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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짧은 아이 아침메뉴로 뭐가 좋을까요

잘먹이고싶다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5-05-21 07:03:39

입짧은 아이, 억지로 라도 아침은 꼭 먹이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도 떨어지는지

남기는 양이 점점 많아지네요 

오늘 아침 다들 어떤 메뉴 드셨나요

간단한 아침메뉴 있으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한식 양식 다른 종류도 다 좋습니다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IP : 221.141.xxx.10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7:17 AM (182.213.xxx.183)

    누룽지 해주면 그나마 조금 먹더라구요

  • 2. 간단
    '25.5.21 7:19 AM (188.149.xxx.68)

    햄치즈 달걀 상추넣은 샌드위치.
    김치 햄 볶음밥.
    야채 고기 볶음밥 + 카레가루.
    방금한 뜨거운 흰 밥 위에 참기름 달걀노른자 간장 비빔.
    미역국밥
    소세지 파스타. ...각종야채와 소세지 잘라서 볶다가 파스타 투하해서 볶으면 됨. 15분 완성.

  • 3.
    '25.5.21 7:19 AM (211.234.xxx.20)

    한국음식은 좋다 라는 편견을 빼고
    스파게티 엄마표 햄버거 그런것도 좋습니다
    단백질 채소 탄수화물 적당히 분배하면
    다 좋은 한끼에요

  • 4. ㅇㅇ
    '25.5.21 7:19 AM (222.233.xxx.216)

    아들놈 하도 안먹어서 아이가 꼬챙이 ? 같아서 늘 애가 탔었는데

    건강식 생각 포기하고 너 먹고싶은거 사놓을게! 해서
    마카롱을 아침으로 하나씩 먹였다니까요

    놀부 부대찌개도 사놓고 밥말아서 주고
    조선호텔 떡갈비 맛있대서
    컬리에서 사서 케챱 찍어주고 했어요.

  • 5.
    '25.5.21 7:20 AM (1.236.xxx.114)

    샌드위치 파스타 주먹밥 유부초밥 김밥 월남쌈 또띠아 스프 빵
    계란 단호박 고구마 찐거
    되는대로 손으로 집어먹고 나갈만한거 해주세요
    저는 삼각김밥 속 다른거 넣어서 많이했어요
    집에서는 일어나자마자니까 입맛없어서 못먹어도
    학교가서 배고프면 먹으라구요

  • 6. ㅇㅇ
    '25.5.21 7:21 AM (222.233.xxx.216)

    아 트레이더스 중국집볶음밥. 맛있다고 .
    좀 많이 안남기고 ? 잘먹고 등교했었어요

    귀여운 자녀분 밥 많이 먹고 여름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7. ..
    '25.5.21 7:24 AM (175.121.xxx.114)

    조금씩 줘요
    인젛미 구워주기
    볶음밥도 조금 샌드위치 한장
    소시지 구워서
    떡국도 조금 만두 3개 ㅎㅎ
    유부초밥도 3개정도만 먹더라고요

  • 8. 계란
    '25.5.21 7:26 AM (222.119.xxx.18)

    우유 듬뿍에 백설 핫케잌가루 조금 넣고 팬케잌에
    블루베리나 딸기.

  • 9. 맞아요
    '25.5.21 7:27 AM (188.149.xxx.68)

    약간 모자라보이게 적게 주면 애가 안심해서 다 먹더라고요.
    우유도 주는데 제티 종류별로 사와서 타줬어요. 빨강색 딸기맛 빼고.

  • 10. 진리
    '25.5.21 7:27 AM (118.235.xxx.73)

    김밥.

  • 11. ..
    '25.5.21 7:28 AM (211.234.xxx.58)

    고딩이라 저녁은 사먹고 학원가서 아침을 저녁처럼 줘요. 오늘은 스테이크 구워주고 닭볶음탕, 김밥, 목살구이, 떡갈비,소시지 달걀 등등 먹는걸로 줘요. 풀,국 안좋아해서요.

