고 한 멤버가 얘기하는데
    시간도 안맞고 같이 배우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서ㅠ
    딱 한달에 한번 만나 시간 보내는게 젤좋아서요
    다들 성격이 다르고 부담되는 멤버가 있기에 흐지부지
    되는거니 그냥 만나서 맛난거 먹고 담소나는걸로 만족하세요

  • 4. ...
    '25.5.23 4:0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모임 막내신가요?ㅋㅋㅋ
    구성원 나이 성향등 제가 만나는 모임이랑 똑같은데,
    우리도 막내가 엄청 빠릿하고 뭐든 척척 잘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멀다 어떻다 핑계대거나 미루는 사람은 없어요.
    막내회원 우리 모임의 보배라고 다들 고마워하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실컷 알아봤는데 빼는 분위기면 기운 빠지겠어요.

  • 5. ..
    '25.5.23 4:09 PM (104.28.xxx.110) - 삭제된댓글

    그냥 몇시간에 끝나는 먹고 놀기만 하고 싶고
    장기로 시간을 쓰는 배움이나 여행은 싫은거 잖아요~

  • 6. ....
    '25.5.23 4:27 PM (122.36.xxx.234)

    뭐 배우자, 여행가자고 먼저 말 한 사람에게 구체적인 행선지와 일정 짜보라고 하세요. 말로만 툭 던져놓으면 어쩌라고..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내가 애써 알아봤더니 싫다지 않았냐고 하면서요.
    모두에게 여행이 간절했으면 성사가 됐을 텐데 아닌 걸 보니 그냥 해 본 말이었나 보네요. 그런 일에 굳이 에너지 쓰지 마세요.

  • 7. ㅇㅇ
    '25.5.23 4:54 PM (218.148.xxx.168)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에 의의를 두세요.
    뭐 얘기하며 그냥 하는얘기구나 하고 넘기면 되죠.

  • 8. 그게
    '25.5.23 4:5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크게는 돈쓰기 싫다는 소리인듯.
    금전,경제적 여유가 자유롭지못할 지도...

  • 9. 여행은
    '25.5.23 5:26 PM (121.162.xxx.234)

    좋은데 아주 가까운 사이= 가족, 오랜 친구
    아니먄 같이 안갑니다
    불편해요
    10년쯤 알고 지낸 모임이먼 한달에 한번 밥 먹고 시내 박믈관 서점 나들이 등등으로 충분
    뭐 배우자는 건 배우자고 말 꺼낸 사람이 알아보고 같이 할 사람
    해야죠

  • 10. ㅇㅇ
    '25.5.23 7:22 PM (223.38.xxx.182)

    뭐 배우자, 여행가자란 말이 나오면
    한명씩 장소, 종목 의견내고 다수결에 따라 결정하기로해요
    의견 안내거나 시큰둥한 사람있으면 그냥 없던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820 교통사고 후유증 1 ... 2025/05/27 379
1718819 옛날 사극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5 .... 2025/05/27 641
1718818 이사하고 짐정리한다고 발망치 쿵쿵하는게 정상인가요? 8 발망치 2025/05/27 889
1718817 뭐 대단한거 한다고 13 내일은 사장.. 2025/05/27 1,678
1718816 내열 이중 컵 써보신분 3 희안 2025/05/27 323
1718815 영화 '신명' 예매율 12위 8 ㅇㅇㅇ 2025/05/27 1,214
1718814 서울역 그근처가 서울에서는 중심지인가요.?? 12 ... 2025/05/27 1,108
1718813 정봉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7 ... 2025/05/27 2,975
1718812 유방 한쪽 전절제후 보조속옷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25/05/27 362
1718811 매번매번 느끼지만 82님들 합리적이고 넘 똑똑하심 7 매번 2025/05/27 939
1718810 엘레나 유산균 20대가 먹어도 괜찮나요? 2025/05/27 503
1718809 김문수 대통령 안되면 전광훈한테 머리 박나요? 19 자격미달 2025/05/27 1,004
1718808 반포 3동 정문 앞은 어딜 말하는 거에요? 11 3# 2025/05/27 628
1718807 혹시 정태인 경제학자 아시는분 5 .. 2025/05/27 463
1718806 [내란종식] 김문수 망언과 병크 모음-더쿠 8 페퍼 2025/05/27 266
1718805 폐비 민씨, 폐비 윤씨 뜻 모르면 공부 안했던건가요? 8 ........ 2025/05/27 1,359
1718804 이낙연, 김문수와 공동정부 합의 36 ㅇㅇ 2025/05/27 2,325
1718803 기묘증 5 *** 2025/05/27 948
1718802 유트브보다가 탐정의 비밀 영업 황당 2025/05/27 507
1718801 올해 5월은 작년보다 괜찮은데요 8 ........ 2025/05/27 1,636
1718800 건강하게 오래 살면 축복이지만, 아프면서 오래 살면… 7 간병 2025/05/27 1,207
1718799 두 번, 세번 보세요!!!찬조연설이 너무 좋습니다 6 지금은 1 .. 2025/05/27 1,005
1718798 GTX교통망구축도 김문수업적인줄 몰랐음 28 투표 2025/05/27 1,048
1718797 유세를 폭력으로 방해하는 극우들 9 내란제압 2025/05/27 426
1718796 이재명은 항상 이런식으로 당해왔던거죠 9 .. 2025/05/2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