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비행기 기억나세요?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25-05-22 18:10:31

처음 비행기 기억나세요?

전 대학때 유럽여행 가면서 탄 비행기가 첫 비행기였는데

전날에 설레서 잠도 안오고

그 열시간 넘는 비행 내내 신나서 잠도 안잤어요 ㅋ.

 

이젠 비행기 오래 타는게 고역.

 

그래도 비행기 예약할 때,

그리고 공항가는 길

 이상하게

아직도 설레요.

 

기내에선 죽을 거 같지만 ㅋ

IP : 212.183.xxx.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2 6:12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첫 비행기가 일본에 내렸다가 앵커리지에서 급유하고 파리에 갔어요. 대략 22시간인가 걸렸고 헤롱거리는 상태로 내렸어요.

  • 2. 초등학교 때
    '25.5.22 6:13 PM (220.78.xxx.44)

    괌 가족여행.
    비행기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엄마한테 백번 물어봄 ㅎㅎㅎㅎ

  • 3. 저는
    '25.5.22 6:13 PM (223.38.xxx.21)

    대학교때 타이항공
    LA 가는 비행기요

    승무원도 예쁘고 밥도 맛있고 영화도 보고
    10시간 너무 재밌...ㅎㅎ
    이코노미가 하나도 안좁았던 느낌이요

  • 4. ㅇㅇ
    '25.5.22 6:14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36년전 제주도 신혼여행

  • 5. ..
    '25.5.22 6:16 PM (211.210.xxx.89)

    저도 대학때 일본가는 비행기 ~~ 비행기 신발벗고 타야한다는 선배말에 속으로 진짜? 했다는요.ㅋ

  • 6. ㅇㅇ
    '25.5.22 6:17 PM (173.209.xxx.162)

    삼십년전 대구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속초로 ~

  • 7. 대학4학년때
    '25.5.22 6:24 PM (211.235.xxx.160) - 삭제된댓글

    친구랑 재주도 놀러가면서 엄마한텐 졸업여행간다고.
    아시아나에 전화해 예약하고 키미테 붙이고 탔어요.

  • 8. 89년대학4학년
    '25.5.22 6:24 PM (211.235.xxx.160)

    젤친한 과친구랑 제주도 놀러가면서 엄마한텐 졸업여행간다고.
    아시아나에 전화해 예약하고 키미테 붙이고 탔어요.

  • 9. ....
    '25.5.22 6:27 PM (221.151.xxx.133)

    첫 비행기는 41년 전 제주도 갈 때.
    첫 해외여행은 35년 전 타이베이 갈 때.
    그 이후 셀 수 없이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여전히 저는 공항 가는 길이 설레요.

  • 10. 아시아나
    '25.5.22 6:3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서울-제주도 첫 출항이라 내리면서 선물받고 사진도 찍히고 그랬었네요. ^^

  • 11. ...
    '25.5.22 6:43 PM (118.235.xxx.61)

    대학 때 졸업여행으로 제주도 갈 때요.
    일행들 전부 비행기가 처음이라 촌사람 티 낸다며 짐에 붙이는 스티커도 오래 안 떼내고 대한항공 로고 찍힌 탑승권 봉투도 보관했어요. 그땐 비행기 이륙 전에 승무원들이 사탕을 나눠 주던 게 생각나네요.

  • 12. t1
    '25.5.22 6:43 PM (118.221.xxx.158)

    어찌 잊을까요...94년 호주.비행기에서 담배피던시절.김포공항에서 타던시절.너무 설레여서 비행기에서 내리기싫었다는.지금은 두시간 넘으면 힘들어서 안가고 싶어요.

  • 13. 소양교육
    '25.5.22 6:52 PM (121.128.xxx.96)

    87년 미국가기전 대학로에서 소양교육받았던
    기억이 ㅎㅎ

  • 14. 비행기
    '25.5.22 6:56 PM (210.2.xxx.9)

    비행기를 타는 건 이제 힘들지만

    아직도 하늘에서 비행기 날아가는 거 보면 마음이 설레어요.

    저 안에는 누가 타고 있을까. 그 사람은 무슨 마음으로 어디를 가는 걸까.....

    그 무거운 쇳덩어리가 뜨는 건 아직도 신기하기도 하구요...

  • 15. 아직도
    '25.5.22 7:02 PM (182.212.xxx.241)

    100번 넘게, 50만마일 이상 탔는데,
    아직도 설레입니다

  • 16. 헐!
    '25.5.22 7:10 PM (188.149.xxx.68)

    설레이기는 개뿔!
    첫 뱅기 탄 이후로는 뱅기란것은 사람 숨 옥죄는 형틀. 그이상그이하도 아님. 죄수통조림통.
    83년 케네디공항까지의 여정이란.
    김포에서 동경까지만 재미있었지요. 그당시에는 동경에 바로붙어있던 공항이라서 동경시내가 손에 잡힐정도로 뜨고내릴때 세세히 보였었어요.
    어스름한 저녁때라서 불빛 휘황찬란했고, 가게 간판 글씨를 읽을정도로 도쿄시내구경한거 아직도 잊히지않네요.
    도쿄부터 뉴욕공항까지.. 미추어버릴지경이었던기억만납니다.다신그런거겪어보지않고싶었지만사람일은모르는법.ㅠㅠ
    태평양바라만 주구장창 보이는데로빈슨크루소된거같았음.

