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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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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십일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종교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5-05-22 09:09:18

분란목적 아니고 의견을 물어보고 싶어서예요.

 

예를 한가지 들어볼게요.

주변에 개신교 찐 신자가 있어요.

그녀의 부모님은 기초수급으로 엄청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요.

그녀도 생활이 넉넉치않고 자식한테 용돈 조금받고

아이돌봄 알바하고 살아요.

십일조는 한달 삼십씩 낸다고 해요.

벌이는 아마 한달 이백도 못될 듯 하고요.

자기 부모한테는 평생 일절 용돈도 명절도 생일때도

어렵다는 이유로 안줘요.

뭐 가끔 집으로 들어오는 선물이 많다거나

김치 담가 보낸다거나예요.

 

 

그니까 자기부모에게는 전혀 안하면서

교회에 내는 십일조나 헌금은 잘 해요.

이게 맞는걸까요?

기독교인 최종목표가 천국가는거라지만

하느님이 보시기에 이게 맞는걸까요?

자기부모는 현세에서 나몰라라하고

십일조,헌금은 땡빚을 내서라도 내는거.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IP : 58.225.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2 9:12 AM (1.235.xxx.154)

    강제로 내라고 하는 교회가 있어요?
    이상한 교회 다니지마세요

  • 2. ㅅㅅ
    '25.5.22 9:13 AM (218.234.xxx.212)

    예시의 그분은 어리석은거죠

  • 3. 원글
    '25.5.22 9:13 AM (58.225.xxx.208)

    첫댓님.
    제가 글을 잘못 쓴 것 같네요.
    논점은 그게 아닌데.
    수정할게요

  • 4. 이뻐
    '25.5.22 9:15 AM (211.251.xxx.199)

    그들 집안에 뭔일이 있었을지
    그걸 어찌 알갰어요

    그리고 남의 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길

  • 5. 형편껏
    '25.5.22 9:16 AM (210.205.xxx.119)

    내는 거고 마음이 동해야내는거지 무슨 투자하듯 내는 건 아니라고봐요. 전 십일조 금액을 교회가 아니라 구제하는데 거의 내요. 교회엔 주일헌금, 감사헌금만. 대형교회 신자인데 십일조만 개척교회에 내는 분도 있구요.

  • 6. 기독교인
    '25.5.22 9:17 AM (117.110.xxx.205)

    십일조헌금은 강제가 아니에요 그 분은 성경을 잘 모르고 스스로 알고 싶지도 않고 설교만 듣는 열심 교인인것 같네요 십일조 헌금보다 '부모를 공경하라'가 더 중요한거 같은데.. 십일조 안해도 됩니다.

  • 7. 말안됌
    '25.5.22 9:18 AM (118.235.xxx.93)

    성경이 씌여진 고대 시대에는 제정일치 시대였기에
    십일조가 세금의미였음.
    지금 우리는 국가에 세금 내지요?
    고로 교회 십일조는 종교룰 빙자한 삥뜯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8. 삥뜯기는222
    '25.5.22 9:21 AM (220.78.xxx.213)

    뭐 지들이 좋아서 낸다는데 ㅎㅎ

  • 9.
    '25.5.22 9:21 AM (61.75.xxx.202)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
    최종 목표는 천국이 맞고 삶은 하느님께
    잘 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기도하며 사는
    거예요 그 분은 당신이 하는 봉헌이 하느님 뜻에
    맞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하시는 거죠
    그리고 가족사랑이 아니라 이웃사랑인데
    인간이 그게 잘 안되니 문제죠
    대부분의 분들은 거의 다 자기 가족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는데 조금씩 벗어나는 연습을 하네요

  • 10.
    '25.5.22 9:34 AM (172.225.xxx.230)

    일단 나에게 주어진 재물이 내 소유가 아니라는 고백 과 감사 그래서 물질이 먼저라는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십일조해요. 설사 신이 없더라도 나를 이만큼 성장시킨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기도 하구요. 큰교회고 교회재정보 보면 내가 속한 공동체와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거든요.

  • 11.
    '25.5.22 9:35 AM (172.225.xxx.230)

    요즘은 대향교회도 설교들어보면 형편어려우면 가정구제에 먼저 힘쓰라고 해요.

  • 12.
    '25.5.22 9:37 AM (211.221.xxx.43)

    하나님 앞세워 돈 안 내면 지옥행 가스라이팅하는 개독의 전형적인 삥뜯기가 맞죠
    종교란 것이 생활 속의 종교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개독은 내가 먼저야!! 라는 식
    진정한 기독교 교리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가

  • 13. ..
    '25.5.22 9:38 AM (1.235.xxx.154)

    다시 잘 읽었어요
    그 분이 교회에 십일조는 꼬박꼬박드리면서 살아계신 부모님께는 잘하지 않는다는것처럼 보인다는거잖아요
    맞다 아니다로 딱 잘라 말할 수 없어요
    그 분의 믿음이 그러니 ...

