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녹색불에 횡단보도 건너다 차에 치였어요

교통사고 조회수 : 19,402
작성일 : 2025-05-21 10:02:29

남편이 도보로 출근길에  신호위반 우회전차량에 치였어요.시속30키로

(녹색불에 횡단보도 지나는중)

 

차에 치이고 인도에서 몇바퀴 구른 후

지나가는 행인들의 도움으로 119차타고 근처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골절은 없고 타박상,찰과상여서

입원없이 당일 집으로 돌아왔고

일이 너무 바빠 집앞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4회만 받은 상황입니다. 만원도 안되는거요

 

진단서는 총 3주+이후 3주 추가 총 6주나왔고요. 그거에 비해 치료는 거의 안받은상황에요. 남편이 됐다해서

 

사고난당일도 바로 일할정도로

요새 너무바쁜상황이라 이정도 치료만 간신히 받은상황인데요

(즉 드러눕지도않았고 그럴시간여유도없고

과다청구할 의도도  없어요..)

 

근데 상대 가해차량  차주가 너무 하다싶네요

사고당일도 차주는 차에서 내리지않고 

 남편은 행인들이 부축해서 도와줬고

놀랬는지..  창문밖 머리만  내놓고 어머머연발..

사고당일부터 지금까지 아무 연락도없어서요

응급실 당일간날도

접수잘하셨냐  괜찮냐 말도 전혀없고

죄송하다는말도 못들었어요

그 어떤 문자나 연락도..차에서 내리지도 않아 얼굴도 남편은 못봤다네요

 

사고난지 지금 한달이 다넘도록

어떤 연락도없어요.얼굴도 모릅니다

 

그나마 차량끼리 접촉사고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멀쩡히 길건너는 사람 차로 치고서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법과 보험처리로만 해결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제상식에서는 이해가 안가서요

 

괘씸합니다

사고당일도 차주는 사건이후 그대로 출근했고

남편 혼자 119타고 응급실다녀왔고요

( 당시는 남편도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저보고 와달래서  급히 제가 병원으로 출발)

 

 

 

 

 

 

IP : 211.235.xxx.6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10:04 AM (110.9.xxx.182)

    그거 형사처벌 그런거 아닌가요?

  • 2. ...
    '25.5.21 10:04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중대과실인데 형사처벌 되는거죠?

  • 3. ..
    '25.5.21 10:05 AM (118.235.xxx.45)

    보험사에서는 연락이 왔나요?
    6주면 꽤 다친것같은데 일 바빠도 일단 입원을 하세요ㅠ

  • 4.
    '25.5.21 10:05 AM (211.235.xxx.61)

    형사처벌로 사건이 넘어갔더라고요
    그럼 가해자는 법적인 처분받음 된다생각이라
    피해자한테 연락안하고 법대로 처리한다..혹시 이런 생각일까요?

    제 상식으로는 이런 행동이 이해가안가서요..

  • 5. 빨리
    '25.5.21 10:06 AM (1.239.xxx.246)

    합의하지 마세요


    그리고 보통 가해자 따로 연락이나 얼굴 비추지 않아요
    그게 피해자를 더 자극해서 더 큰 싸움이 될수도 있어서
    그냥 보험회사 끼고 해결합니다.

    그게 보통이긴 해요.

  • 6. ...
    '25.5.21 10:07 AM (112.145.xxx.70)

    피해자한테 연락할 의무는 없구요.

    법대로 처리하려고 하겠죠.

    입원해서 과하게 치료받는 게 최선

  • 7. ditto
    '25.5.21 10:0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치료 충분히 받으시고 한의원 가셔서 근육 풀리는 약도 지어 드셔야 해요 합의는 1년이고 10년이고 내가 치료 끝나고 내킬 때 하면 되니까 상대방 괘씸한 건 그때 비용으로 청구하면 되는 거고 일단 치료에 집중하세요 몇 바퀴 구르실 정도면 많이 다치실 뻔한 건데..

  • 8. ㅇㅇ
    '25.5.21 10:08 AM (222.120.xxx.148)

    보험사가 그러라고 있는거죠..
    말이 사과하고 얼굴 비추라는거지
    막상 보면 화나서 주먹이라도 날리고 싶을껄요.

  • 9. ...
    '25.5.21 10:08 AM (112.151.xxx.19)

    저기.... 상대방 신경쓰는 것보다
    지금 아니어도 후유증 있을 거에요. 경험자입니다. 다른거 신경쓰는 것보다 치료 받으라고 하세요. 괜찮아도 치료 받으라고
    언제 아플지 몰라요. 저 정도면요.
    합의하지 마시고 찬찬히 치료 받으시고 합의 나중에 하세요.

  • 10. 상식
    '25.5.21 10:08 AM (180.67.xxx.151)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상식을 바라시면 안됩니다
    법대로 하시면 되구요
    금융치료 법치료 받게 하세요

  • 11.
    '25.5.21 10:08 AM (211.235.xxx.61)

    그렇군요...보험사에서 그렇게 지침받은대로 행동하는거라먼..그래도 화가 덜 나네요ㅜ

  • 12. 원래
    '25.5.21 10:08 AM (218.37.xxx.225)

    가본인성이 안되는 인간이니까 교통사고를 내는거죠

  • 13. ..
    '25.5.21 10:09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경찰에 접수된 사건인가요?
    119에 불렀으면..

