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모든걸 다 해주는집 어머니 특징

...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5-05-23 10:27:00

여긴 병원인데

어머님 입에서 우리딸이 우리딸이 항상 말끝마다 있음

우리딸에게 물어볼게요

우리딸과 올려고 했는데 내가 고생시킬까혼자

몰래 왔어요

우리딸이 엄마 혼자 갔다니 걱정 태산으로 하더라고요

하시며 혼자 다니는걸 수치로 아는지 계속 

딸은 올려는데 몰래 왔다 강조해요 

병원에서 검사 받고 침대에서 누웠다 일어나야 하는데

아기 처럼 손은 뻗음 일으키라고 하는거죠 

스스로 할수 없냐 하면 할수 있는데 혼자 안일어나요

모든걸  우리딸에게 물어보라함 

효녀딸 많은집 엄마들이 특히 이런것 같아요..

저아래 댓글에 부모님 70대도 부모님 병원 따라가라는 댓글 보고 써봐요 .  반면 아들만 있는 집은 좀 자립적인분 많은듯해요 아들들이 안돌봐 그런듯해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많은분들이 그렇다는거지 

 

IP : 118.235.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10:3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딸은 안바쁘나요.? ㅠㅠㅠ 저는 그런딸은 왜 그렇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살기 바빠서 그렇게 다 해주기도 버겁겠네요

  • 2.
    '25.5.23 10:31 AM (175.223.xxx.194)

    같이 오지도 않은 딸을 찾으면 어쩌죠?
    딸이 와서 다 서비스를 해주던지
    아니면 입을 다물던지 둘 중 하나 해야죠.

  • 3. ...
    '25.5.23 10:32 AM (114.200.xxx.129)

    그딸은 안바쁘나요.? ㅠㅠㅠ 저는 그런딸은 왜 그렇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살기 바빠서 그렇게 다 해주기도 버겁겠네요
    차라리 아들만 있는 집들 처럼 좀 자립해서 사는게 편안하죠
    저희 부모님이 그런 나만 바라보고 나한테 다 해달라고 하는 스타일이라면 저는 버거워서 못견딜듯 싶네요. 진짜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기는 하나봐요 .. 다행히 부모님 저런 스타일은 아니라서 .

  • 4. 근데또
    '25.5.23 10:34 AM (203.128.xxx.15)

    엄마님들 자체가 아들한테는 안 바래요
    그저 딸딸만 불러대고 열번잘하다 한번못하면
    삐지고 서운해하고...비위맞추다 나가떨어지는게 딸인거 같아요

  • 5. ㅌㅂㄹ
    '25.5.23 10:35 AM (117.111.xxx.244)

    딸이 그래서라기보다는 어머니가 그걸 바라니까 딸이 맞춰 주는 쪽으로 성격이 형성된 거일 거예요
    엄마가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해내기 힘든 사람인 거죠

  • 6. ㅎㅎ
    '25.5.23 10:37 AM (115.88.xxx.186)

    여자들중 우리 남편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있죠
    자기가 하는 말이 맞다는 근거가 자기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는
    황당한 사람들이 있어요
    대상이 누구든 너무 의존적인 사람들 보면 왜 저래? 싶죠

  • 7. 의존적인사람
    '25.5.23 11:06 AM (218.48.xxx.143)

    누군가에 의존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죠.
    남자들은 마누라 없으면 밥 안해먹잖아요?
    자기손으로 밥 못해먹는 할아버지들도 동급이죠.
    독립적이고 스마트하게 늙자구요!

  • 8. 정말
    '25.5.23 11:10 AM (106.101.xxx.205)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 생각해볻니 그런것 같네요.
    그런분들 특징이 딸 어렸을땐 우리 남편이~~
    하던분들이 우리딸이~~ 그러는것 같구요ㅎ

    제 지인중에 딸 초딩때부터 우리딸이 이랬다 저랬다 그러더라
    하는 지인 있었는데 그집딸 백수더라구요ㅠ
    아들맘은 애초에 기대를 안하니 독립적인것 같구요

  • 9. 그냥
    '25.5.23 11:19 A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 어른들의 치기에요.
    우리 자식이 나한테 이런다 뭐 그런....
    암튼 자식도 힘들고, 젊어서 어린 자식들 다 해주는집은 자식이 힘들고 뭐 그런 이치 아닐까요?

  • 10. 그냥
    '25.5.23 11:19 AM (112.151.xxx.19)

    그 나이대 어른들의 치기에요.
    우리 자식이 나한테 이런다 뭐 그런....
    암튼 자식도 힘들고요...

