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입으로 자기 돈 잘쓴다는 사람들도 참 많아요.

dd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25-05-21 14:15:08

직장에  항상 자기는 돈을 많이 쓴대요.

보면  커피 한잔 사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옷이나 그런걸 보면  꾸미는것도 없거든요.

옷 브랜드 잘 아는 저인데  입어 뽰자  백화점 soup 브랜드 옷 사거든요.

이 브랜드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항상 본인 입으로 본인은 백화점 옷만 입는다고 하거든요.

누가 커피 한잔  사주면  기분 좋아서 그러면서요.

얻어 먹는건 많이 봤는데 정작 본인은 잘 안 사주면서요.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 먹는데  본인은 돈을 참  많이 쓴다 

이 이야기를 계속 하네요.

보면  손도  엄청 작아요. 

땅콩 한 주먹도  엄청 많다고  엄청 많다고  하는 사람이라...

진짜 사주고  본인 돈 잘쓴다고 하면 모를까?

뭐 하나 얻어 먹으려고 하면서 그러면서 본인은 돈 잘 쓴다구요.

남들 물가 올랐다고 하면  그게 오른거냐고?  대파 한단에  5000원 할때 비싸잖아요.

그게 비싸냐고? 그러면서 사 먹어야지 얼마 먹는다고?  

자기는 그래도 사 먹는대요.  

과연 그럴까? 자기는 사먹을까?  싶더라구요.

남한테는 엄청 인색한데 본인 집에서만 잘 쓰나봐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2:18 PM (211.235.xxx.161)

    사주고 자랑하면 덜 얄미운데 그쵸? 얻어먹으면서 저러면 진상이죠

  • 2. ...
    '25.5.21 2:22 PM (58.145.xxx.130)

    진짜 돈 잘 쓰는 사람은 그런 소리 안하고 쓰지 않나요?
    본인이 돈을 얼마나 쓰는지 감각도 없이 쓰는 사람이 진짜 돈 많이 쓰는 거지, 그런 소리 한다는 자체가 벌써 돈을 의식하고 사는 건데 쓰긴 개뿔... ㅎㅎㅎ
    저 같으면 저런 소리 세번째 들을 때 한소리 할 듯...
    돈 많이 쓰는데, 나한테도 한번 쓰지 그래?
    그런 소린 돈 쓰면서 하는 거지, 그래야 들어주면서도 납득을 하지,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

  • 3. ㄴㄴ
    '25.5.21 2:25 PM (125.142.xxx.33)

    무슨기준인지는 모르지만 각자 기준이 다르다보니
    객관적 판단은 제3자가 하는거죠.
    본인의 본인판단은 좀 우습네요. 뇌피셜인가요?
    그렇게따지면 이세상 시모는 본인이 최고게요?
    내새끼 세상에서 최고로 이쁘고요 ㅋㅋㅋㅋ

  • 4. ...
    '25.5.21 2:32 PM (1.235.xxx.154)

    저런 사람 알아요

  • 5.
    '25.5.21 3:02 PM (187.209.xxx.21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어디가나 있죠.
    뭐 커피한잔 안사면서 받아먹을줄만알지.. 주기도싫치만 인사차 다른친구주는데 쏙빼는것도 좀 그래서 같이줬더니.. 누궁 땅파면 돈나오는줄.
    그친구에게 한마디 하자면..
    넌 너한테 돈많이쓴다고 그러는데 뭐가 그리 많이쓰는지 모르겠다. 남들도 다 그정도는 쓰거든! 다른사람에게 뭔가베풀줄도 알았으면좋겠다. 받는게 당연하다고 갚는건 모르고!

    두번째 다른친구.
    “넌 돈을 잘안쓰는것같아.”.라고 하니
    깜짝놀래면서 또 돈많이쓴다고 본인위주로 쓴돈을 나열하던데 ..

    넌 (다른사람에게 참) 돈을 안쓰는거같아. (그럼 다른사람돈도 귀한줄알아야지)
    괄호속말은 차마못했어. 그냥 그렇게 살자 바뀌기힘드니.
    그런데 자기 돈잘쓴다는 말만큼은 그만해주길..