  • 14. ..
    '25.5.21 10:11 AM (118.235.xxx.45)

    저는 차대차 사고났었는데 상대방 연락은 받은적 없고 보험사에서만 계속 연락이 왔었어요
    상대차주 전화를 받았어야 하는거였나요;;
    물론 원글님낭편분은 차대차가 아니지만요ㅠ

  • 15. ..
    '25.5.21 10:11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10대 중대과실
    형사로 넘어가서...합의 보지 마시고 느긋하게 쭈욱 치료 받으시길요.
    교통사고 내고 가해자는 사망 사고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자기 죄를 경감시키려 하기 때문에
    마치 윤수괴처럼..ㅈ

  • 16. 운전자가
    '25.5.21 10:11 AM (59.7.xxx.113)

    여자인가요? 사고치면 나가지 말고 버티라는 헛소리를 많이 들었나보네요. 그런 제정신 아닌 인간은 돈으로 치료해주면 됩니다. 원글님! 인도로 구르셨으면 부러진데 없어도 몸에 무리 갔어요. 천천히 여유두고 치료 받으세요. 합의를 나중에 할때도 제대로 혼내주세요.

    제가 이렇다고 무리하게 요구하는 사람 아니예요. 뒤에서 받쳤어도 하루만 물리치료하고 몇십만원에 합의해준 사람인데요.. 우회전에서 그 따위로 운전하는거 진짜 위험한거예요. 혼나야 합니다.

    아유...진짜 우회전할때 보행자부터 봐야해요. 자기 안다칠려고 직진 자동차만 쳐다보다가 사람 치는 겁니다.

  • 17. ......
    '25.5.21 10:12 AM (180.69.xxx.152)

    합의 해주지 말고 질질질질 끌다가
    보험사에다가 정중한 사과 받아야 합의 해준다고 하세요.
    바로 연락 올 거임. 나쁜뇬

  • 18. 합의는 천천히
    '25.5.21 10:12 AM (118.235.xxx.7)

    남편이 그런케이스로 교통사고 났는데
    한달 뒤부터 팔과 목쪽 알수 없는 통증으로 고생중입니다..
    가능하면 천천히 합의하세요..

  • 19. .....
    '25.5.21 10:13 AM (59.7.xxx.167)

    금융치료 받지도 못해요.

    교통사고가 원하는데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게 입원 이런거 상관없고 그냥 병원 6주나오면 어느 선까지 합의금액.. 이런게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손해사정인을 고용해도 거의 마찬가지예요(더 받아서 손해사정인 수수료로 다 가져가는 거 같아요) 얼마전 가까운분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해서 알고 있어요.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는 경찰한테 들었고 직접 연락해서 사과하고 그런거 없어요.

    사과는 현장에서 했어야.... 기대하지 마시고 치료를 충분히 받은 후 합의하세요

  • 20. ..
    '25.5.21 10:14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25.5.21 10:08 AM (218.37.xxx.225)
    가본인성이 안되는 인간이니까 교통사고를 내는거죠
    ----
    운전 안하시고 집구석에만 있어요?
    뭔 말같지도 않은 얘기
    교통사고 나는 사람들 우발적으로 나는 게 대부분인데 뭔 인성타령.

  • 21. 이참에
    '25.5.21 10:16 AM (118.235.xxx.111)

    저더 질문 하나 해도될까여
    남편이 2년전 고속도로 추돌사고 당해서 현재는 한릐원 침맞고있어요...정형외과가봣자 스테로이드 주사 주니까요
    그럭저럭 나아서 한의원만다니는데 합의금 2년 3년 지나면 못받고 그냥 치료로 넘어가나요
    요새는 보험사 연락도 안오네요
    치료 몇년 더 받다가 함의금받기도 하나요

  • 22. 보통
    '25.5.21 10:17 AM (58.29.xxx.247)

    놀라서 내리고 괜찮은지 살필것 같은데...
    근데 그 이후에 괜찮냐 접수했냐 묻고 사과하고 이런건 해야하는게 아니에요
    빌고 욕먹어도 똑같이 보상해주는거니 보험사에서도 굳이 뭐하러 전화하냐 가만계시라 그러라고 보험든거 아니냐고 우리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그럴거에요
    마음은 괘씸하겠지만 신경쓰지 마시고 무조건 치료 잘 받으세요

  • 23. ㅇㅇㅇㅇ
    '25.5.21 10:19 AM (221.147.xxx.20)

    상대를 차로 치었는데 차에서 내리지도 않는게 상식인가요?
    그 이후엔 보험사 상대로 하더라도요 사람을 치었잖아요
    내려서 얼마나 다쳤는지, 그리고 죄송하다고 당연히 사과해야죠
    인간 같지도 않네요

  • 24.
    '25.5.21 10:21 AM (211.235.xxx.61)

    조언 경험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차밖으로도 안 나오는건 너무하다싶네요
    치료잘받으라하겠습니다

  • 25. ㅇㅇ
    '25.5.21 10:26 AM (14.5.xxx.216)

    사고내고 나와보지도 않는건 못된거죠
    다친사람을 병원에 모셔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바로 가버렸다니 못된인간 같으니

  • 26. ......
    '25.5.21 10:34 AM (211.198.xxx.104)

    세상에 피해자 주제에 미쳤네요
    충분한 보상 최대한 받으시고
    남편분 빨리 회복하시길요

  • 27. 보험사에서
    '25.5.21 10:37 AM (118.235.xxx.225)

    원래 연락하지 말라고 해요 . 보험사 통해서 해결하라 합니다

  • 28. 이참에님
    '25.5.21 10:39 AM (118.235.xxx.226)

