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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주이야기 잠깐 해도 될까요?(약간 길어요)

내 사주이야기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5-05-21 09:50:21

저는 나이들면서 사주보고, 점 보러 다니는거

싫어하게 된 케이스인데, 20대때는 친구들이랑 휩쓸려

좀 다녔어요..

대학동기 중에 그런데 정통하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랬기도 했고(지금은 그 친구 안 만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건 절대 아니고요.)

 

정말 항시 점집이든 철학관이든 가면, 첫 마디가

"왜 이렇게 부모복이 없냐? 눈물이 난다.. 혼자 나가서

초년에 고생을 하더라도 부모에게서 떨어져야 하는

팔자인데.. 쯧!" 

10에 9이 그랬었어요.

 

그때, 저는 좋은 회사도 다녔고, 예뻤고? ,  중요한건

다른 가정이랑 우리집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착오였습니다.!

 

현대적으로 풀이를 해보면.

우리 부모가 지능도 안되고, 양쪽이 나르시시스트,

플라잉몽키 이모들도 있었고, 소시오패스 여동생도

있었고.. 내가 희생양으로 가스라이팅의 존재였죠.

나는 다른 집도 우리집 같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한참뒤 서른이 넘어 알아채고

도망가려는 시점에 부친이 편찮으셔서 목숨이 왔다갔다

했는데, 이 가족들이 단체로 그겋 바라보고 손뼉치고

있더라고요. 보험이 있으니까!

 

도저히 인간적으로 안 되겠어서, 부친을

보험금으로 치료를 받게 제가 옆에서 좀 했었어요. 부친이 제 손길이 고마웠겠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는 병이 있어서 세상에 험한욕을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저에게 하고 가셨어요.

 

다른건 차치하고

제 인생이 많이 꼬였습니다. 저 희생양 하나 시집간다고 나설까봐 가족 누구라도 주저 앉히려 애를 썼고,

저는 약간의 우울증 증세가 점점 심해지면서 요렇게

되었습니다.

 

같은시기를 살던 제 친구들은 시집가서 못 나도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 난거 마냥 잘 살아요..

저도 미친척 하고 그렇게 살면 되기야 하겠지만, 학대로정서와 심리를 많이 다쳐서 그런지 너무 힘이 드네요.

 

엄마 친구들도

애들이 공부못해 지질이 속썩이고, 남편이 부도내서

파출부 다녔던 아주머니들이 있었는데, 마음 반듯하게

이겨냈던 세월이 있으니..

애들이 밝게 자라 번듯하게 시집장가 다 갔고,

부촌에 아파트 청약되어 좋아라 하고

아주머니들도 안정을 찾아 손주들 틈에서 행복하시고..

 

반대로 우리 엄마와 이모들과 공부잘해 수재소리 듣던

내 여동생은 모두 힘들어요. 동생은 그 나름 다운그레이드 된 삶으로 힘겹고..

 

엄마와 이모들은 객관적으로 자랑할거 하나 없이

 복쪼가리 없이 나이들어 가는 처지이고..

나 포함 자식들이 대충 이렇고..

 

결말이 이러네요.

 

괜히 사주타령해서 그렇긴 한데..

나르시시스트, 지능장애 이것도 병이겠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잖아요?

마음보를 잘 쓰고 살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사주에 나르시시스트 라고는 하지 않지만

이것도 일종의 타고남의 병이니까, 나보고 멀리 도망가라고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여튼, 그랬습니다.

IP : 118.235.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9:53 AM (218.147.xxx.4)

    제 모친이 나르 나이90 여전함
    연끊고 삼
    나르한데는 핏줄이고 뭐고 없고 그냥 정신병
    제가 아이낳고 보니 제 정신인 사람은 그럴수가 없다
    그냥 난자를 제공한 인간일뿐

  • 2. 사주보시는분이
    '25.5.21 9:53 AM (118.235.xxx.239)

    사주 100명보면 부모복 있는사람 100에 한둘이라 하더라고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래요.
    저도 한방에서 자식 앞에서 잠자리하고 술먹고 때려 부수고
    죽는다 맨날 서로 서로 누가 자살 먼저하나 배틀 뜨는 부모아래 자랐어요

  • 3.
    '25.5.21 10:03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사주 얘기가 본질이 아닌데
    제목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또한 심한듯요

    전에 남편 사주는 10에 9가 아니라
    100이면 100 첫마디가 원글과 똑같아요.
    실제 살아온 행적도 그렇고요
    부모하고 떨어진 곳에 있으면, 그렇게 잘 살 수가 없음.
    부모 옆으로만 오면 다 말아먹음.