  • 12. ...
    '25.5.21 7:3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엄마표 소떡소떡
    누룽지
    삶은감자 (또는 엣지감자)
    에그스크램블
    콘치즈 또는 콘샐러드
    단호박수프
    샌드위치 다양하게
    주먹밥
    김밥
    볶음밥
    유부초밥
    잔치국수 (새모이만큼)

    과일은 항상 곁들이고요

  • 13.
    '25.5.21 7:33 AM (175.115.xxx.131)

    우리집도 아침차리기 참 힘든데,전날 미리미리물어봐요.
    뭐먹을지..젤 좋아하는 메뉴는 떡만둣국,진짜 먹기 싫은날은
    바나나반개에 딸기서너조각.간장계란밥(참치가 좀 들어가고 파기름내서 계란후라이 해달라고 ㅠ),,그리고 설렁탕도 좋아해서 종종 좋아하는집 설렁탕 사놨다가 얼려놓고..좌우간 전날 저녁에 꼭 물어보고 땡기는 음식으로 주로 해주는 편이에요.

  • 14. 두유제조기로
    '25.5.21 7:35 AM (211.234.xxx.210)

    죽을 아주 묽게 훌훌 마실 정도로 해
    머그잔 한컵 마시게 하면 좋아요

  • 15.
    '25.5.21 7:54 AM (119.56.xxx.123)

    초등때부터 하도 아침을 안먹으려고해서 LA갈비1대, 유부초밥, 계란찜, 만두, 과일 같은 그나마 좋아하는걸 머리 쥐어 짜며 해먹였는데 고 1인 현재는 미숫가루라도 먹고가면 땡큐입니다. 고등 입학하니 더욱 말라서 진짜 신경쓰이데도 본인이 안먹으려하니 방법이 없네요.

  • 16. 정 못먹겠다면
    '25.5.21 7:57 AM (211.177.xxx.43)

    유레카 블루베리 왕특(특사이즈도 안돼요ㅋ)사이즈 사서 대 여섯개라도 먹으라고해요.
    사이즈가 꽤 커서 그거라도 먹이는데 달고 맛있어요

  • 17. ..
    '25.5.21 7:59 AM (182.209.xxx.200)

    스팸계란주먹밥(유튜뷰브에 은주? 뭐래는 사람 레서피)
    진미채 김밥(진미채, 계란지단, 밥에 소금 참기름간)
    한우 등심 한쪽 구워주기
    미역국에 밥 말아주기
    유부초밥

    그냥 밥이랑 밥찬 주는 날도 있구요. 잘 안 먹으면 밥을 한 두 숟가락만 적게 주세요.

  • 18.
    '25.5.21 8:15 AM (121.167.xxx.120)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잘먹는 음식으로 해주세요

  • 19. 저는
    '25.5.21 8:18 AM (218.149.xxx.159)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은 크림쉬림프파스타 해줬어요.
    어제 아침은 볶음밥, 위에 애들이 좋아해서 아침마다 하는 계란 서니사이드업2개 올려줘요.
    에휴 낼 아침은 뭘할까 ㅜㅜ
    참치김치볶음밥 위에 서니사이드업 2개, 군만두, 찐만두,
    마늘삼겹살 기름빼고 구워서 간장으로 조려 덮밥,
    카레라이스, 불고기 덮밥 등
    울 애들은 밥 따로 반찬 따로 하면 잘 안먹어요.

  • 20. 저는
    '25.5.21 8:21 AM (218.149.xxx.159) - 삭제된댓글

    아침엔 크림스프에 양파 버섯 넣어서 위에 식빵 조각내서(크루통) 올려줘요.
    흰밥 위에 한우스테이크 굽고 한 입크기로 잘라서 덮밥모양으로 올려주거나...해요.