    요즘은 아프면 치료하시라 해요. 치료 하시면 합의금없어요
    한의원 다닐 정도면 합의금 0원입니다

  • 29. 놀라서
    '25.5.21 10:45 AM (211.177.xxx.43)

    나와보는게 인간 도리일텐데 어지간히 무개념인가보네요. 횡단보도 사고 형사처벌일거고. 합의해야돼요
    일단 합의 해주지마시고. 진단도 6주 나왔음 상당한 거예요
    차안에서 부딪혀서 목잡고 멀쩡히 나와서 진단받으면 2주 나와요. 기본이 2주입니다. 근데 6주 진단이니 꼭 정형외과에서 사진찍어보시고. 한방병원 가서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계속 치료받으세요. 몇 달 계속 받으셔도 되니 걱정마시고 시간 나는대로 추나도 받고 침도 맞고 물리치료하세요. 보통 사고나도 개인간 연락안하긴해요 그걸 대신 해달라고 보험을 들고 보험사에서 연라고 합의하자고 하거든요

    그래도 사람을 치고 나오지도 않는 그 인간은 반성좀 해야합니다. 형사합의 안해준다 하시면 계속 연락올거니 합의금 잘 받으시고. 병원 치료는 꾸준히 받겠다 보험사에 얘기하고 치료받으세요 보험사에서도 합의하자고 할건데 그건 치료 많이.받고 하겠다 하시고 최소 합의금 몇 백 받으세요. 가해자 금융치료가.꼭 필묘한 인간입니다

    백.이백에 합의 하심 안돼요

  • 30. 플랜
    '25.5.21 10:48 AM (125.191.xxx.49)

    바쁘시더라도 치료 꾸준히 받으세요
    바쁘다고 치료 안받으면 합의금도 낮아져요
    다친데 보상도 적게 받으면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경찰서에도 연락 자주 취하시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셔야 합니다

  • 31. 저위에
    '25.5.21 10:49 AM (218.37.xxx.225)

    39 118
    댁같은 사람이야말로 운전대 잡지말고 집구석에나 있길 바래요
    보행자신호에서 사람친 사고를 보면서 우발적으로 사고를 내는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수가 있죠?
    신호위반사고가 우발적이란 거예요?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죠?

    그리고 남의아이피 긁어서 저격하는거 규칙위반이란건 알아요?
    빠른시간내에 사과하세요
    안그럼 신고할거니까

  • 32.
    '25.5.21 10:56 AM (106.101.xxx.248)

    저는20년전 거의 죽을뻔한 사고 당했고
    상대차량 100프로였는데
    얼굴한번도 못봤어요.

  • 33. 3 주간 관찰
    '25.5.21 11:00 AM (218.149.xxx.159)

    제가 혼자 계단에서 넘어져서 어깨 견봉쇄골 다치고 무릎 인대 나가고 갈비뼈 1개 골절 됐어요.
    어깨 다치고 3주일 후에 골절부위가 더 문제 생겼어요. 2년 넘었는데 아직도 어깨 통증 있어요. 매일 어깨 운동 해야 돼요. 어깨 연결된 팔이 덜 제껴져요.

    다치고 그날은 잘 몰라요. 1-2주일 지나면서 문제 생겨요.
    몸이 충격을 흡수했다가 그후에 고통 시작돼요.

    엑스레이 찍고 끝 한의원 안 돼요 절대로 안돼요.

    mri 찍어야 미세골절 실금간거 보여요.
    충격이 엄청 컸을거라 대충 마무리 하면 안 되고
    mri 찍고 실금 확인 하고 인대 다친거 다 확인하세요.
    실금 인대 손상은 mri에 정확히 나와요.
    잘 치료 받고 후유증 없이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34. 보험회사
    '25.5.21 11:22 AM (112.169.xxx.252)

    보험회사서 전화와서 합의할거냐 하면 절대로 합의하지 마세요.

  • 35. 경험자
    '25.5.21 11:23 AM (115.22.xxx.4)

    병원에 가서 mri
    Ct 다 찍고 치료를 받고 병원을 다니는 증거가 있어야 합의를 볼 수 있더군요.
    보험사에 치료를 모든것 다 받아야 한다고 따져야 됩니다.

  • 36. 요즘은
    '25.5.21 11:54 AM (118.235.xxx.97)

    합의 안하면 보상금 작아져요.
    저희엄마 발목골절인데 합의금 택도 없어서
    물어보니 그럼 치료 계속하시고 합의금은 차감된다 하더라고요
    알아서 하라던데요

  • 37. 우회전에서
    '25.5.21 11:57 AM (59.7.xxx.113)

    사고내는 운전자는 이기적이어서예요. 저도 위험한 순간이 없었던건 아니예요. 초보때는 우회전할때 직진차만 보니까 잘못 많이해요. 결국 자기 손해 안보려고 저지르는 사고인거예요.

    그리고 횡단보도는 최대한 우측으로 건너세요. 왼쪽 시선 주고 차 멈추는거 보고 우측으로 건너는게 내 몸 지키는 거예요.

    사람이 쓰러졌는데 안나와봐요? 이건 무슨 말로도 이해 못합니다.

