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적게 넣었거든요
잠자기 직전에 오이발견하고서
잠오는데 넘 귀찮아서 끓이지도 않고
오이도 진짜 듬성듬성 대충 썰고 했는데
아참 민들레 꽃송이 한무더기를
피클에 함께 넣었어요
요게 맛의 범인일까요?
아님 피클링 스파이스랑 월계수?
아삭아삭 깨물면 새콤한 청량감이 한가득~
암튼간에 진짜 넘나 맛있네요! 아흐..
먹으면서 감탄 중..
참내 저란 사람은
제가 담근 피클만 맛있어도 행복한가 봅니다
진짜 소박하죠 ㅋ
맛있어서 피자가 절로 들어가요
한조각만 더 먹을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