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저런 생각이 하도 많은 사람인데요
아까 자기생각 어떠냐 묻던데
그냥 딱 듣고 어떤생각 드시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시부모님은 분양 받으셔서 입주 예정이고요
현재 시부모님 사시는집은 누군가에게 월세 주실 예정이래요
저희는 시부모님 근처에서 월세살고 있는 중인데
남편말이 시부모님이 월세 주실거라던 그집은 팔고
현재 매매 나와있는 저희집을 대신 사서
시부머님이 저희한테 월세를 받으면 어떻겠냐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모아놓은 돈으로 제주도에 가고싶을때마다
종종 갈수있는 작은 집을 구매하자고 하네요
(남편이 평소 제주도 내려가 살고 싶어했어요)
일단 시부모님 월세주실집과 저희집은 시세차 2배라
전 이게 부모님 부담되실수 있어 말도 안된다 생각들어
아무리 정색해도
남편생각은 어차피 월세 받으실거 우리가 드리면 된다
이게 서로 윈윈이고 합리적인 판단인거 같지않냐는
상기된 표정으로 얘기해서요.
그리고 제가 모은 적금은 용처가 분명한데 그걸 왜
남편 로망인 제주도 집에 넣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암튼 맘편 생각이 말대꾸할 가치가 있는 의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