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백내장 레이저수술을 권하는데요

결정하기어려워요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5-05-21 16:38:50

78세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난시도 있어서 고민끝에 두초점렌즈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두초점렌즈는 한쪽 눈에 176만원 견적(수술비포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수술방식으로 레이저수술을 권장합니다 (강권까지는 아니고요...). 

레이저로 하면 더 정확하고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비용이 무려 눈 한쪽당 레이저비용 추가만 80만원....

 

소중한 눈이니까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레이저로 할까요...?

고민이 되어 나름 유튜브 안과의사분들 의견도 찾아보았지만

레이저수술을 권한다 vs 굳이 할필요 없다

의사들의 의견도 갈리네요.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IP : 166.104.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5:11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송파의 유명 안과(오픈시간 전부터 환자 바글바글함)에 갔는데 백내장이니 당장 수술하자고 당일 수술 날짜 잡을 기세.

    석연치 않아서 거절하고 대학병원 가니 한쪽눈만 백내장 초기이고 나머지 한쪽은 정상. 수술은 불편하면 하라네요.

    쌩눈 수술할 뻔 했습니다.

  • 2. .....
    '25.5.21 5:12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강남 3구 중의 유명 안과(오픈시간 전부터 환자 바글바글함)에 갔는데 백내장이니 당장 수술하자고 당일 수술 날짜 잡을 기세.

    석연치 않아서 거절하고 대학병원 가니 한쪽눈만 백내장 초기이고 나머지 한쪽은 정상. 수술은 불편하면 하라네요.

    쌩눈 수술할 뻔 했습니다.

  • 3. .....
    '25.5.21 5:13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대단지 부근 대로변에 있는 강남 3구 중의 유명 안과(오픈시간 전부터 환자 바글바글함)에 갔는데 백내장이니 당장 수술하자고 당일 수술 날짜 잡을 기세.

    석연치 않아서 거절하고 대학병원 가니 한쪽눈만 백내장 초기이고 나머지 한쪽은 정상. 수술은 불편하면 하라네요.

    쌩눈 수술할 뻔 했습니다.

    작성자 :

  • 4. ..
    '25.5.21 5:35 PM (125.176.xxx.40)

    개인병원에 가면 비급여로 돈 벌려고 별거 다 시켜요.
    난시가 심하지않음 단초점 렌즈로 하고
    안경으로 교정하심되고요.(저도 그리 했어요)
    레이저로 안해도 됩니다.
    저 형부도 안과의사고 제 친구들이 둘이나 안과의사고
    그래서 저를 잘 아는 선생님께 가서 이거저거 굳이
    돈벌이 시키는거 안하고 백내장 수술 했어요.
    다만 저는 망막전막 수술까지 같이 하느라
    돈이 좀 들었죠.
    백내장은 의료보험 적용되는 수준으로 했어요.

  • 5. ??
    '25.5.21 5:43 PM (210.100.xxx.123)

    저는 압구정 유명 안과병원 갔더니
    백내장 수술진단 받았고,
    상태가 좋지 않아(저도 난시) 다촛점은 아예 안되고,
    단촛점(건강보험 적용되는) 아니면 중거리(두 촛점) 추천,
    뭘 하라고 강요하진 않고 고민해 보라고 했어요.

    인터넷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병원 안팍으로도
    첨단 레이저 기계 보유하고 있다고, 엄청 홍보를 해서
    백내장에 무지한 저는 당연히 저 레이저로 하는 거죠? 했는데,
    그냥 원장 손으로 직접 한다고 했어요.
    레이저는 수술 후 아주 나중에 몇 년 후 다시 백내장이 생기게 되면
    그 레이저 기계로 긁어낸다?고 합니다.
    그 곳엔 의사만 적어도 6-8명 있는데, 다들 손으로 직접 하는지 아님 레이저로 수술을 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 6. 원글
    '25.5.22 4:15 PM (223.57.xxx.9)

    도움주신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08 이재명,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나라 7 진짜대한민국.. 2025/05/21 600
1715907 민주 "김문수, '준우아빠' 계정 사기로 확인되자 슬그.. 27 ... 2025/05/21 3,098
1715906 국힘 김근식 “제발 尹 재구속해주세요” 3 MBC 2025/05/21 1,598
1715905 이재명 "공짜돈 주면 왜 안돼? 나라가 빚 지면 안된다.. 20 ... 2025/05/21 2,177
1715904 요즘 핫한 볼캡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모자 2025/05/21 880
1715903 '짜장면 500인분 음식제공'…선관위 '위법 아냐' 6 헐. 2025/05/21 2,097
1715902 갱년기 증후군 증상은 1 ... 2025/05/21 1,940
1715901 일부일처제 없애는거 어떻게 보세요? 18 ㅇㅇ 2025/05/21 3,364
1715900 ‘김건희 수사’ 지휘했던 중앙지검장·4차장 초유의 동반 사의 7 ㅇㅇ 2025/05/21 2,092
1715899 일본 국채도 폭락 1 ..... 2025/05/21 2,054
1715898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며느리네 집에서 제사 지내는고예요??? 18 2025/05/21 4,514
1715897 김용태 "김건희 사과 했으니까 '배우자 토론' 하자&q.. 21 얘뭐냐? 2025/05/21 2,681
1715896 학생 사이 수준 차이 날때.. 지혜주세요 8 학생 2025/05/21 1,681
1715895 왕년에 선 많이 봐서 결국 결혼까지 하신 분 경험 좀 주세요. 9 2025/05/21 1,846
1715894 나이 50인데 마음이 20대에요. 28 .. 2025/05/21 5,041
1715893 KBS[지금뉴스] 김문수 “그 사람들, 오월의 아픔을 알겠습니까.. 17 소금호수 2025/05/21 1,791
1715892 싫어하는 사람이 인정받는게 너무 싫어요.. 5 .. 2025/05/21 1,488
1715891 남편의 교육열..힘들어요. 30 . . . .. 2025/05/21 5,222
1715890 김밥재료 2개만 넣는데 뭘 추가할까요. 16 .. 2025/05/21 2,689
1715889 이 것만 봐도 누가 대통령이 되야할지 선명하네요 13 봄날처럼 2025/05/21 1,484
1715888 갑자기 덥고 습해지니 축 늘어졌어요 1 띠용 2025/05/21 1,072
1715887 자녀가 마음에 안차는 배우자를 데리고 오신분들 계시나요? 24 네가 그럴줄.. 2025/05/21 3,811
1715886 “선배 법관들 대신해 사과합니다”…안기부에 고문당한 피고인, 4.. 4 ㅅㅅ 2025/05/21 2,655
1715885 예술인패스 자격있으신분? 3 예술인패스 2025/05/21 814
1715884 한지민은 언젠가부터 58 . . . 2025/05/21 2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