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대출도 확인해보고 ..신기하네요

..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5-05-23 09:44:47

입주 때 주담대 대출 받았는데요

거의 풀로 받아서 실제 대출액 뺀 차액을 좀 굴려볼까 하다가 1년 안되서 그냥 갚았어요

황당한게 저희 등기부를 열람해본건지..

저희집이 풀대출인거 안다는식으로 말 흐리면서

맞벌이 해야겠기는 하더라..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애들끼리 알다보니 동.호수도 알아요)

 

저희 실대출은 그리 높지 않아요

(집값도 그리 안비싼 동네)

단지..제가 워킹맘이라 늘 바쁘게 다니는데

그런 저를 되게 딱히 보는 느낌이고 ㅎㅎ

 아무튼 애 등원시키고 아침 댓바람부터

아주 황당한 얘기에 어질어질 했습니다

 

뭔 궁금함이 그리 많은지..

사실 집값 고만고만한 곳이고

사는거 비슷비슷 수준일거 같은데

그 와중에 애 케어 뒷전(?)두고 회사 쫓아다니는걸

그럴 수 밖에 없는 형편인가보다..딱하네..

이런 흐름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신기한데

그걸 또 당사자에게 확인사살? 하는 그 ..

허허허허 신기한데. 저만 신기하다 느끼는걸까요?

IP : 211.234.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9:47 AM (118.37.xxx.213)

    그런 사람에게는 대놓고 이야기 해야죠?
    우리집 등기부 등본 떼 보셨어요?
    어찌 알지?? 대출 다 갚았는데....그건 안나오나 봐요~~

  • 2. ㅌㅂㄹ
    '25.5.23 9:49 AM (117.111.xxx.221)

    왜 맞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하고 물어보시죠

  • 3. 지금은 손절한
    '25.5.23 9:49 AM (220.78.xxx.44)

    친구중에 취미가 주변인 등기부등본 열람하기 하는 애 있었어요.
    그게 불법도 아니며, 다 열람 가능하게 한 것이니
    너희들이 기분 나쁠 필요가 없다~ 뭐 이렇게 말하길래
    친구들 모두 뜨악!!! 했었다가 전 손절했어요.

  • 4. 저런
    '25.5.23 9:51 AM (211.235.xxx.251)

    사람들있어요
    혼자소설쓰면 됐지 확신에 차서 떠들고다닌다니까요

  • 5. ..
    '25.5.23 9:51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친구라 믿었던 어떤 ㄴ은 지돈 주고 제 점까지 봤더라구요.

  • 6. 욕심
    '25.5.23 9:53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집 등기부 떼보는 사람은 욕심 많고 질투 심하고 열등감에 쩔어 있는 성향이라 그래요.
    범죄 프로파일러가 절대 가까이 두어서 안되는 사람이 욕심 많고 질투 심한 사람이래요.
    그 사람은 자기 자식도 자식도 똑같이 키울겁니다.

  • 7. 욕심
    '25.5.23 9:57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집 등기부 떼보는 사람은 욕심 많고 질투 심하고 열등감에 쩔어 있는 성향이라 그래요.
    범죄 프로파일러가 절대 가까이 두어서 안되는 사람이 욕심 많고 질투 심한 사람이래요.
    그 사람은 자기 자식도 똑같이 키울겁니다. 저라면 애들도 거리 두게 할 것 같아요.

  • 8. 세상에
    '25.5.23 9:58 AM (59.7.xxx.217)

    부지런한 사람 참 많네요
    이번에 전세 계약 갱신하면서 처음 등기부등본 발급해봤는데 그것도 귀찮은 거 겨우 했는데
    남의 집 등본떼보는 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9. 흐미
    '25.5.23 9:59 AM (118.216.xxx.171)

    등기부등본 떼는 거 돈들던데.
    제 집이 궁금해서 해보는데 돈들더라구요.
    그리고 대출갚아도 대출말소를본인이 따로 해야 등기부등본에 빚없는 걸로 나올걸요

  • 10. ....
    '25.5.23 10:02 AM (114.200.xxx.129)

