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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시어머니가 뭐라고 부르세요?

..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5-05-21 09:40:22

저희는 에미야~라고 불러요

아이들 어릴때는 당연히 받아들였는데 다크고 난 지금도 시어머니가 애미야 부르는게 싫어요

가뜩이나 은근 낮추시는데 애미야 부르면서 반찬 챙겨줄때도 애들 이나 남편한테 먹이라고..

이눔의 육아도 끝이 없는데 애미야 누구 밥챙겨주란말 그런말만 하세요 

친정가면 이름을 부르지만 애들해 먹이라고 꾸역꾸역 싸주고 

아이들 다 성인인데

내가 딸 나이땐 결혼해서 며느리들어왔다고 시어머니 생신에 동네잔치를 벌여서 고생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라면 끓이는것도 귀찮아하구요

다 엄마가 해야되는줄 알아요

가르쳐도 안하더라구요

잠을 못자서 신경이 날카로워지네요

 

IP : 211.234.xxx.2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5.5.21 9:42 AM (118.235.xxx.147)

    세세하게 따지면 서로 피곤해서 못살아요
    푹주무시고 좀 쉬세요 . 피곤해서 날카로워진듯

  • 2. ...
    '25.5.21 9:43 AM (125.131.xxx.238)

    저 시엄니는 야~ 이리와봐. 이렇게 불러요. 저 52살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3.
    '25.5.21 9:47 AM (118.235.xxx.121)

    시모가 개념 없이 야! 이렇게 부르는 집들도 많고요
    아이들 버릇 그렇게 들인걸
    괜히 시모 핑계 대지는 마세요

    가르쳐도 안할 수 있죠, 하지만
    힘들다고 밥 안차려주면 본인들이 어떻게든 먹어요

  • 4. 하늘에
    '25.5.21 9:48 AM (175.211.xxx.92)

    애미야기 싫으시면 이름 불러 달라고 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동생 와이프인 올케 호칭때문에 고민하는 걸 봤어서...
    처음에 아이 낳기 전엔 편하게 이름 부르시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낳고, 올케가 나이도 드는데 어른인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는 게 오히려 무례한거 아닌지 고민하시더라고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그게 나름 고민한 결과일 수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 5. ...
    '25.5.21 9:50 AM (121.133.xxx.58)

    야 라고요? ㅠ
    저희 시어머니는 친근하게? 이름불러준다고 제 이름으로 불렀다가 저도 시동생 이름을 불렀는데 그게 듣기 싫었는지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아가 새아가라고 했다가 아이낳고는 ㅇㅇ엄마로 정착
    사실 자주 안보니 불릴 일도 없긴해요

  • 6. ㅅㅅ
    '25.5.21 9:54 AM (218.234.xxx.212)

    누구 엄마...

  • 7. 저희는
    '25.5.21 9:54 AM (119.70.xxx.43)

    며늘아~ 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큰시누이가 저한테 ㅇㅇ엄마~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게 듣기 싫어요.
    동네엄마 부르는 느낌으로 불러서요.

  • 8. less
    '25.5.21 9:59 AM (49.165.xxx.38)

    거의 제 이름부르고. 가끔 00애미라고 불러요

  • 9. ......
    '25.5.21 9:59 AM (110.9.xxx.182)

    아이이름에미 **엄마

    이름으로 부르는게 더 소름끼침

  • 10. ....
    '25.5.21 10:03 AM (112.145.xxx.70)

    누구누구 엄마

  • 11. . .
    '25.5.21 10:04 AM (211.235.xxx.24)

    어머나, 전 3년차 시엄마 인데
    아직도 며느리 이름 부르는데 잘못된건가요?
    소름키친다니 ㅠ

  • 12. ....
    '25.5.21 10:09 AM (110.9.xxx.182)

    잘해주는 시어머니면 괜찮지만...

  • 13. ㅎㅎ
    '25.5.21 10:14 AM (106.241.xxx.125)

    결혼 15년차인데 시어머니 지금도 보통 제 이름으로 부르세요.
    아버님은 가끔.. 누구어미.. 라고 부르기도하는데 보통 이름..