  • 38.
    '25.5.21 12:56 PM (1.176.xxx.174)

    차대차 사고로 다친 경우는 따로 가해자가 접수 잘 했는지 몸은 괜찮은지 전화는 없었어요.
    저희도 보험사 통해 적정금액 보상받으면 된다고 생각했구요.
    차대 사람 사고인데 밖으로 좀 나와보지 너무 했네요.
    실수고 감정이 들어간 일이 아니라 죄송하다 하고 안부전화하고 이런건 별로 없는것 같아요

  • 39. ...
    '25.5.21 1:09 PM (24.66.xxx.35)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가해자가 사후 잘못한 건 없네요.
    인간적인 도리를 따지면야 원글 말이 맞지만
    도리와 법적인 건 다른 것이니깐요.
    사고난 후 보험처리를 하면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아니라
    피해자와 보험사와의 관계가 됩니다.
    그러라고 보험에 드는 거지요.

  • 40. 친구
    '25.5.21 1:10 PM (175.123.xxx.145)

    집 앞에서 사고 나서
    차가 뒤집혀졌어요
    벤츠타는 여자가 뒤집혀져 있는 친구에게 다가와서
    고개 내리고 쳐다보면서
    보험사 전화했으니 곧 올꺼예요!! 가 끝 이랍니다
    친구 다쳐서 1달입원ㆍ차 폐차
    119 119외쳤는데 지나는 행인이 신고해줬다고 해요
    그후 친구도 집근처 그여자 벤츠보면 쳐받는다고?
    더큰 벤츠 샀어요
    인간이 독하고 못땐것이 친구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ㅠ

  • 41. ㅠㅠ
    '25.5.21 1:14 PM (58.235.xxx.21)

    보험처리 되면 가해자랑 직접 연락 안하는게 차라리 속편해요
    연락와서 미안하다해봤자 뭐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고요
    ㅠㅠ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긴한데 6주나 나왔는데 치료를 이렇게 안받아도되나요..
    남편 지금 바쁘면 당장 합의하지말고 시간을 두고 좀 한가해지면 물리치료나 침이라도 맞으러가라하세요
    교통사고합의는 마지막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안에 하면됩니다~~

  • 42. 이런...
    '25.5.21 1:43 PM (211.212.xxx.228)

    저위에 친구분 벤츠는 진짜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너무했네요
    그냥 가버린거에요?....아 사람들이 다 내맘같진않군요
    저희 남편도 3미터정도 붕뜨고 굴렀나봐요
    단순접촉사고도 아녔는데 저렇게 행동하다니
    인간성 상실이다... 저는 그게너무힘들었어요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에휴
    사람이 너무 싫어지는 사건였네요

    암튼치료는 다시 잘받으라할게요

  • 43. 3 주간 관찰2
    '25.5.21 1:59 PM (218.149.xxx.159)

    제가 쓴 댓글 대로 mri 에만 나와요. 실금간거 인대 다친거 다 치료해야돼요.
    원글님 남편은 정말 잘 치료 해야 돼요. 장기적으로 하나 둘씩 아픈게 나와요.

  • 44. ...........
    '25.5.21 2:12 PM (110.9.xxx.86)

    절대 합의 빨리 해 주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 두고 치료 받을거 다 받으시고 이후에도 좀 이상하다 싶으시면 병원 가세요. 언제 이상이 생길지 몰라요. 가족 중에 운전 중 차단기 앞에서 갑자기 튀어 나와서 살짝 스치듯 치었는데 온갖 검사에 한의원 입원에 한약 지어먹고 1년 반 넘게 질질 끌다 합의 했어요.

    남편분은 훨씬 심각한 사고이고 후유증 있을 있으니 성급한 합의는 절대 피하세요.

  • 45. 그게
    '25.5.21 2:21 PM (125.244.xxx.62) - 삭제된댓글

    사고를 당해도 보고 사도를 쳐보기도 했는데요.
    중하게 다친경우가 아닌경우
    당사자끼리 안부묻고 말건네는건
    사고현장에서예요.
    그후로는 보험사가 알아서
    연락하고 상황 체크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하게되죠.
    실제로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는게
    좀 아렵긴 합니다. 궁금하고 미안하지만
    직접연락하면 개인정보라 예민할수도 있고
    오히려 더 꼬일수도 있으니
    서로 깔끔하게 보험처리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서운해하지 마시고
    후유증 남지않게 충분히 치료받고
    보상 받으세요.

  • 46. 합의불가
    '25.5.21 2:22 PM (211.109.xxx.57)

    형사처벌 받도록 놔두세요.
    그럼 합의해달라고 절절 맬거에요.
    쉽게 합의해주지 마세요.
    감옥에 가야 정신을 차릴 사람이네요.

  • 47. 원글님이
    '25.5.21 2:51 PM (59.7.xxx.113)

    나중에 연락없는걸 뭐라하신건..아마 사고 당시에는 놀라서 못나와봤다 치더라도 정신 추스렸으면 연락은 했어야하지 않냐..하는 그런 뜻이실거예요. 사고 나자마자 나와서 사과하고 그랬으면 추후에 연락 안해도 서운치 않죠.

