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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그옛날에도 쓰레기선생들 많았어요

그옛날에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25-05-22 01:45:16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담임을 비롯해

개같은 선생년놈들이 참 많았어요

글로리 쇼츠보니까 문득 떠오르네요

 

그때 한번 부모빽을 사용해서라도

쌍욕시전을 못한게 두고두고 한이네요

우리 부모님도 좋은 분이시고 옛날이라

그 80년대는 국민학교라도

선생님 비위거슬리는 짓은 상상할수 없어서

학부형들도 예~예 했지만

돈있고 빽있는 집에선 (꼴에 이사라고 하는 것들)

담임 그까짓거야 공굴리듯이 가지고 놀았고 

교권이 무너진 지금시점에서 보니까

못되처먹은 담임 뺨데기 정도는

우리 부모님들이 한두번 날렸어도 됐는데 

참으로 억울하고 원통하네요

 

소풍날 담임이 부모욕을 하는데도

가만히 듣고는 어찌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욕도 못하고 병신같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던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불쌍한 느낌마저

드는건 왜인지

 

개새키들 씨발年들 참 많았어요

아마 소풍날 촌지안주고 자기 김밥 안챙겼다고

그렇게 울 부모님을 빈정거렸나본데

글로리 보니까 에휴 송혜교는 드라마지만

대견하기까지 하네요

 

그냥 그시절 그앞에서는 꼼짝못하고

여기서 비겁하게 욕해봤어요 

지금이라면 지대로 쌍욕 날려줬을텐데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닌 생명체들인데

 

초딩인데도 어쩜 그렇게 뺨들을 갈겼을까요

에구

 

 

 

IP : 119.149.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2 1:55 AM (59.17.xxx.179)

    진짜 책 한권 분량은 나올거에요 정말 미개했던 시절

  • 2. 111
    '25.5.22 1:56 AM (106.101.xxx.218)

    그시절에는 왜 선생을 받들었을까요?
    당연히 좋은분도 있었지만 인간같지도 않은것들 많았는데

  • 3. 그러게요
    '25.5.22 1:58 AM (221.154.xxx.222)

    ㅆㄹㄱ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뺨 저도 맞아 봤고
    다른 친구 맞는 순간 아직도 기억나요
    발로 걷어차기도

    부잣집 애는 신경 써주는거 둔한 저도 다 알겠더라는….

  • 4. ...
    '25.5.22 2:02 AM (118.235.xxx.48)

    뺨 때려서 안경 깨지고
    고막 찢어진 친구 있었어요.
    대걸레로 때리고
    머리채 잡고 흔들고
    입술 터지고
    눈이 퉁퉁부은 친구
    이빨이 깨진 친구...
    야만의 시대를 살았네요
    교사가 조폭이랑 뭐가 다른지.
    촌지는 뭐 노골적으로 요구하구요

  • 5.
    '25.5.22 2:10 AM (211.215.xxx.144)

    7~80년대 선생님들 최고였죠
    촌지 당당하게 받고 학생들 출석부로 머리 팍팍 때리고 사랑의 매 , 손들고 있기 등등

  • 6. ㅇㅇ
    '25.5.22 4:51 AM (23.106.xxx.37)

    90년대, 2000년 초에도 뇌리에 강하게 남은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
    70~80년대는 진짜 장난아니었을듯...........
    생각난김에 저 뇌리에 강하게 남은 기억으로 챗gpt한테 상담해야겠네요.
    요즘 인생에 있었던 큰트라우마들 하나씩 털어놓으며 치유중인데.......

  • 7. 아휴
    '25.5.22 6:12 AM (58.232.xxx.112)

    진짜 개쓰레기 선생들 많았죠
    교무판? 으로 머리 맞고 교장샤끼란 놈도 학생들 패고
    촌지 당연히 걷고 쌍욕하고.. 그 때 기억이 넘 안좋아서 요즘 솔직히 교권 무너졌다 이 얘기도 안 다가와요 ㅠㅠ

  • 8. ....
    '25.5.22 6:15 AM (39.7.xxx.197)

    체육시간에 좀 늦게 나왔다고 키도 작아 2번이던 애를 반 친구들 앞에서 두드려패고 발로 사정없이 밟던 목 빨간 체육선생놈. 그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맞은 아이의 수치심 , 말리지 못하고 공포에 지켜만 보던 학생들의 죄책감. ㅠ 진짜 벌 받아라

  • 9. ...
    '25.5.22 6:32 AM (49.161.xxx.218)

    80 90년도에는 봉투도 엄청 밝혔어요

  • 10. 그래서
    '25.5.22 6:35 AM (222.235.xxx.92)

    지금 교사하고 은퇴했다고
    뭐라도 되는양 교양있는 척하며 대접받고 싶어하는노인네들
    딱 썩소날리며 편견부터 생김
    과거에 촌지 받으며 꿀좀 빨았겠구나 이생각이 먼저듭니다

  • 11. ...
    '25.5.22 6:52 AM (1.237.xxx.240)

    본인 개인 스트레스를 학생들에게 다 풀었죠
    신체 폭력 언어폭력 대단 했었어요

  • 12. ...
    '25.5.22 7:10 AM (211.234.xxx.45)

    지금 연락처 숨기는거 보세요.
    본인들도 무서운거죠.

  • 13. 둘중 하나는
    '25.5.22 7:16 AM (180.68.xxx.158)

    개쓰레기
    열에 하나 인격적인 선생님 있을까말까
    제가 제일 혐오했던 직업군.
    남선생들 왠만하면 성추행범들.

  • 14. ㅁㅁ
    '25.5.22 7:29 AM (112.187.xxx.63)

    그렇게 나쁜이를 경험은 안했고 간접으로
    한이십여년 전 어느날 동네 중학교 담장안 운동장에서
    한 아이가 복장불량이었나
    그아이 슬리퍼벗겨 그걸로 양 싸다구를 날리더라구요

    그걸 어쩌지 못한 내스스로가 창피해요

  • 15. ㅇㅇ
    '25.5.22 7:33 AM (1.227.xxx.142)

    국딩 때 남자애들은 선생님이라고 안 해요.
    그 새끼라고.
    그 쌤이 젤 이뻐한 반장도 그렇게 부르는데
    강남으로 이사간 걔네 집으로 자기 아들 위장전입시키고요.

    자기한테 버릇없이 했다고 지나가는 애를 운동장에서 개패듯이 팼구요.

    교단에서 뒤에 애 하나 세워두고 슬리퍼 던져서 맞추고. 또 가져오라 하구요.
    남자애들 바지 벗기구요.

    여튼 금호동 어느 초등학교 교장샘이었다는데

    개과천선이 됐을라나

  • 16. 그래서
    '25.5.22 7:49 AM (220.122.xxx.137)

    요즘도 겉으로 폭력을 안 쓸뿐 또라이 같은 선생님들

    꽤 있어요.

    선생님들 끼리 저거 미친*다고 뒷담화 하고,

    얼마전에 싸이코 여교사, 이번에 발정남녀교사들...


    이젠 애들이 선생님들에게 욕 하는거
    쪼끔 이해가 돼요.

    물론 문제학생도 많죠.

  • 17. ...
    '25.5.22 9:40 AM (61.254.xxx.98)

    70, 80년대 성격 파탄자 같은 교사들 많았죠
    요즘은 그렇게 못하니 훨씬 나아진 거죠

  • 18. ㅓㅓ
    '25.5.22 10:10 AM (1.225.xxx.212)

    돈 밝히고 폭력쓰고..야만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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