  • 17. 저도요 ㅎㅎ
    '25.5.22 7:24 PM (203.252.xxx.253)

    타러 공항갈때까지만 신남 ㅋㅋ

    타는건 고역이에요ㅠㅠㅠ

  • 18. 헐!님
    '25.5.22 7:40 PM (218.50.xxx.164)

    지금도 김포-하네다로 가시면 그기분 느낄수있습니다

  • 19. 80년대
    '25.5.22 8:09 PM (109.236.xxx.74)

    싱가포르 에어라인으로 밴쿠버 갔어요.
    첫 비행기 첫 기내식이 치킨이었는데
    그 당시 기내식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너무 비위 상해서 40년 지난 지금도
    기내식에서 치킨 못먹어요 ㅠㅠ

  • 20. ..
    '25.5.22 8:23 PM (114.30.xxx.188)

    밤비행기 창가자리..

    날아오른 아래로 수백만개의 큐빅이 빛나고..

  • 21. 기억나요
    '25.5.22 8:42 PM (114.201.xxx.60)

    그전에 제주도 갔던건 기억 안나는데 95년도 도쿄거쳐 스웨덴 경유해서 영국갔던 첫 국제선 비행기는 기억나요.
    전 그때 흡연자에서 비행기에서 담배도 피워서 너무 좋았어요.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줬던 빵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도쿄 착륙할땐 별로 실감 안났지만 런던 히드로공항 착륙할때 하늘에서 처음 접해 본 유럽은 너무 예뻤어요.

  • 22. ...
    '25.5.22 9:23 P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97년도 유럽배낭여행으로 프랑스로 가는 비행이
    첫 비행이였는데 이륙할 때 그 붕 뜨는 느낌은 지금도 싫어요
    2000년 1월 1일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 갔을 땐
    지구 종말이네 밀레니엄버그네 말이 많았죠 ㅋㅋ
    1월1일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다시 1월 1일 ㅋㅋ
    비행은 안전했지만 항공중이염에 감기까지 겹쳐서
    미국 도착하자마자 일주일동안 아팠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527 이준석과 명태균의 통화., 5 ㄱㄴ 2025/05/24 1,250
1717526 펌) 설난영 외모 어필 & 사회자 꼽주기 12 ㅇㅇ 2025/05/24 2,640
1717525 사법부를 견제할 기구가 전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7 ㅇㅇ 2025/05/24 511
1717524 어제 사회분야 토론회 5 역시 이재명.. 2025/05/24 740
1717523 셀트리온 주주님들 지분모으기 함께합시다! 2 바꿔보자 2025/05/24 770
1717522 전세집 이사 날짜 1 ... 2025/05/24 465
1717521 이준 김문 단일화한다고 이준 표 안옴 7 ..... 2025/05/24 687
1717520 이재명 아들은 왜 강원도가서 학원강사를 하죠? 88 이상하다 2025/05/24 19,565
1717519 24년만에 서울대 졸업한 김문수 후보 5 투표 2025/05/24 883
1717518 이준석 페이스북에 글 5개째 올리고 있다네요. 19 ㅋㅋㅋ 2025/05/24 4,558
1717517 남초사이트 알려주세요 4 ㅇㅇ 2025/05/24 665
1717516 강남은 거의 국힘 쪽인 것 같아요 28 ㅇㅇ 2025/05/24 4,169
1717515 이 아빠와 아들 좀 보세요 2 아들 2025/05/24 1,373
1717514 노래 좀 찾아주세요~ 챗gpt가 못 찾아주네요 ㅠㅜ 4 바람 2025/05/24 507
1717513 착한 리트리버가 안락사 3일남았어요.ㅜㅜ 4 . . 2025/05/24 2,052
1717512 루꼴라 잎을 벌레가 다 먹었어요 3 ... 2025/05/24 1,259
1717511 김문수 후보님 어머니 유언에 전라도 지지율 역전 22 투표 2025/05/24 4,106
1717510 손가락이 아픈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7 궁금 2025/05/24 879
1717509 충격적이네요. 이명박이 4대강 강바닥을 6m파라고 한 이유 9 ㅇㅇ 2025/05/24 4,970
1717508 정상체중에서 5키로정도 감량 가능할까요 25 다이어트 2025/05/24 3,388
1717507 어제 저녁 보도된 Kbs 여론조사 8 요리조아 2025/05/24 2,744
1717506 아무리 난타전해도 맘 정하지 않았나요? 12 나만 그런가.. 2025/05/24 849
1717505 유투브 영상이 광고만 반복되고 본 영상으로 안 넘어 갑니다. ........ 2025/05/24 188
1717504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 노조는 아주 과격하고 못생겨 .. 16 ㅇㅇ 2025/05/24 3,515
1717503 더워서 여름이불 꺼냈더니 7 추워 2025/05/24 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