  • 48. ***
    '25.5.21 2:53 PM (121.165.xxx.115)

    전 중앙선 침범 충돌이었는데 안나오길래 신고해서 경찰이 오니 왜 신고했냐며 길길이 뛰더라구요 보험사와 연락하고 따로 연락받지 못했어요

  • 49. 챗지피티물어봄
    '25.5.21 2:56 PM (112.155.xxx.109)

    이해합니다. 말씀만 들어도 정말 속상하고 괘씸할 만한 상황이에요.
    남편분이 큰 부상 없이 돌아오신 것만도 정말 다행이지만, 사고 후 가해자의 무성의한 태도는 사람을 더 상처받게 하죠.
    사고 이후 단 한 번의 사과나 연락조차 없었다는 점은, 인간적으로도 납득이 어렵고 법적 책임 범위에서도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 우선 정리해볼게요. 현재 상황 요약
    •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에서 보행 중 우회전 차량에 시속 30km로 치임
    • 타박상, 찰과상 진단. 진단서 3주 + 추가 3주 (총 6주)
    • 물리치료는 일부만 진행 (과잉청구 전혀 아님)
    • 가해차주는 사고 직후에도 차에서 안 내려 도움 안 줌 / 한 달 넘도록 연락 전혀 없음
    • 사고 당일 남편은 119 통해 스스로 병원 이동 / 입원 없이 귀가



    ⚖️ 법적, 보험적 관점에서 볼 때

    1. 보행자 우선 원칙
    • 보행자 신호에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치는 경우는 가해 차량 100% 과실로 판단됩니다.
    •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형사처벌 및 민사 책임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2. 가해자 태도와 도의적 책임
    • 사과 한 마디 없이 연락 없이 보험으로만 해결하려는 태도는 민사 합의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형식적 보험처리만으로 끝나지 않고, 피해자의 감정/상태에 따라 형사 고소나 합의금 인상 근거로 작용 가능.



    ???? 향후 대응 – 보험 및 합의 관련 조언

    ① 보험처리 먼저 체크
    • 가해 차량의 보험사 담당자와의 연락 기록을 잘 보관하세요.
    • 현재 치료를 거의 못 받으셨더라도 진단서상 6주는 인정되는 자료입니다.
    → 휴업손해, 위자료, 교통비, 치료비 포함해서 청구 가능합니다.
    • 특히 남편분이 일을 쉬지 못했더라도, “쉬었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휴업손해 추정 인정이 가능합니다.
    (판례에도 유사한 경우 많습니다.)

    ② 합의금 협의 시점
    • 보험사에서 기본 위자료 + 치료비 + 기타 비용만으로 저가 합의금을 제시할 가능성 큽니다.
    • 이 경우, 가해자 태도, 보행자 100% 과실 상황 등을 감안해 정당한 위자료와 손해배상 청구를 요구해야 합니다.

    ③ 민사 외 형사 조치 고려 가능
    • 우회전 차량의 보행자 충돌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처벌 대상입니다.
    • 단, 보험으로 처리된 경우 형사처벌이 면제될 수 있지만,
    피해자가 원한다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정식 조사를 요청할 수도 있어요.
    특히 피해자 진술서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실제로 하시면 좋을 것들
    1. 치료는 꾸준히 받으세요.
    • 물리치료라도, 진단서 기준에 맞춰 정당한 치료를 받고 있어야 향후 정당한 합의 요구에 도움이 됩니다.
    2. 보험사와 통화/문자 기록 모두 보관하세요.
    3. 합의금 제안 시 서두르지 마시고 정확히 어떤 기준인지 요구하세요.
    4. 가해자 태도 포함한 피해사실 진술서를 문서로 정리해두세요.
    • 정신적 충격, 초동 대응, 무책임한 태도 모두 포함.
    5. 합의 전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1회 무료 상담 권장드립니다.
    • ‘법률구조공단’이나 ‘대한변협 무료상담’ 또는 ‘교통사고 전문 로펌’ 중 상담만 받아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참고로 위자료 산정 기준은?
    • 진단서 3~6주 수준이라면, 위자료로 최소 100만 원 내외부터 협의가 시작되며,
    가해자의 태도, 피해자의 직업/생활 영향 등에 따라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치료비, 교통비, 향후 치료 예상비 등을 포함하면 수백만 원까지도 가능합니다.



    필요하시면 합의금 제시를 받은 뒤 어떤 수준이 적절한지 확인해드릴 수도 있어요.
    또는 가해자에게 직접 민사소송을 하는 경우의 절차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겠지만, 정당한 권리는 꼭 지켜야 합니다.

  • 50. ㅇㅇ
    '25.5.21 3:09 PM (118.235.xxx.16)

    12대 중과실에 해당되지 않나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우회전 도중 보행자를 치었다면 운전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신호 무시했다면 법적처벌 가능성.

  • 51. 열받네요..
    '25.5.21 3:10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녹색불 지나가다가 차에 치인적이 있구요.
    심지어는 차주가 보험처리를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자기 인터넷이 안되서 접수할 수가 없다나???
    미친...

    열받아서 합의 안해주고 병원 다녔습니다. 꽤 오랫동안..
    그런 여자는 엿 좀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담엔 그런 또라이짓 안하죠.

  • 52. 열받네요..
    '25.5.21 3:10 PM (221.138.xxx.71)

    저도 녹색불 지나가다가 차에 치인적이 있구요.
    심지어는 차주가 보험처리를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자기 인터넷이 안되서 접수할 수가 없다나???
    미친...
    경찰부르니까 10초만에 보험사랑 연락합니다.

    열받아서 합의 안해주고 병원 다녔습니다. 꽤 오랫동안..
    그런 여자는 엿 좀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담엔 그런 또라이짓 안하죠.

  • 53. 열받네요..
    '25.5.21 3:12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절대 합의 하지 마세요 어차피 병원비도 얼마 안 나오셨으면 그냥 자가치료 하시고
    사회적 또라이 응징한다 생각하시고 보내세요 깜빵...
    저런것들은 나중에 사람잡습니다. 빨간줄 그어줘야죠.