  • 21. 저는
    '25.5.21 8:27 AM (218.149.xxx.159)

    오늘 아침은 크림쉬림프파스타 해줬어요.
    어제 아침은 볶음밥, 위에 애들이 좋아해서 아침마다 하는 계란 서니사이드업2개 올려줘요.
    에휴 낼 아침은 뭘할까 ㅜㅜ
    참치김치볶음밥 위에 서니사이드업 2개, 군만두, 찐만두,
    마늘삼겹살 기름빼고 구워서 간장으로 조려 덮밥,
    카레라이스, 불고기 덮밥 등
    울 애들은 밥 따로 반찬 따로 하면 잘 안먹어요.
    크림스프에 양파 버섯 넣어서 위에 식빵 조각내서(크루통) 올려줘요.
    흰밥 위에 한우스테이크 굽고 한 입크기로 잘라서 덮밥모양으로 올려주거나...해요.

    소고기 세멸치 여러채소 볶고 계란 다져서 소금 참기름 넣고 주먹밥,
    또...

  • 22. 베지밀
    '25.5.21 8:29 AM (211.234.xxx.171)

    백설기 한우야채죽

  • 23. 저는2
    '25.5.21 8:31 AM (218.149.xxx.159)

    몸 힘들면 저녁에 배민에서 애들 먹고 싶다는거 시켜서
    아침에 따뜻하게 해서 줘요. 주로 치킨, 서브웨이, 체인 버거류 등.

  • 24. 저는
    '25.5.21 8:35 AM (106.101.xxx.109)

    오늘 너구리 끓여 줬어요 ㅜㅜ 사과랑

  • 25. 새들처럼
    '25.5.21 8:39 AM (175.117.xxx.172)

    아침 집에서 안먹고 쉬는시간에 먹겠다고 작은 통에 싸가는데 냄새나면 눈치보인대서 매일 과일종류만 싸가요ㅠ

  • 26. 간단하게주세요
    '25.5.21 9:09 AM (115.140.xxx.221)

    - 모닝빵 샌드위치 1-2개(계란, 치즈, 참치, 오이, 양파, 사과, 마요네즈 으깨고 섞어서)
    - 김폭탄주먹밥 1개(참치나 볶음고기, 계란 스크럼블, 양파, 김치 등 밥에 섞어서 주먹 크기로 뭉친 후 김가루 굴려서)

    이런 메뉴에 마실 것은 우유, 두유, 생과일 주스, 요거트쥬스 등 좋아하는 거 부담없이.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도 영양가 높고 가장 중요한 것은 1개 정도만 부담 없는 비주얼로 주면 보통은 잘 먹고 갑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양 많고 부담되면 먹기 싫어하고요.

  • 27. ...
    '25.5.21 9:23 A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중2병이 입맛도 바뀌게하는지 잘 먹던 야채도 안먹고
    스크램블이나 계란말이 잘먹었는데 그것도 손도 안댐
    잘 먹던 딸기 망고도 안먹어서 냉동실행
    냉면 위에 올라간 오이 무 삶은 계란 고명 전부 빼고 면과 국물만 먹더라고요
    BLT샌드위치도 토마토빼고 에그샌드위치는 닭똥냄새가 난다니뭐라나
    교촌 허니콤보에 샐러드 주니 윙봉 2조각먹고 끝
    요즘 유일하게 냉장고에서 스스로 꺼내 먹는건 오트몬드뿐
    너무 가공식품 가공 음료만 마시려고해서 탄단지따져서 스크램블 과일 야채샐러드 같이 식탁에 올려놔도 안먹어요 징글징글

  • 28. 원글이
    '25.5.21 9:37 AM (221.141.xxx.108)

    아 ~ 행복합니다
    추천해준 내용들 메모 해뒀다가 도장깨기 해야겠어요
    내일부터는 밥 말고 새로운 메뉴들도 도전합니다 ^^
    모두 감사해요 !!

  • 29.
    '25.5.21 6:46 PM (106.102.xxx.179)

    저도 댓글 감사해요 아침 안먹으려는 고딩에게 다시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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