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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대출도 확인해보고 ..신기하네요

..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25-05-23 09:44:47

입주 때 주담대 대출 받았는데요

거의 풀로 받아서 실제 대출액 뺀 차액을 좀 굴려볼까 하다가 1년 안되서 그냥 갚았어요

황당한게 저희 등기부를 열람해본건지..

저희집이 풀대출인거 안다는식으로 말 흐리면서

맞벌이 해야겠기는 하더라..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애들끼리 알다보니 동.호수도 알아요)

 

저희 실대출은 그리 높지 않아요

(집값도 그리 안비싼 동네)

단지..제가 워킹맘이라 늘 바쁘게 다니는데

그런 저를 되게 딱히 보는 느낌이고 ㅎㅎ

 아무튼 애 등원시키고 아침 댓바람부터

아주 황당한 얘기에 어질어질 했습니다

 

뭔 궁금함이 그리 많은지..

사실 집값 고만고만한 곳이고

사는거 비슷비슷 수준일거 같은데

그 와중에 애 케어 뒷전(?)두고 회사 쫓아다니는걸

그럴 수 밖에 없는 형편인가보다..딱하네..

이런 흐름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신기한데

그걸 또 당사자에게 확인사살? 하는 그 ..

허허허허 신기한데. 저만 신기하다 느끼는걸까요?

IP : 211.234.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9:47 AM (118.37.xxx.213)

    그런 사람에게는 대놓고 이야기 해야죠?
    우리집 등기부 등본 떼 보셨어요?
    어찌 알지?? 대출 다 갚았는데....그건 안나오나 봐요~~

  • 2. ㅌㅂㄹ
    '25.5.23 9:49 AM (117.111.xxx.221)

    왜 맞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하고 물어보시죠

  • 3. 지금은 손절한
    '25.5.23 9:49 AM (220.78.xxx.44)

    친구중에 취미가 주변인 등기부등본 열람하기 하는 애 있었어요.
    그게 불법도 아니며, 다 열람 가능하게 한 것이니
    너희들이 기분 나쁠 필요가 없다~ 뭐 이렇게 말하길래
    친구들 모두 뜨악!!! 했었다가 전 손절했어요.

  • 4. 저런
    '25.5.23 9:51 AM (211.235.xxx.251)

    사람들있어요
    혼자소설쓰면 됐지 확신에 차서 떠들고다닌다니까요

  • 5. ..
    '25.5.23 9:51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친구라 믿었던 어떤 ㄴ은 지돈 주고 제 점까지 봤더라구요.

  • 6. 욕심
    '25.5.23 9:53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집 등기부 떼보는 사람은 욕심 많고 질투 심하고 열등감에 쩔어 있는 성향이라 그래요.
    범죄 프로파일러가 절대 가까이 두어서 안되는 사람이 욕심 많고 질투 심한 사람이래요.
    그 사람은 자기 자식도 자식도 똑같이 키울겁니다.

  • 7. 욕심
    '25.5.23 9:57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집 등기부 떼보는 사람은 욕심 많고 질투 심하고 열등감에 쩔어 있는 성향이라 그래요.
    범죄 프로파일러가 절대 가까이 두어서 안되는 사람이 욕심 많고 질투 심한 사람이래요.
    그 사람은 자기 자식도 똑같이 키울겁니다. 저라면 애들도 거리 두게 할 것 같아요.

  • 8. 세상에
    '25.5.23 9:58 AM (59.7.xxx.217)

    부지런한 사람 참 많네요
    이번에 전세 계약 갱신하면서 처음 등기부등본 발급해봤는데 그것도 귀찮은 거 겨우 했는데
    남의 집 등본떼보는 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9. 흐미
    '25.5.23 9:59 AM (118.216.xxx.171)

    등기부등본 떼는 거 돈들던데.
    제 집이 궁금해서 해보는데 돈들더라구요.
    그리고 대출갚아도 대출말소를본인이 따로 해야 등기부등본에 빚없는 걸로 나올걸요

  • 10. ....
    '25.5.23 10:02 AM (114.200.xxx.129)

    헉 무섭네요..ㅠㅠㅠ
    등기부등복 떼는것도 당연히 돈들겠죠 . 돈 얼마나 들긴 하겠지만 그걸 떼보는건 넘 무섭네요 .ㅠㅠㅠ

  • 11. ..
    '25.5.23 10:04 AM (211.234.xxx.106)

    대출은 최장기간으로 상환이니까 계속 등기부상에 나오겠죠
    그러니 뭐 다 갚았는데? 그런 얘긴 할 것도 없구요~
    그랬다가는 오히려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아주 몰아세울 거 같으네요 ㅎㅎ