  • 14. ..
    '25.5.22 9:42 AM (1.235.xxx.154)

    성경말씀을 잘 알면 바르게 신앙생활할텐데 사실 그러기도 쉽지않아요 고르반이라고 하나님께 드릴 헌물을 했다고 부모공경 등한시 하지말라는 말씀도 있거든요

  • 15. ㅇㅇ
    '25.5.22 9:46 AM (14.5.xxx.216)

    200버는데 30+@(십일조+헌금)을 매달 내는게 맞다고요
    자발적으로 내는거라구요
    무슨 교회에 세뇌되서 그런거죠
    하도 십일조를 강조하니까요

    부모한테는 십원도 안드리고 자식한테 용돈 받아 근근히 살면서
    교회에 갖다바치는걸 정상이라고 보는군요
    개독신자들은요

  • 16. ....
    '25.5.22 9:47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그 분 삶의 방식이죠 그래도 좋은 일하며
    사는 데요
    종교 이야기하면 끝이 없죠
    기독교는 아니지만 글로벌 범죄,인신매매 카르텔 거대 집단도 예수 믿고 신실하던데
    종교는 단지 위안인지도 모르겠어요

    맹목적인 믿음이 위험한 거 같아요

    기독교의 최고 지도자 유스티뉴스는 예수의 가르침을 기독교의 본질로 봤죠
    생애 자기가 뿌린 씨가 자기의 열매가 되고 그것으로 구원 된다는 믿음 예수의 등장은 신의 화해 의미가 아니고
    예수를 영적인 깨달음을 주는 갇힌자들의 숭고한 해방자로 봄
    그러나 바울은 율법과 행위보다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는 주장 펴고 로마 제국에 채택됨 (사도 바울종교관 : 신 불복종->진노->신의 화해 시도로 예수 보내고 필수적으로 예수 죽음이 필요)

    제가 아는 건 이 정도인데 저도 로마에 핍박 당했던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더 와닿네요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편
    모든 문서는 폐지화 되고 폐자는 화형 등 전멸 됨

  • 17. 그 집일이 잖아요
    '25.5.22 9:49 AM (211.193.xxx.84)

    남의 집일에 뭐라고 훈계할 생각을 해요?
    나한테 돈달란거 아니면 신경 꺼요
    세상은 별 희한한 사람 다 사는 곳이니까

    1찍은 2찍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2찍은 1찍이 도저히 이해 안되는게 인간 뇌구조예요
    뭘 이해하고 평가하려고 해요
    내 돈 뺏어가는거 아니면 나나 잘합시다

  • 18. ..
    '25.5.22 9:51 AM (223.38.xxx.217)

    그 분 삶의 방식이죠 그래도 좋은 일하며
    사는 데요
    종교 이야기하면 끝이 없죠
    기독교는 아니지만 글로벌 범죄,인신매매 카르텔 거대 집단도 예수 믿고 신실하던데
    종교는 단지 위안인지도 모르겠어요

    맹목적인 믿음이 위험한 거 같아요

    기독교의 최고 지도자 유스티뉴스는 예수의 가르침을 기독교의 본질로 봤죠
    생애 자기가 뿌린 씨가 자기의 열매가 되고 그것으로 구원 된다는 믿음 예수의 등장은 신의 화해 의미가 아니고
    예수를 영적인 깨달음을 주는 갇힌자들의 숭고한 해방자로 봄
    그러나 바울은 율법과 행위보다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는 주장 펴고 로마 제국에 채택됨 (사도 바울종교관 : 신 불복종->진노->신의 화해 시도로 예수 보내고 필수적으로 예수 죽음이 필요) 역사는 승자 편 바울의 종교관이 기독교로 흡수되고 치열하게 대립하던 반대파는 숙청.자료들도 다 폐기됨


    종교 몰라 제가 아는 건 이 정도인데 맹목적 믿음이 아닌 깨달음,선행으로 구원 받는다고 주장했던 박해 받던 그리스도인들의 말이 더 와닿네요

  • 19. ㆍㆍ
    '25.5.22 9:55 AM (118.33.xxx.207)

    십일조 라는 건 세금없던 시절 내는게 아닌가요?
    지금은 형편껏 내는게 아닌가 싶은데..

  • 20.
    '25.5.22 10:30 AM (183.99.xxx.230)

    제 주변 개신교들은 십일조를 하면 그 금액의 몇 배로 보상 받는다고 믿으며 하더라구요.
    절실할 수록 더 많이 내더라는..
    이해 안되죠
    속으로
    이게 무당한테 갖다 바치는 거랑 무슨 차인가 싶더라는..

  • 21. ..
    '25.5.22 10:40 AM (106.101.xxx.248)

    제가 아는 개신교인은 십일조나 헌금을 사후에 천국에서 내가 쓸 돈이라고 생각하던데요.
    그니까 교회에 주는돈이 아니고 내가 죽어서 쓸돈 저축
    하는 거래요.

  • 22. 샐리
    '25.5.22 10:55 AM (220.94.xxx.81)

    저는 반대해요
    제가 개신교인데 십일조는 잘못이라고 봐요
    성당갈까 늘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의무아니라하지만 늘 그게 걸려서 갈등해요

  • 23. 그런데요
    '25.5.22 12:50 PM (118.218.xxx.85)

    요것밖에 못번다고 백분지일만 하면 누가 조사하나요?
    내는 사람이 바보지,교회야말로 여기저기 많이 써서 세금낼 돈 없다고 세금도 안낸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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