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밤 기흥에서 중학생 아들 도와주신분 감사합니다.

기흥 천사님 조회수 : 7,434
작성일 : 2025-05-21 22:29:42

어제 밤 중학생 아들에게 빵과 음료수 사주시고 차비까지 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핸드폰을 집에 두고 교통카드 잔액이 얼마없어서 기흥에서 집까지 걸어올생각이었다는데 28세 여성분께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연락처를 못 받아서 감사인사를 전할 길이 없어 혹시 닿을 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남겨봅니다.

저도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 더욱 더 잘 살피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IP : 211.202.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신지 모르지만
    '25.5.21 10:33 PM (211.234.xxx.112)

    고마운 분이네요^^
    이 글 꼭 보시길 빌게요

  • 2. 어머나
    '25.5.21 10:33 PM (211.235.xxx.159)

    저도 감사하네요.

  • 3. ,,,,,
    '25.5.21 10:46 PM (110.13.xxx.200)

    집이 어딘데 기흥까지...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너무 감사하네요.
    근데 어쩌다 그분은 아이 사정을 알게된 건가요.

  • 4. .,.,...
    '25.5.21 10:49 PM (59.10.xxx.175)

    저도 이렇게 아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 5.
    '25.5.21 10:57 PM (116.120.xxx.222)

    28세 여성분 천사네요. 분명 얼굴도 아름다운 분이실듯

  • 6. 짜짜로닝
    '25.5.21 10:57 PM (182.218.xxx.142)

    28세 어여쁜 여성분.. 28세도 어린 청년의 나이인데 참 따뜻하네요. 복받으시길♡

  • 7. ㅡㅡㅡㅡ
    '25.5.21 11:10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어휴,
    저 눈치없는 이재명지지자는 뭐에요.
    전과n범 쌍욕쟁이 생각나니 기분 확 잡치네요.

    저 여성분은 참 고마운 분이너요.

  • 8. ㅁㅁ
    '25.5.21 11:11 PM (218.39.xxx.86)

    훈훈한 소식이네요^^
    그 여성분은 그 복을 나중에 되돌려 받을겁니다

  • 9. ㆍㆍ
    '25.5.21 11:13 PM (118.33.xxx.207)

    고마우신 분이네요. 사실 옛날같으면 기꺼이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별일이 다 있다보니 저도 일단 한 걸음 물러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 분이 뿌린 도움의 씨앗으로 아드님도 누군가를 돕는 훌륭한 청년이 되겠네요.
    저도 고운 말 쓰고 고운 행동하면서 어려운 분 지나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10. ㅇㅇ
    '25.5.21 11:17 PM (116.121.xxx.208)

    에고…좋은분 만나 다행이네요.
    걸어올 생각말고 경찰서가서 도움요청하라고 하세요.
    공중전화가 이래서 아직 필요한데 보기힘드네요.

  • 11. ㄱㄴ
    '25.5.21 11:21 PM (125.189.xxx.41)

    그분 참 고맙네요...
    저도 아이 유치원때
    학원 문닫은줄 모르고 학원앞에 내려주고
    집에왔는데 한참뒤 낮선번호로 전화가와서
    갸우뚱하다 받았거든요..
    아이가 울면서 엄마~ 학원문이 안열렸어..
    애가우니까 누가 물어보고 폰을 빌려줘서
    통화가되었는데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네요..
    그뒤로 저도 위기상황 늘 누군가를 도우려
    애쓴답니다..

  • 12. 이런
    '25.5.21 11:44 PM (172.59.xxx.55)

    훈훈한 글에 굳이 이재명지지자란 댓글은 무슨 맘으로 쓰는걸까요?
    이런 글에 이재명지지자란 댓글이 과연 이재명에게 득이 될까요?
    한마디로 꼴불견입니다.

  • 13. ...
    '25.5.22 12:18 AM (1.241.xxx.216)

    아고 정말 고마운 분이네요
    정말 그 분 복 받으실거에요!!!

  • 14. ㅇㅇ
    '25.5.22 1:13 AM (1.243.xxx.125)

    고마운 아가씨군요 복받으실거예요~~
    보답글 올리신 분도 복받으셔요~~

  • 15. ..
    '25.5.22 1:58 AM (124.53.xxx.169)

    이상한 애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이지만
    한살이라도 어린 젊은이들이
    세상 때도 덜묻고 상대적으로 깨끗한 경우가
    훨씬 많다고 봐요.

  • 16. ..
    '25.5.22 6:15 AM (121.130.xxx.26)

    둘째 어릴때 미술학원에서 아이를 문닫은 가게앞에 내려줘서 길가는 아주머니께서 전화주셨었는데 평생 고마워하며 살고있습니다. 강아지 해외이동봉사도 감사한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저 위에 이재명지지자 글은 일부러 욕먹으라고 쓴것같은 느낌이네요.

  • 17. 58.123.xxx.161
    '25.5.22 10:02 AM (211.218.xxx.125)

    58.123.xxx.161 진짜 입에 걸레를 문건지, 전과 7범 김문수 지지하면서 별소릴 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19 목포2박3일여행했는데 8 하얀 2025/05/22 2,288
1716818 "파면된 대통령은 경호 제외"…혁신당, 법안 .. 27 파면 2025/05/22 3,807
1716817 영화 신명 5월 28일 개봉 방해 압력 있다고 합니다 5 개봉관 2025/05/22 1,407
1716816 2인가족에 비숑강아지 패밀리인데 1 2025/05/22 910
1716815 입시 치루신 선배님들..아이때문에 속상해서.. 5 2025/05/22 2,327
1716814 팔찌 뭐살까요 6 ㅇㅇ 2025/05/22 1,913
1716813 강원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1 여행 2025/05/22 1,471
1716812 함익병이 또.jpg 18 접대라는건가.. 2025/05/22 6,532
1716811 대형마트에서 찾은 좋은 된장 간장.. 36 ㅇㅇ 2025/05/22 5,270
1716810 회사 다니다가 나와서 새로운 걸 시도했는데 3 음음 2025/05/22 1,415
1716809 박빙일거에요 7 ... 2025/05/22 2,119
1716808 햄튼 쓰시는분..눌러붙으면 수명 다한건가요?ㅜㅜ 1 ... 2025/05/22 463
1716807 34평 정도 거실에 에어컨 3 에어컨 2025/05/22 763
1716806 내향형이신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12 ㅇㅇ 2025/05/22 2,422
1716805 김혜경 선거운동 16 글지웠네요 2025/05/22 2,860
1716804 전재산 390만원 이재명 장남, 삼청각에서 결혼한다는데 38 ... 2025/05/22 10,739
1716803 셀트리온 주주님들 계십니까? 1 동참합시다 .. 2025/05/22 1,195
1716802 이준석 단일화 안한다에 의원직 걸수있냐 5 단일화 2025/05/22 1,217
1716801 국짐은 대선이고 뭐고 3 그냥 2025/05/22 665
1716800 백종원 참나 기가차네요 35 관상이과학 2025/05/22 24,663
1716799 배우 이미숙님 유튜브 봤는데 5 늘봄이 2025/05/22 4,454
1716798 오이지 짤순이 8 .. 2025/05/22 1,492
1716797 제이미맘 말투요 5 ㅎㅎ 2025/05/22 3,064
1716796 제주도 중학교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3 아직도학부모.. 2025/05/22 5,484
1716795 국짐지지하는 사람들 솔직히 5 2025/05/22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