    근데, 그건 사주보다 본인이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한 세월이 있어서 스스로 못 벗어나요.(부모한테 본인 없으면 큰 일 나는줄.. 가스라이팅 되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생각도 결코 무시 못함..)
    옆에서 제가 바른말 해주면 양가감정에 괴로워하고, 사주 자체를 부정하면서도 믿는;
    옆에서 보기에 뭐랄까
    불구덩이에서 나올 의지 없이 현실 부정만...

    사주는 내 의지와 상괸없이 주어진 설계도와 같은거에요.
    사주 풀이를 잘 듣지는 못했을거 같고
    사주 공부 직접해서라도
    해법 찾으세요
    설계도를 잘 활용할지, 아닐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으니까요

  • 4.
    '25.5.21 10:06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사주 얘기가 본질이 아닌데
    제목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또한 심한듯요

    전에 남편 사주는 10에 9가 아니라
    100이면 100 첫마디가 원글과 똑같아요.
    실제 살아온 행적도 그렇고요
    부모하고 떨어진 곳에 있으면, 그렇게 잘 살 수가 없음.
    부모 옆으로만 오면 다 말아먹음.

    근데, 그건 사주보다 본인이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한 세월이 있어서 스스로 못 벗어나요.(부모한테 본인 없으면 큰 일 나는줄.. 가스라이팅 되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생각도 결코 무시 못함..)
    옆에서 제가 바른말 해주면 양가감정에 괴로워하고, 사주 자체를 부정하면서도 믿는;
    옆에서 보기에 뭐랄까
    불구덩이에서 나올 의지 없이 현실 부정만...

    사주는 내 의지와 상괸없이 주어진 설계도와 같은거에요.
    사주 풀이를 잘 듣지는 못했을거 같고
    사주 공부 직접해서라도
    해법 찾으세요
    설계도를 잘 활용할지, 아닐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으니까요

    사주가 아무리 안좋아도
    설계도만 간파하면, 그래도 크게 맞을거 적게 맞고
    지나갈 수 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기에 본인 사주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5.
    '25.5.21 10:06 AM (118.235.xxx.167)

    사주 얘기가 본질이 아닌데
    제목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또한 심한듯요

    전에 남편 사주는 10에 9가 아니라
    100이면 100 첫마디가 원글과 똑같아요.
    실제 살아온 행적도 그렇고요
    부모하고 떨어진 곳에 있으면, 그렇게 잘 살 수가 없음.
    부모 옆으로만 오면 다 말아먹음.

    근데, 그건 사주보다 본인이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한 세월이 있어서 스스로 못 벗어나요.(부모한테 본인 없으면 큰 일 나는줄.. 가스라이팅 되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생각도 결코 무시 못함..)
    옆에서 제가 바른말 해주면 양가감정에 괴로워하고, 사주 자체를 부정하면서도 믿는;
    옆에서 보기에 뭐랄까
    불구덩이에서 나올 의지 없이 현실 부정만...

    사주는 내 의지와 상괸없이 주어진 설계도와 같은거에요.
    사주 풀이를 잘 듣지는 못했을거 같고
    사주 공부 직접해서라도
    해법 찾으세요
    설계도를 잘 활용할지, 아닐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으니까요

    사주가 아무리 안좋아도
    설계도만 간파하면, 그래도 크게 맞을거 적게 맞고
    지나갈 수 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기에 본인 사주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6. ....
    '25.5.21 10:12 AM (114.204.xxx.203)

    알고나선 끊었어야죠
    오래 살아보니
    우유부단한 내탓도 크더라고요
    지금이라도 하세요

  • 7. 위 118님
    '25.5.21 10:16 AM (118.235.xxx.124)

    새겨 들을게요.

    맞는 말씀이예요. 일종의 설계도 같은거.

    이제와서 공부까지 할 만큼 그분야를 좋아하진 않고요.
    그냥 그랬다는 말인거예요.ㅎ

    그리고
    나이가 드니,
    내가 내키지 않는 장소, 사람, 감정.. 이것만 확실히 캐치하며
    멀리하며 크게 손해 볼것은 없었겠다 싶어요.

    저는 가스라이팅과, 부모의 친척, 자매의 폭력과 학대에 의해서
    내키지 않은 일도 하면서 살아서 이런일이 벌어진 결과임을
    인정해요.

    그렇지만
    어느 나락의 순간에도, 절대 내 자신에게 당당하지 못할 일을
    행하지 말고, 남이 나에게 잘 못해도 그냥 되갚지 말아라..
    이거 하나는 확실히 깨닳은 고된 시간이었어요.