  • 54. 휴우증
    '25.5.21 3:39 PM (203.251.xxx.62)

    후유증 오래갑니다
    저희남편 아파트단지내에서 치었는데도
    10년넘은 지금까지 바람불고 추워지면
    무릎과 뒷다리 아파해요
    딱히 치료법도없어요
    그냥 고생해야해요

    가해자들은 다 괘씸하네요
    나몰라라.
    법대로, 병원에서 치료.받을수있는 만큼
    최대로 치료받으세요
    지금.괜찮다해도 평생 후유증 남아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제가 다 속상하네요

  • 55. .......
    '25.5.21 4:10 PM (220.127.xxx.172)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전화로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사람의 도리일 것 같지만 워낙에 각박한 세상이다보니 그게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구요. 원글님이 아니라 혹여 이상한 사람이라면 큰소리로 몰아붙여서 합의금을 어마어마하게 더 뜯어내려는 경우도 있구요. 사과만 하면 다냐..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구요. 워낙 다양한 경우가 많다보니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라고 보험회사 있는 거구요. 그냥 치료 받을 거 받으시고 여러 처리 과정은 보험회사 통해서 하세요. 상대방이랑 통화나 연락은 그냥 안하는게 서로간에 더 편합니다.

  • 56. ㅇㅇ
    '25.5.21 4:15 PM (118.235.xxx.40)

    차에 치이고 인도에서 몇바퀴 구른 후
    ㅡㅡㅡ
    아이고 많이 다치셨겠는데요
    지금 당장은 아프지 않더래도
    병원 치료 잘 받으세요

  • 57. 그게
    '25.5.21 4:49 PM (172.224.xxx.77)

    운전자가 차에서 안 내리는 경우 음주일때 많습니다. 아침 출근길이라도 마찬가지구요… 바로 확인이 안된게 안타깝네요.

  • 58.
    '25.5.21 4:53 PM (124.199.xxx.85)

    차에서 내려 피해자를 구호해야 할 의무가 운전자에게 있죠
    근데 보통은 보험사가 다 해결하니까 연락않는 거죠
    불편하니까
    그래서 종합보험을 드는 거겟죠
    보험료 좀 덜 내자고 종합보험 안들면 피해자 일일이 만나서 합의서 받아야
    하거든요

  • 59. 아니
    '25.5.21 5:03 PM (125.178.xxx.170)

    차에서 내려 나와 보도 않고
    어떻게 처리가 된 건지
    과정이 궁금하네요.

    넘어지신 후 행인들이 119 불렀다 했고요.

    차주가 그 자리에서 내려
    다친 사람 상태 어떤지 보고 119에 전화하고
    보험사에 연락했다 어쨌다
    이런 말을 했어야 하는 건데 그 차주가
    어떻게 처리를 한 건가요.

    행인들 있었으니
    당연히 뺑소니는 못했을 거고요.

    진짜 말만 들어도 차주한테 화가 나네요.
    감정이입 제대로 되네요.

  • 60. 이걸
    '25.5.21 5:05 PM (106.101.xxx.194)

    당연하게 보험사가 할 거니까 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
    정말 인간성이 의심되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도 뒤에 차가 박았는데
    나오지도 않고 있다가 나와서 괜찮냐고 묻지도 않고 제 옆에서 남편하고 통화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옆에 탄 사람이 다행이다 다른 사람 없다 얘 ~
    와~ 저 웬만하면 병원 입원 안하고 이해하는 사람인데
    괘씸해서 한의원가고 한약도 타먹고 돈도 더 받았어요


    길게 길게 가세요
    다 알아보세요 받을 때로 받으세요

  • 61. 저도
    '25.5.21 5:45 PM (1.219.xxx.141)

    일주일전 트럭에 치여 정신잃고 깨어보니 대형병원이던데 보험회사에서는 전화왔는데 당사자는 전화없네요

  • 62.
    '25.5.21 5:49 PM (211.212.xxx.228) - 삭제된댓글

    같이 분통터뜨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사고시 행동지침(?)을 잘못 알고있나?!했어요
    혹시라도 나도 사고가 나면 차안에 있는게 맞나?
    혼란스러웠지만
    도의상 그럼 안되는거죠~
    제가 화난게 맞는거죠 어떻게 그래요

    경찰서에서 연락왔는데 음주측정 바로 현장도착하고서 했고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들었습니다

  • 63. ㅜㅜ
    '25.5.21 5:54 PM (211.212.xxx.228)

    같이 분통터뜨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사고시 행동지침(?)을 잘못 알고있나?!했어요
    혹시라도 나도 사고가 나면 차안에 있는게 맞나?

    저는 차대차 접촉사고가 제과실로 난다면
    상대차주한테 바로 달려 가볼꺼같은데요
    다친데없는지 ..살펴봐야죠. 사과도하고요
    보험처리는 나중일이고

    근데 차대 사람은 말해 뭐해요..ㅜ


    경찰서에서 연락왔는데 음주측정 바로 현장도착하고서 했고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들었습니다

  • 64. 이런
    '25.5.21 5:57 PM (188.149.xxx.68)

    입원부터 시작했어야했는데!

  • 65. 어머나...
    '25.5.21 5:57 PM (211.212.xxx.228)

    윗님 트럭사고요? ..
    쾌차하시길요 아이구..저희보다 더 심하네요 .