  • 6.
    '25.5.21 3:04 PM (187.209.xxx.21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어디가나 있죠.
    뭐 커피한잔 안사면서 받아먹을줄만알지.. 주기도싫치만 인사차 다른친구주는데 쏙빼는것도 좀 그래서 같이줬더니.. 누궁 땅파면 돈나오는줄.
    그친구에게 한마디 하자면..
    넌 너한테 돈많이쓴다고 그러는데 뭐가 그리 많이쓰는지 모르겠다. 남들도 다 그정도는 쓰거든! 다른사람에게 뭔가베풀줄도 알았으면좋겠다. 받는게 당연한듯받고 줄준(갚는건)모르고!

    두번째 다른친구.
    “넌 돈을 잘안쓰는것같아.”.라고 하니
    깜짝놀래면서 또 돈많이쓴다고 본인위주로 쓴돈을 나열하던데 ..

    넌 (다른사람에게 참) 돈을 안쓰는거같아. (그럼 다른사람돈도 귀한줄알아야지)
    괄호속말은 차마못했어. 그냥 그렇게 살자 바뀌기힘드니.
    그런데 자기 돈잘쓴다는 말만큼은 그만해주길..

  • 7.
    '25.5.21 5:0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봤어요
    돈 잘 쓴다 ㅡ돈 쓰는 거 본적 없음
    남에게 얻어 먹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ㅡ입만 열면 누가 밥사주더라 자랑질
    툭하면 죄받는다 소리 ㅡ죄받을 짓은 혼자 다하고 돌아다님

  • 8. ㅎㅎ
    '25.5.21 6:02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그게 다 기준이 다른데
    저 아는 분도 그런데 자기 맛집 좋아한다고 추천하고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347 열무 물김치로 국수 해 먹으려고 하는데요. 3 국수 2025/05/22 907
1716346 대학원 신입생 등록금도 분할납부 가능한가요? 1 궁금 2025/05/22 479
1716345 이재명 대선광고 뭔가 울림이 없네요 24 ㅇㅇ 2025/05/22 1,832
1716344 딴판이다, 옛날말(?)인가요? 4 옛날말 2025/05/22 482
1716343 여자들의 세계..ㅠㅠ 저 혼자 예민한건지.... 16 힘든 직장생.. 2025/05/22 5,674
1716342 쿠팡 육계장 사발면 36개 5040원 1 ㅅㅅ 2025/05/22 2,691
1716341 우리동네 홈플러스 폐점명단에 있어서 슬퍼요 7 ㄴㄱ 2025/05/22 2,339
1716340 김문수 10억 아니에요?? 10 ㄱㄴ 2025/05/22 1,629
1716339 50대 여자 혼자 국내여행 5 6월에 2025/05/22 2,532
1716338 진통제도 본인에게 맞는 게 있나봐요 4 2025/05/22 770
1716337 운동하시는분들 두통 6 조언좀요 2025/05/22 1,083
1716336 한동훈 오늘 청주 연설 전문 36 한동훈 2025/05/22 1,971
1716335 모온 오비큠 무선청소기 쓰시는분 18 ... 2025/05/22 588
1716334 2년후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창문형에어컨 지금 달까요? 4 /// 2025/05/22 1,152
1716333 코코아 가루는 당없고 커피대신 될까요 8 갱년기 2025/05/22 1,102
1716332 국힘에서 문자로 임명장을 보냈어요. 피싱인가요? 2 Jj 2025/05/22 596
1716331 전국 카페점주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8 ㅇㅇㅇ 2025/05/22 1,017
1716330 러닝 다이어트 성공비결 6 궁금해요 2025/05/22 2,549
1716329 믿는 주식유투버 있으세요? 6 믿는 2025/05/22 1,831
1716328 알리..왤케 싼거예요? 3 --- 2025/05/22 1,543
1716327 약간 팥죽색상 실크100프로 통바지를 샀어요. 10 코디 부탁.. 2025/05/22 1,656
1716326 남한산성 둘레길 4 길손 2025/05/22 1,131
1716325 어젯밤 쿠팡에서 잠깐 육개장 사발면 6박스 5천원 2 ... 2025/05/22 2,065
1716324 지금 컴에 바이러스떳다고 계속 결제하라고 뜨는데 3 바이러스 2025/05/22 810
1716323 아무리 사는모양새 다양하다지만 Dd 2025/05/2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