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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으로 선관위 컴퓨터 싹 고장! 아멘!..선거부정 뒷배 극우 교회

조회수 : 886
작성일 : 2025-05-22 17:23:53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5556?sid=102

 

 

윤 전 대통령이 줄곧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매달리는 건, 나름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겠죠.

강력한 지지 기반이자 부정선거 음모론을 전파하는 일부 교회들에서, 요즘도 신도들이 어떤 설교를 듣고 있는지 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전광훈 씨의 측근으로 통하는 한 목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갑니다.

선거 당일 선관위 개표시스템이 불능 상태에 빠져야 한다고 신도들 앞에서 기원합니다.

[장학일/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지난 11일)]
"다 할 수 있어. 조작을 할 수 있어요. 하나님, 그날 개표하는 날 (선관위) 컴퓨터가 싹 고장 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그래서 사람이 수개표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선관위) 컴퓨터는 싹 고장 날지어다. <아멘!>"

선관위 전산망에 대한 공격을 은근히 암시하기도 합니다.

[장학일/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지난 11일)]
"개표할 때 '전산으로 하지 마라' 그러는데도 계속 전산으로 가잖아요? 그럼 안 되면 전산을 고장 내게 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고. 이런 얘기 할 필요는 없는데…"

대선이 임박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극우 성향 목사들은 '선거 부정' 바람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선거부정론자들의 책 광고를 대신해 주는가 하면

[정동수/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지난 18일)]
"민경욱 전 의원, 총 다섯 명이 정말 진귀한 그런 책을 만들었습니다. 애국운동을 할 때 돈을 써야지 애국이 돼요, 여러분"

오늘 윤 전 대통령이 관람한 '부정선거' 다큐 제작자를 데려와 영화를 홍보합니다.

[정동수/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지난 2일)]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영돈/PD(부정선거 다큐 제작자)(지난 2일)]
"이번 대선, (선관위가) 죽기 살기로 부정(선거) 합니다. 지금 제가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 개봉하거든요. 거기에 전모가 다 들어 있어요."

벌써 이번 대선을 '부정선거'로 낙인찍은 채, 투표가 아니라 혁명을 해야 한다는 선동까지.

[장학일/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지난달 27일)]
"투표를 할 필요가 없어. 우리가 혁명을 일으키는 방법밖에 없는 거야. 부정선거인데요? 이승만 때처럼 들고 일어나는 방법밖에 없는 거야…"

 

 

 

 

 

 

 
IP : 211.234.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가
    '25.5.22 5:24 PM (211.235.xxx.117)

    왜 이래요? ㅜㅜ

  • 2. 이나라
    '25.5.22 5:28 PM (116.125.xxx.12)

    교회가 악의축
    지들이 개표현장에 직접 나가본것도 아니고

  • 3. ...
    '25.5.22 5:35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아우 정말 추하다 추해 하느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겠냐고???????
    컴터 고장나게 해달라는 기도라니...
    니가 믿는 하느님도 기가 차겠다..ㅋㅋㅋ

  • 4. 예수 이름을
    '25.5.22 5:39 PM (58.29.xxx.96)

    그런데다 쓰냐이 사이비 목사야

  • 5. 정동수
    '25.6.30 9:17 PM (116.41.xxx.141)

    유명하죠 이영돈 다 참 ㅠ
    전한길까지 다 징글징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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