  • 12. 멀리해야할사람
    '25.5.23 10:06 AM (59.19.xxx.187)

    남의 집 몰래 염탐하는 거나 똑같죠

  • 13. ㅇㅇㅇㅇㅇ
    '25.5.23 10:25 AM (221.147.xxx.20)

    등기부 아무나 떼볼 수 있게 하는 거 고칠 수 없나요?
    개인정보잖아요 재정 상황도 다 노출되고요

  • 14. gjfgjfgjf
    '25.5.23 10:25 AM (119.196.xxx.115)

    돈까지 내서 남의집 등기부등본확인
    얼마나 질투심에 가득차면 그런수고까지 하는걸까요??
    그런사람들한텐 다른데 투자하는거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질투 폭발하게

  • 15. gjfgjfgjf
    '25.5.23 10:26 AM (119.196.xxx.115)

    제가 친구라 믿었던 어떤 ㄴ은 지돈 주고 제 점까지 봤더라구요.

    --------이사람은 진짜 무서운사람이네요 꼭 단절하세요

  • 16. ..
    '25.5.23 10:2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점 본 인간은 버렸어요. 돌아보면 악행이 한 둘이 아니었는데 그걸 오랫동안 인식하지 못했네요. 좀 더 빨리 안버린거 후회해요

  • 17. 등기
    '25.5.23 10:39 AM (115.138.xxx.43)

    전액상환 했으면 근저당 등기말소 하시고, 일부분 상환하였으면 감액등기라도 하세요~ 수수료 5만원정도.. 다음모임에 만나서 둘러얘기하면 그 사람 분명 또 열람할테니 보란듯이 그냥 등기말소처리하세요!

  • 18. ..
    '25.5.23 10:45 AM (1.235.xxx.247)

    115.138님 저희는 그냥 최장기간으로 받은거 적게 다달이 나가는식이라 등기말소 할 일이 없을거 같아요. 아이 초저학년 때 서울로 이사 나갈 생각 하고 있구요
    감액 등기라는것도 있는지는 몰랐는데,, 뭐 구지 ㅎㅎㅎ

  • 19. ,,,,,
    '25.5.23 10:52 AM (110.13.xxx.200)

    굳이 돈들여 그사람 보라고 감액등기를... ㅎ
    그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거리두기해야할 유형인듯..

  • 20. hj
    '25.5.23 10:54 AM (221.163.xxx.10)

    큰아이 초등생때 학교 바로앞에 세살다 매매해서 인테리어하고 이사갔는데...매매한 집이 아이친구네였어요. 아이친구가 이사 후 놀러왔었는데 자기엄마가 은행빚으로 이집 산거라고 했다고 아이친구가 우리아이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좋게 보이던 그 엄마.....쇼킹했었네요. 이사전 집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그 속도 그 집 같았구나라고 싶은게......

  • 21. 멀리하세요
    '25.5.23 11:14 AM (218.48.xxx.143)

    유유상종이예요. 지금부터라도 멀리하세요.
    질투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나 친밀하게 관찰합니다.
    아이 학원 뭐 다니는지 꼭 물어보고 제 한달 생활비도 계산하고 남편 연봉이 최소한 얼마 이상이다 이것도 계산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꼭 뒤통수 쳐요.
    저도 크게 한번 당하고는 질투 많은 사람들 이것저것 가정사 질문 많은 사람들은 절대 멀리합니다.

  • 22. ..
    '25.5.23 11:37 AM (1.235.xxx.247)

    네에 가깝지도 않은 사이이에서 더 황당스럽네요
    오늘 희한하게 등원길에 마주쳤다가 아주 황당황당이었어요

  • 23. 수십년 절친이
    '25.5.23 1:15 PM (211.235.xxx.105) - 삭제된댓글

    있었는데 손절한 이유가
    일단 욕심이 많아서 지인이나 친구가 자기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그냥 드러 눕는 정도임. 등기부등본 떼보는건 기본이고 지인 중 인지도 있는 가족이 있다 하면 수시로 인터넷 검색해서 확인하고, 맘에 안드는 지인있다고 같이 찍은 단체 사진 출력해서 점쟁이에게 가져 가서 살 날릴 방법 물어봤다 하고,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친하다 보니 우리 형제들 이름까지 알고 나와 남편 주민번호까지 알려주게 된 상황이 있었는데 수시로 뒷조사, 심지어 언니 조카들까지 검색해서 나도 모르는 언니 가족들의 재산 상황까지 다 알아냈음.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그 친구의 친척 중 세무서 근무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경력으로 알고 싶은 집안 재산 상황까지 다 알아냄. 친구 조카들은 그렇게 알아낸 부잣집들과 결혼들 함. 생각보다 세상엔 무시무시한 사람들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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