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태신앙이 아니라 그런가 몰라도요..
교회와 첫 인연을 맺은게 30년전 쯤인데
성경말씀이 힘이 되고, 목사님 설교도 힘이 되고
그렇긴 하거든요.
그런데
교회의 약간의 구속된 시스템이 부담스럽고,
헌금도 약간 부담스럽고, 성도들간의 교류도 별로 즐겁지
않았어요.
저는 정말 착하게 산다고 자부 하거든요.
그리고 꼭 주일이 아니더라도 좋은 말씀을 주시는
목사님 설교 유튜브 보며 매일 예배해요.
하루에 1~2시간 할애해서요.
뜬금없지만 가끔
명심보감이나, 철학자들 서적읽고 묵상해 보는게
성경보다 더 마음잡는데 도움이
될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헌금대신에, 꼭 필요한 곳에 기부를 매년 합니다.
(수술비나, 식료품 기부등)
아이 생일이나, 명절에 맞추어 매달 돈을 저축했다가
1년에 3번정도 하는데
제 형편껏 하는거니까
1년에 기백정도 ? 됩니다.
이 정도 하면 교회에 안 나가도 제 스스로 당당해
하면서 예수님 믿어도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