  • 14. ㅇㅇ
    '25.5.21 10:14 AM (14.5.xxx.216)

    댓글 보니 답이 없네요
    에미야도 싫어
    누구 엄마도 싫어
    이름부르는것도 싫어
    그냥 다 싫은거네요
    호칭에 다들 민감하니 어렵네요

  • 15. 그러면
    '25.5.21 10:14 AM (121.134.xxx.62)

    제 이름. 저는 78년생

  • 16. kk 11
    '25.5.21 10:15 AM (114.204.xxx.203)

    &&엄마
    아가

  • 17. ........
    '25.5.21 10:15 AM (112.155.xxx.247)

    결혼 25년차인데 처음부터 제 이름 불러주셨어요.

  • 18. ㅇㅇ
    '25.5.21 10:15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그정도느라쁘지않은데요
    저도 아이이름으로 부르던지
    아님 에미야
    친정서는 남편에게
    ㅇ서방.또는 ㅇㅇ에비야

  • 19. ..
    '25.5.21 10:23 AM (104.28.xxx.10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야! 라는 호칭만 빼고 나머지 호칭은 그저 거들뿐 뒤에 오는 말들이 중요한 느낌이네요.

  • 20. 저는
    '25.5.21 10:27 AM (119.196.xxx.115)

    그냥 이름불러주세요

    시아버지는 누구엄마라고 하시고.......
    이름부르시니까 더 좋긴해요

  • 21. ㅣㅣㅣ
    '25.5.21 10:38 AM (211.234.xxx.72)

    요즘 시부모님들은 며느리 이름 부르는것같더라구요 오히려 며늘아~누구 엄마야~는 어색해하시는듯해요 이름불러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친근감있고 존재감도 있구요

  • 22. ,,,,
    '25.5.21 10:40 AM (112.186.xxx.161)

    저도 78년생 어머님50년생 우리다 이름불러요 형님도 이름 저도 이름.

  • 23. ...
    '25.5.21 11:30 AM (222.108.xxx.61)

    저흰 아버닙도 어머님도 두분다 제 이름으로 불러주셔요 호칭도 이름 지칭도 이름 ....

  • 24. +_+
    '25.5.21 11:50 AM (125.186.xxx.239)

    이름으로 부르시는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

  • 25. 그럼
    '25.5.21 12:07 PM (211.206.xxx.191)

    이름 불러 달라고 하세요.
    요즘에는 이름 부르는데 손주가 태어나도 이름을 불러야 할지
    당사자에게 물어봐야 겠어요.

    그리고 님네 아이들 가르쳐도 안 하나요?
    할 때 까지 독려하세요.

  • 26. 어머나
    '25.5.21 12:45 PM (121.200.xxx.6)

    시어머니가 저한테 철수엄마~ 영희엄마~
    이렇게 부르면 정말 싫을것 같은데요.
    에미야 가 제일 나은것 같은데
    이름 부르는 것도 결혼 10년 정도이지
    서로 나이 먹어가는데 나이든 며느리한테
    계속 아무개야 이름 부르는것도 못할 일인것 같고요.
    원글님은 뭐라고 불러주길 원하시는지요?
    원하는 호칭이 있으면 시머머니한테
    이렇게 불러달라고 당당히 말씀드리세요.
    전 작년 결혼한 며느리에게 지금은 이름 부릅니다.

  • 27. ...
    '25.5.21 1:23 PM (59.20.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난감하네요
    저도 며느리만 둘이고 지금은 이름부르는데
    이름도 싫고 에미야도 싫고 야~라고 부를수도 없고 누구누구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며느님? ㅇㅇ님?
    안만나고 부를일 없는게 최고같긴하네요
    어렵다 어려워
    이런글 볼때마다 남보다 못한 관계다 싶어요

  • 28. 어렵네요.
    '25.5.21 2:43 PM (125.187.xxx.54)

    저는 54년생. 며느린 81년생.
    결혼한지 16년 동안 쭉 이름 불렀는데 싫을 수도 있었네요.
    사돈어른들도 우리 아들 이름 부르시는데 거부감 조금도 안 들던데요. .

  • 29. 내가미쳤아
    '25.5.21 3:08 PM (210.108.xxx.172)

    시부모가 나에게 '야'
    시누가 나에게 ' 너'
    애미야라고 불러만줘도 고맙겠어요.

  • 30. ,,,,,
    '25.5.21 3:45 PM (110.13.xxx.200)

    무식한 집들이 많네요. '야'가 뭐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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