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지 6개월
기존 세입자 집 관리를 안해도 이리 안했을까
심지어 초인종 소리 안나는 것, 조명 안들어오고 세탁실 배수구 막힌것, 변기 고장 등 잔수리만 한달 심신이 피곤하였는데 우편함에
무수히 날아드는 범칙금 고지서 외 경찰청에서 오는 출두 통지서까지..이름이 각인이 되네요
먼저 집보러 왔을 때의 그 상냥하고 세련된 세입자 분 이미지와는 달리 참 살다온 인생이?
오늘 드디어 구청부터 경찰서까지
일일히 전화해 전입신고 안하고 가셨으니
보내지 마시라고. 이것도 다 세금으로 보내시는 거 아니냐고.
매번 우편함에 꾸역꾸역 밀려드는 전 세입자 편지들
오늘만도 차량 범칙금으로 오는 고지서가 무려 7통
세상에나 차가 여러 대라대요
세금 안낸 건 2012년부터
쌓이고 쌓여 150만원 된 것도 있고..
음.. 이 내용을 열어봐야만
고지서가 안날라오게 할수밖에 없어요
난 실수로 톨게이트 현금 쪽으로 통과 한번만 한듯해도,,
속도위반 73으로 3만 넘어도 고지서 오지 않는지
신경쓰며 우편함 열어보는데
저리 속편히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명품 옷으로 방마다 한 벽면 채우고 계시더만..참... 전입신고나 하실 것이지 쯧쯧
저렇게 법을 어기고도 생활 이 편안히 된다는 건 울 나라 사법부가 위에부터 썩어서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