  • 11. ....
    '25.5.23 11:24 AM (118.46.xxx.148)

    내가 그런딸인데 미칠거 같아요 누가 착한딸이라고 그러면
    속으로 욕나와요 긴병에 효자없다는말 맞아요
    나도 내가 왜이렇게 사는지 이해못하겠는데 엄마니까 참아요
    나를 너무 사랑해줬던 엄마라서요

  • 12. ㅡㅡ
    '25.5.23 11:44 AM (112.169.xxx.195)

    딸이 요양원 가라해도 크게 서운해하지는 얺겠네요

  • 13. 흠..
    '25.5.23 11:5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않나요?

    말끝마다 딸이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끝마다 우리 아들이 어쩌고 하는 사람도 저는 꽤 봐서..
    그냥 혼자 와서 있으니 뭔가 변명하고 싶은가보죠.

  • 14. 오잉
    '25.5.23 12:20 PM (58.235.xxx.21)

    반대 아닌가요???
    아들만 있는 집이 의존적이고
    딸만 있는 부모가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 15. 아뇨
    '25.5.23 12:32 PM (118.235.xxx.64)

    아들만 있는집 대부분 독립적이고 딸들은 잘돌봐 그런지 엄청 의존적이더라고요. 아들에게 기대도 별로 없고요

  • 16.
    '25.5.23 12:4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하하하
    제 지인들 중 많아요
    덧붙여
    우리 애기 아빠가
    우리 언니가
    우리 엄마가
    우리 아들이
    대상은 다르지만 레파토리는 똑같아요

  • 17. 효녀 프레임ㅠ
    '25.5.23 2:10 PM (223.38.xxx.193)

    요즘 딸들도 맞벌이로 바쁜데
    무슨 딸이 늘 돌봐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자꾸만 딸들은 다 효녀다라는 프레임도 웃겨요
    저부터도 효녀가 아니고
    오히려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더 잘 챙겨드려요

    아들들도 효자들 많아요
    82만 해도 자기 남편이 효자라서 시부모한테
    잘한다는 글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효녀 프레임도 지긋지긋해요ㅠ
    딸한테는요
    솔직히 재산은 아들 주고 싶고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집들이 많잖아요
    82에도 그런 속풀이글들 많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79 방바닥 뭐로 닦으시나요 4 . . . 2025/05/31 2,004
1719278 광숙, 미순, 옥분 그리고 세리 독수리 5형.. 2025/05/31 750
1719277 친일에 아이들을 이용? 5 하. 2025/05/31 743
1719276 골목길 불법주차 신고 쉽게 하는 5 골목길 2025/05/31 829
1719275 몇시간 몸쓰는일하고 일주일 넘게 아프네요 4 ㅅㅅㅅㅅ 2025/05/31 1,902
1719274 등산 후 하산하다 다친 후 에스컬레이트 내려오는 것을 못해요 4 .... 2025/05/31 2,021
1719273 병무청 해외여행 허가 관련 잘 아시는 분들 4 여행 2025/05/31 604
1719272 윤석열 "김문수 힘 몰아달라" 호소문‥전광훈 .. 28 ㅇㅇ 2025/05/31 2,873
1719271 김문수, 어린이집서 ‘유보통합·늘봄학교’ 확대 공약 2 리박스쿨 2025/05/31 1,087
1719270 설난영 옛 동료들 증언 (김문수란 인간) 12 이거 봤어요.. 2025/05/31 4,877
1719269 어떤 세력이 나타나서 이곳을 실명제 하자고 그러는데 13 ㅇㅇ 2025/05/31 1,260
1719268 이번에 유시민님 논란 말 어디서 나온거에요? 6 ... 2025/05/31 921
1719267 유시민 설난영 비하발언이 실제 득표에 영향이 있을까요? 46 ㅇㅇ 2025/05/31 4,149
1719266 빡친 방과후 강사 3 트윗 2025/05/31 3,003
1719265 현역병 진급누락제 반대청원입니다 8 진급누락 2025/05/31 667
1719264 윤석열=김문수=전광훈 7 .... 2025/05/31 408
1719263 늘봄강사 신청할랬는데 28 ㄱㄴㄷ 2025/05/31 4,839
1719262 운영자님) 선거기간 동안 실명제 운영해 주세요 32 ** 2025/05/31 1,205
1719261 리명박스쿨? 5 이름 2025/05/31 1,096
1719260 진영 논리에 묻히면 이렇게 달라지나요 46 ㅇㅇ 2025/05/31 2,297
1719259 늘봄교육 확대가 이런 목적 3 소름 2025/05/31 1,603
1719258 랩쓰브다이아.. 큐빅과 차이 확연할까요? 8 ..... 2025/05/31 1,222
1719257 일반용 액체세제, 드럼에 써도 되나요? 2 아이고 2025/05/31 726
1719256 “이재명 아들, 할머니 발인날에 도박...마사지업소 방문 예고도.. 33 ... 2025/05/31 6,634
1719255 화초들도 부산하다 3 그러게 2025/05/31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