  • 8. ㄹㄹㄹㄹㄹ
    '25.5.21 10:29 AM (221.147.xxx.20)

    요즘 사주도 윗님의 말씀처럼 자기 의지와 노력으로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히려 사주보러가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대처 방법을 찾아보는 게 아닐까 싶어요
    원글님 너무 책임감 강하고 반듯한 사람이라 피할 수 없었나 봅니다.
    자신의 가치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마음이 편한 분인가요
    하지만 남아있는 나날들이 평안하고 님이 주도하는 삶이 되길 바라요

  • 9.
    '25.5.21 10:33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사주 좋아서 공부하진 않았어요
    그 누구보다 부정했던게 사주니까
    ( 선생님 팔자라는 둥, 공부할 팔자라는 둥 이런 소리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남들이 환호할 정도로 가르치는 재주가 있다는 거, 하지만 정작 가르치는 데는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거, 제가 의외로 엄청 무수 공부든 안가리고 좋아한다는 거, 사주 부정하고 싶어도 사주에 내오는 내용이 벗어나질 않아요, 지금도 많지만 왜 그렇게 과거 술사들은 풀이를 구태의연하게 하는지....)

    근데, 가끔씩 들여다보면
    지나온 내 인생이 사주로 설명 될 때마다
    소름이었어요
    (사주 별로 안좋아해서 정식으로 기본서 보고 공부한게 아니라, 왜 이럴까 들여다 볼 때마다 하나씩 알게됨. 내 인생 설계도가 이런거였다면, 미리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뒤늦게 알게 되는게 많았어요)

    제 사주에도 과학이나 첨단 기술 좋아하는게 나오는데
    사주란게 천체 물리학이나 괴학적으로도 풀이되는 측면이 있어서, 전 이런 거에 꽂히더라고요.
    주역이 이진법 체계라는 것도 신기해서

    은퇴하고 여유로워지면
    나중에 과학과 연결시켜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요. 지금은 먹고 살기 바빠 직업 관련 공부하기도 버거워서 가끔 휴식 취하는 리프레쉬 개념으로 사주 들여다 볼 때가 있고요

  • 10.
    '25.5.21 10:35 AM (118.235.xxx.88)

    저도 사주 좋아서 공부하진 않았어요
    그 누구보다 부정했던게 사주니까
    ( 선생님 팔자라는 둥, 공부할 팔자라는 둥 이런 소리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남들이 환호할 정도로 가르치는 재주가 있다는 거, 하지만 정작 가르치는 데는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거, 제가 의외로 엄청 어떤 공부든 안가리고 좋아한다는 거, 사주 부정하고 싶어도 사주에 내오는 내용이 벗어나질 않아요, 지금도 많이들 그러지만. 왜 그렇게 과거 술사들은 풀이를 구태의연하게 하는지....)

    근데, 가끔씩 들여다보면
    지나온 내 인생이 사주로 설명 될 때마다
    소름 돋아요
    (사주 별로 안좋아해서 정식으로 기본서 보고 공부한건 아니고, 왜 이럴까 들여다 볼 때마다 하나씩 알게됨. 내 인생 설계도가 이런거였다면, 미리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뒤늦게 알게 되는게 많았어요)

    제 사주에도 과학이나 첨단 기술 좋아하는게 나오는데
    사주란게 천체 물리학이나 괴학적으로도 풀이되는 측면이 있어서, 전 이런 거에 꽂히더라고요.
    주역이 이진법 체계라는 것도 신기해서

    은퇴하고 여유로워지면
    나중에 과학과 연결시켜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요. 지금은 먹고 살기 바빠 직업 관련 공부하기도 버거워서 가끔 휴식 취하는 리프레쉬 개념으로 사주 들여다 볼 때가 있고요

  • 11. ..
    '25.5.21 10:37 AM (114.199.xxx.79)

    그래서 자식들과 같이 사는 어른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되거든요.. 부모가 된다는건 어려운 일인데 아무생각없이 남들도 낳으니까 능력안되는데도 아이 낳고 그래서 아이가 학대당하고 힘들게 되는거죠.

    원글님같이 부모덕이 떨어지는 경우는 딱 끊어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시는 이유가 있겠죠.

    사주에 다른 복은 없나요?
    남자복있으면 지금이라도 새 가정 꾸리시고.
    것두 없다면 돈복이라도 있지 않을지...?
    돈벌어지면 독립하세요...
    나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너무 큰 책임 이고지고 살지마시고
    지금이라도 남은 삶 재밌게 살도록 해요.

  • 12. 감사합니다.
    '25.5.21 10:39 AM (39.7.xxx.252)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감정이 아침부터 올라와서
    어찌할 바를 모르며, 주절주절 속앓이를 해본건데.,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어릴때처럼 한번 울고마는 그런 심정도
    아니고..

    왜 이렇게 우둔하게 살았을까? 그냥 저를 탓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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