  • 66. ㅇㅇ
    '25.5.21 6:49 PM (39.7.xxx.76)

    보험사에서 죄송하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안내해요
    남편은 상대차에게 문자로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게 내 잘못이라서 아니라 바쁜 출근길에
    공교롭게 이렇게 돼서 미안하게 됐다는 의미로
    문자를 보냈대요
    이걸로 상대 보험사에서 남편 100 잘못을 주장했고
    우리측 보험사도 대인접수 안하고 100으로 가자고 종용.
    남편이 거부했고
    나중에 남편과실 40으로 나왔어요

  • 67. ...아.
    '25.5.21 7:22 PM (211.235.xxx.213) - 삭제된댓글

    윗님같은 경우도있군요..
    저라도 제성격상 100%다 뒤집어쓰고도 남겠네요

  • 68. 아..
    '25.5.21 7:28 PM (211.235.xxx.130)

    윗님같은 경우도있군요..조심해야겠네요
    대인은 몰라도 대물사고는요
    저라도 제성격상 100%다 뒤집어쓰고도 남겠어요..ㅜ

  • 69. 기소되면
    '25.5.21 9:06 PM (112.172.xxx.149)

    기소되면 엄벌 탄원서 제출하세요.

  • 70. 기소되면
    '25.5.21 9:06 PM (112.172.xxx.149)

    기소 안돼도 경찰서에라도 내세요.
    괘씸해요.

  • 71. 00000
    '25.5.21 9:15 PM (116.36.xxx.34)

    몇년전에 뒷차가 쿵 소리나게 정차해있던 제가 뒷범퍼를 박아서 정형외과 치료 받고 합의금도 받았어요. 원글님 남편이 심지어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인데 왜 합의금을 못받나요?
    일찍 합의 하지마시고 꼼꼼하게 검사 다 해보세요. MRI CT 이런거로.
    그리고 몇달 걸려도 치료 받으세요.
    보험사에서 연락오면 치료 다 받고 의사소견 듣고 그리고 생각해보겠다고 하셔요.

  • 72. ㅇㅇ
    '25.5.21 9:19 PM (210.96.xxx.191)

    검사 철저히 하라는게.. 친정엄마보면 나이 5.60넘어가면서 아파서 7.80 넘어서. 젊어 당한 사고 그게 원인이 되더군요.

  • 73. ..
    '25.5.21 10:15 PM (172.59.xxx.152)

    당연한 정서로는 가해자가 내려서 괜찮냐, 미안하다, 치료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 이런게 정상이지만, 앞으로는 보험이, 그리고 변호사가 처리할테니 가해자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는 문화는 점점 사라질거라 생각돼요. 이만큼 보상했으면 됐지 뭔 사가를 요구하냐...의 분위기로요.

    사과 한마디, 마음을 보듬는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은 세태가 점점 변해감이 느껴져요.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요.

    미국이 그렇거든요. 미안하다 절대 안하구요. 도의상 하는 말 안합니다. 한국도 점차 개인주의, 물질 만능주의로 가면서 돈으로 편하게 해결하고, 도리라는 인간적인 마음은 점점 매말라가는게 점점 정상처럼 여겨지게 될 거예요. 슬프죠...

  • 74. ...
    '25.5.21 10:35 PM (211.186.xxx.26)

    입원을 하셔야 보험사가 움직입니다.. 아무리 바쁘셔도 입원을 하셔야 해요

  • 75. 그런데
    '25.5.21 10:39 PM (122.34.xxx.60)

    지금이라도 입원하셔서 정밀검사 받으시고 일주일이라도 병원에서 쉬세요
    교통사고 났었을 때 쉽게 합의하고 젊을 때라 그냥 지나치고나서 후유증으로 너무 고생했었습니다. 지금도 사고부위 별로 안 좋고요
    씨티든 엠알아이든 다 찍으세요.
    입원하셔야 합니다. 입원 안 하면 가볍게 처리돼요

    꼭 입원하세요

  • 76. ...
    '25.5.21 10:57 PM (121.133.xxx.58)

    보도침범사고는 12대 중과실로 형사처벌 빋을 수 있는데 얼마나 다쳤는지에 따라 달라진데요. 많이 안 다쳤으면 벌금형으로 끝날 수도 있고 한블리보니 아이가 사망했는데 미안하다 사과도 없이 형량을 낮추려고 합의하지 않고 띡 공탁금 걸었던 거 봤는데 어이없더라고요. 하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내도 5년 감옥가는게 전부니 피해자 입장에선 너무 억울하죠.
    남편분도 가해자가 사과한마디 없었다니 그냥 쉽게 합의해주지 마세요.
    이무리 바빠도 남편한테 회사근처 한방병원이라도 매일 가라고 하세요 한방병원다닌다면 상대방 보험사에서 화들짝 놀라서 빨리 합의하려 하겠지만 다 나은거 확인하고 알려주겠다하세요
    저희 올케가 차대차 후미추돌로 가해차였는데 상대차주가 1년 넘게 합의 안해줬다고 했어요..근데 남편분은 횡단보도내에 차대 사람 사고니 더더욱...
    더 궁금한건 보배드림 이런데 올리면 바로 알려줄거 같아요

  • 77. ..
    '25.5.21 11:55 PM (211.235.xxx.126)

    저도 잘은 모르지만 최근에 버스타고 가다 사고 나서 물리치료 받았는데요.
    병원 입원이 어려우시면 일단은 치료받으러 꾸준히 계속 가셔야 해요.
    중간중간 보험사 전화와서 물어보면 아직 아프다 병원 계속 다니고 싶다 하시구요.
    물론 당연히 아프니까 다니는거죠ㅠㅠ
    보험 직원이 병원 다닌 일수에 곱해서 계산해서 준다고 해요.
    직원이 거기에 생색내듯이 조금 더 얹어서 합의금을 제시하더라구요.
    그 금액이 맘에 안 들면 안 든다고 말하고 좀더 치료받겠다 하세요.
    그럼 그 다음 연락에서 금액이 또 올라가요.

