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가위주로 살아왔고,
가부장적 시아버지 ,그뒤에서 조정하는 시어머니,
다 한통속 시가로 인해,
저 하나만 잘하라고, 며느리로서 저 혼자 감당하고 모든 일 하는 건 당연한 집이었는데,
남편이 제일 문제 맞고요.
시가에서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마냥 하라는대로 휘둘리는데,
그게 남자가 할일 보다 상차림을하든 집안 돌아가는 제 일이 되는 상황인데요.
그뿐 아니라 부부끼리 주식이든 얘금이든 의논 할 문제도
코방귀뀌듯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말하는데,
앞으로는 너가 다 알아서 하고
나한테는 기대도 하지 말라고 할까요?
이젠 지쳐서 마음에서 버리고 살거에요
그러면 별거든 이혼 상황도 생각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