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520142202458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0일부터 해외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선거일은 다음달 3일이지만 재외국민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을 비롯 광저우·상하이·선양·시안·우한·청두·칭다오·홍콩 총영사관과 다롄 출장소 등 모두 10곳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소엔 교민과 유학생들이 자진해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오전 8시 투표소가 문 열기 전부터 대사관 밖에서 투표를 기다리는 교민들이 가득했다.
베이징 한인타운인 왕징과 근교 톈진에 교민 수송 셔틀 버스도 운행됐다. 교민을 태운 차량들이 속속 도착하면서는 투표소가 붐비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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