  • 78. 12eo
    '25.5.22 12:44 AM (125.185.xxx.27)

    횡단보도면 12대 중과실인데요
    벌금 받아요
    6주면.............벌금 꽤 나올텐데
    운전자보험 있는갑지요 상대가

    입원을 왜 안햇나요....안타깝네요
    차안에있어도 부딪히면 6주면 어디가 많이 부러져야 6주일텐데

    갈비뼈 골절돼도 4주밖에 안나와요..어딜 다친거에요? 누워있어야 할건데

  • 79. 12eo
    '25.5.22 12:45 AM (125.185.xxx.27)

    진단서가 3주 +3주 치료추가 해준다고 6주가 아닙니다.
    글 다시 읽어봤네요 ㅠ
    치료기간이 늘어난거지..진단주수랑은 달라요 원글님

  • 80. 내 케이스
    '25.5.22 1:19 AM (58.29.xxx.150)

    내가 남편같은 케이스였어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는데 차가 푹 치고 난 나뒹굴어 푹 떨어지고
    지나가는 행인이 119 신고하고 경찰 오고
    운전자 당황해서 나오지도 못했어요.
    경찰와서 내린듯
    보험 신고 하고
    난 119 차로 응급실 가고
    골절 없는데 손이 기운이 하나없이 못 움직이고 어깨 아프고
    병원 입원 안하냐고 하는데
    새로 들어간 직장이 있어 물리치료만 2달동안 하고 다녔어요
    보험사는 자꾸 협의보자 하고...

    가해자? 전혀 연락 없습니다.
    입원 안하면 경상처리가 답이더군요.

    3년이 지나도 손 좀 쓰면 그 자리 아직 아파요.
    젓가락도 힘없이 놓치고
    보험되는 병원비에 200만원 합의 봐준게 실수였어요.

  • 81. 내 케이스
    '25.5.22 1:23 AM (58.29.xxx.150)

    보험처리 되는 케이스에서는 가해자 안나타나요.
    나타났다가 봉변 당하거든요.
    남동생이 사고 내서 매일 할머니 어떤지 찾아갔더니
    가족 수 대로 죽일놈 취급.... 그래서 보험사에서 못가게 하는구나... 인정

  • 82. ㅇㅇ
    '25.5.22 1:23 AM (61.80.xxx.232)

    기본이 안된인간이네요

  • 83. ㅡㅡ
    '25.5.22 1:41 A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그 분이 시속 30/km이라는 말씀은 판단의 근거는
    아동보호 구역일때는 빼박입니다
    일단 남편분 치료가 우선 입니다
    영수증 챙기시고
    보험 계리사는 내가 가입한 보험 그들의 다툼
    알아서 연락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875 김문수 고양유세 현장 16 00 2025/05/21 2,981
1717874 윤석열 분장 지우니 추접한 노인이네요 39 .... 2025/05/21 10,675
1717873 정말 몰상식한 할머니들 16 진짜 2025/05/21 3,805
1717872 "이재명은 시로코에 왜 갔나" 55 ... 2025/05/21 2,853
1717871 저층 살다가 고층왔는데 갑자기 아침에 일찍 깨는 불면증이 생겼는.. 12 ㅇㅇ 2025/05/21 3,513
1717870 단란주점서도 법카 사용…커피 한 잔 개인 돈 쓴 적 없어 6 여윽시 2025/05/21 1,602
1717869 옷에 묻은 볼펜 자국 지우는 방법 있나요 4 ㅇㅇ 2025/05/21 710
1717868 머라이어 자서전을 읽는데요 2 ㅗㅎㄽㄱ 2025/05/21 909
1717867 전 경기지사 재정운용..김문수8년 4.8%, 이재명1년 64.5.. 7 . . 2025/05/21 775
1717866 휴양지다녀와 피부손상 건조 뭐쓰죠?? 5 ........ 2025/05/21 563
1717865 나이든 자식과 같이 사는거 19 한집 2025/05/21 5,419
1717864 열무물김치 담는데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 가능할까요? 6 급질 2025/05/21 653
1717863 종합소득세 세무소 다녀왔어요 3 Oo 2025/05/21 1,631
1717862 학교는 근현대사교육을 꼼꼼히 들여다 4 역사 2025/05/21 379
1717861 지인이 이런말 했는데 5 슬픈 2025/05/21 1,672
1717860 남편이 마음대로 제사를 가져와고요 33 여기 2025/05/21 4,193
1717859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3 .. 2025/05/21 595
1717858 로즈골드, 화이트골드 나중에 되팔때 3 ㅇㅇ 2025/05/21 1,412
1717857 내란수괴, 부정선거 주장 다큐 관람 뒤 "좋았다' 소감.. 10 가지가지한다.. 2025/05/21 641
1717856 우리나라 여름은 점점 고온에 습하고 비 많이 12 ㅇㅇ 2025/05/21 1,797
1717855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 5 보험 2025/05/21 917
1717854 제습기 한대로 사용하시나요? 7 습해지네 2025/05/21 856
1717853 종친회에서 족보책 신청하라고 하는데요 13 족보 2025/05/21 993
1717852 설난영 9 ... 2025/05/21 1,463
1717851 망고스틴 씨앗 2주 2025/05/21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