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김문수 vs 빚만 남긴 이재명…“국가부채도 이재명 式?”
●“재정 철학, 숫자가 증명…김문수는 청렴, 이재명은 빚?”
고 의원에 따르면 김문수 전 지사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경기도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방세수 악화라는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채무를 3조 4,655억 원에서 3조 6,305억 원으로 단 4.8%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재정 기강을 지키며 도민 부담을 최소화한 모범적 행정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김문수 지사 시절 청렴했던 공직문화가 재정 건전성으로 이어졌다”면서, “당시의 행정철학이 오늘날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
반면 이재명 전 지사에 대해서는 “민선 7기 재임 중 경기도 채무를 2조 6,283억 원에서 2조 9,112억 원으로 늘렸고, 특히 2020년엔 전년 대비 64.5% 급증했다”며 “코로나를 명분으로 지역개발기금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구조적 부채를 발생시켰다 ”고 비판 했다.
고 의원은 특히 “현재 경기도는 매년 약 3천억 원의 채무를 상환하고 있다“며, ”그 부담은 고스란히 도민과 미래세대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년·재난·농민 기본소득 등 ‘기본 시리즈’는 사실상 ‘채무도 기본’인 고금리 신용카드 정책 이었다”고 꼬집 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19853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