    헉 무섭네요..ㅠㅠㅠ
    등기부등복 떼는것도 당연히 돈들겠죠 . 돈 얼마나 들긴 하겠지만 그걸 떼보는건 넘 무섭네요 .ㅠㅠㅠ

  • 11. ..
    '25.5.23 10:04 AM (211.234.xxx.106)

    대출은 최장기간으로 상환이니까 계속 등기부상에 나오겠죠
    그러니 뭐 다 갚았는데? 그런 얘긴 할 것도 없구요~
    그랬다가는 오히려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아주 몰아세울 거 같으네요 ㅎㅎ

  • 12. 멀리해야할사람
    '25.5.23 10:06 AM (59.19.xxx.187)

    남의 집 몰래 염탐하는 거나 똑같죠

  • 13. ㅇㅇㅇㅇㅇ
    '25.5.23 10:25 AM (221.147.xxx.20)

    등기부 아무나 떼볼 수 있게 하는 거 고칠 수 없나요?
    개인정보잖아요 재정 상황도 다 노출되고요

  • 14. gjfgjfgjf
    '25.5.23 10:25 AM (119.196.xxx.115)

    돈까지 내서 남의집 등기부등본확인
    얼마나 질투심에 가득차면 그런수고까지 하는걸까요??
    그런사람들한텐 다른데 투자하는거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질투 폭발하게

  • 15. gjfgjfgjf
    '25.5.23 10:26 AM (119.196.xxx.115)

    제가 친구라 믿었던 어떤 ㄴ은 지돈 주고 제 점까지 봤더라구요.

    --------이사람은 진짜 무서운사람이네요 꼭 단절하세요

  • 16. ..
    '25.5.23 10:2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점 본 인간은 버렸어요. 돌아보면 악행이 한 둘이 아니었는데 그걸 오랫동안 인식하지 못했네요. 좀 더 빨리 안버린거 후회해요

  • 17. 등기
    '25.5.23 10:39 AM (115.138.xxx.43)

    전액상환 했으면 근저당 등기말소 하시고, 일부분 상환하였으면 감액등기라도 하세요~ 수수료 5만원정도.. 다음모임에 만나서 둘러얘기하면 그 사람 분명 또 열람할테니 보란듯이 그냥 등기말소처리하세요!

  • 18. ..
    '25.5.23 10:45 AM (1.235.xxx.247)

    115.138님 저희는 그냥 최장기간으로 받은거 적게 다달이 나가는식이라 등기말소 할 일이 없을거 같아요. 아이 초저학년 때 서울로 이사 나갈 생각 하고 있구요
    감액 등기라는것도 있는지는 몰랐는데,, 뭐 구지 ㅎㅎㅎ

  • 19. ,,,,,
    '25.5.23 10:52 AM (110.13.xxx.200)

    굳이 돈들여 그사람 보라고 감액등기를... ㅎ
    그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거리두기해야할 유형인듯..

  • 20. hj
    '25.5.23 10:54 AM (221.163.xxx.10)

    큰아이 초등생때 학교 바로앞에 세살다 매매해서 인테리어하고 이사갔는데...매매한 집이 아이친구네였어요. 아이친구가 이사 후 놀러왔었는데 자기엄마가 은행빚으로 이집 산거라고 했다고 아이친구가 우리아이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좋게 보이던 그 엄마.....쇼킹했었네요. 이사전 집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그 속도 그 집 같았구나라고 싶은게......

  • 21. 멀리하세요
    '25.5.23 11:14 AM (218.48.xxx.143)

    유유상종이예요. 지금부터라도 멀리하세요.
    질투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나 친밀하게 관찰합니다.
    아이 학원 뭐 다니는지 꼭 물어보고 제 한달 생활비도 계산하고 남편 연봉이 최소한 얼마 이상이다 이것도 계산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꼭 뒤통수 쳐요.
    저도 크게 한번 당하고는 질투 많은 사람들 이것저것 가정사 질문 많은 사람들은 절대 멀리합니다.

  • 22. ..
    '25.5.23 11:37 AM (1.235.xxx.247)

    네에 가깝지도 않은 사이이에서 더 황당스럽네요
    오늘 희한하게 등원길에 마주쳤다가 아주 황당황당이었어요

  • 23. 수십년 절친이
    '25.5.23 1:15 PM (211.235.xxx.105) - 삭제된댓글

    있었는데 손절한 이유가
    일단 욕심이 많아서 지인이나 친구가 자기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그냥 드러 눕는 정도임. 등기부등본 떼보는건 기본이고 지인 중 인지도 있는 가족이 있다 하면 수시로 인터넷 검색해서 확인하고, 맘에 안드는 지인있다고 같이 찍은 단체 사진 출력해서 점쟁이에게 가져 가서 살 날릴 방법 물어봤다 하고,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친하다 보니 우리 형제들 이름까지 알고 나와 남편 주민번호까지 알려주게 된 상황이 있었는데 수시로 뒷조사, 심지어 언니 조카들까지 검색해서 나도 모르는 언니 가족들의 재산 상황까지 다 알아냈음.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그 친구의 친척 중 세무서 근무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경력으로 알고 싶은 집안 재산 상황까지 다 알아냄. 친구 조카들은 그렇게 알아낸 부잣집들과 결혼들 함. 생각보다 세상엔 무시무시한 사람들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53 전철역에서 사라진 독도조형물도.. 7 다시 2025/06/06 1,674
1722152 조희대 국정조사 요청건 100% 달성했네요!! 14 ... 2025/06/06 1,925
1722151 립스틱 유통기한 쓴다 안쓴다? 6 질문 2025/06/06 1,692
1722150 자랑만 하는 지인 얄미운 생각이 들어요 6 00 2025/06/06 2,040
1722149 Kbs뉴스엔 대통령실 아무것도 없다는 ㄱㄴ 2025/06/06 1,538
1722148 뉴욕타임스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한국 대통령” 25 ㅇㅇ 2025/06/06 4,981
1722147 언론이 썩었으니 독립언론 후원합니다 8 응원 2025/06/06 789
1722146 더쿠펌)윤석열 당선되고 난 뒤 며칠간 언론사 보도 12 .. 2025/06/06 2,675
1722145 저 진짜 김혜경 여사님 급급호감 23 2025/06/06 6,036
1722144 현충일 기념식에 나온 노래 좋네요. 1 ... 2025/06/06 780
1722143 한성대 안에 설치된 욱일기.조센징 전시물 6 이뻐 2025/06/06 1,268
1722142 모든 학교에서 국가기념일 노래는 7 기념일노래 2025/06/06 679
1722141 하느님이 보우하사 구렁텅이에 빠진 나라가 4 ㅇㅇ 2025/06/06 597
1722140 김문수 선거운동 헛짓 한거네요 7 …. 2025/06/06 3,242
1722139 사법리스크가 국가리스크로 8 ... 2025/06/06 695
1722138 “우리 떨고 있니?”…이재명 정부 금융 공약에 긴장한 은행들, .. 5 정상화 2025/06/06 2,410
1722137 대전에 상담 잘해주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망고 2025/06/06 285
1722136 이제 우리도 북한같이 우리끼리 우리힘으로 자급자족해야죠 12 151 2025/06/06 1,522
1722135 로그인할때 비밀번호 유출됐다고 뜨는데 어떻게 수정하나요? 2 00 2025/06/06 801
1722134 오늘 현충일 기념식은 카메라 앵글도 정상이네요 2 00 2025/06/06 2,089
1722133 갈비탕에, 칼국수면을 마지막에 넣어 먹어도 될까요 4 갈비탕 2025/06/06 695
1722132 저만 우는줄 ㅠㅠ 8 ㅜㅡ 2025/06/06 3,605
1722131 김주택 맞죠? 5 ㅇㅇ 2025/06/06 2,028
1722130 탬버린 치는 노래방에 있다가 5 대통령바뀌고.. 2025/06/06 1,654
1722129 부끄럽지만 현충식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13 ㄱㄴㄷ 2025/06/06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