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담갔어요. 덜 절여졌는지 담근지 하루가 다 되가는데 열무 숨이 안 죽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맘 같아서 다 빨아서 삶아 된장에 무쳐먹는게 나으려나 싶어요.
아님 소금을 위에 더 끼얹을까요?
허옇고 이건 김치가 아니라 열무 샐러드같아요
생전 처음 담갔어요. 덜 절여졌는지 담근지 하루가 다 되가는데 열무 숨이 안 죽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맘 같아서 다 빨아서 삶아 된장에 무쳐먹는게 나으려나 싶어요.
아님 소금을 위에 더 끼얹을까요?
허옇고 이건 김치가 아니라 열무 샐러드같아요
열무를 뒤적여보세요.
틈만 나면 뒤적이고 있어요. 국물이 덜 짜서 그런가요?
간이 맞으면 익으면서
숨이 죽던데요
상온에 두신거죠?
꾹꾹 누르고 상온에 하루 더 냅둬봐요.
열무는 시간이 갈수록 절였던 염분이 빠져나와 짠 거 더 넣음 넘 짤걸요?
얼마나 절여진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열무 손질 후에 세 번 씻고 .. 절인 후엔 한 번만 씻거든요.
바삐 나가야 해서 조금 덜 절여졌다고 느껴졌어요. 흐느적대질 않았어요. 한번 헹궜고요
양념은 레시피보고 했는데 절이는 걸 잘못 했나봐요
첨엔 다 그래요.
넘 뒤적이면 풋내날수있어요.
이번에 경험삼았다 생각하시고 한 번 두고보시는 거도 ...
싱겁게 먹음 좋죠.
국물 김치든 양념 김치든 씻으면 양념 아깝잖아요.
숨이야 시간 지나면 죽긴해요.
열무는 절이지 않고도 담가요?
간이 약하니 생인거죠
국물간을 보세요
아짜다 할정도로 담가야해요
국물을 국자이용해서 열무위로 자꾸 뿌리세요
살짝 덜절여야 더 맛있어요
다 실패하고 서툴어요
가는 소금을 열무위에 살짝 뿌리고 살짝 눌러주세요
열무는 자꾸 만지면 풋내나요
한시간쯤 지난후에 살짝 뒤집어 주시고요
허옇게 보이는건 고춧가루를 소금 뿌리듯 조금 넣어보세요
소금과 고춧가루가 섞이면 괜찮을겁니다
저는 열무 안 담그고 톡딜에서 샀는데 주문량 많다고 배송지연이라더니 완전히 밭으로가게 생긴 열무 김치더라구요.
그래서 비닐 째 아이승박스에 넣은 체로 3일이나 익혔었습니다. 아주 잘 익고 맛있습니다
자꾸 만지면 풋내나니 국물에 잠기게만 해서 하루 이틀 그냥 익히세요.
아ᆢ오늘 날씨면 하루면 되겠네요
풋내나고 맛 없어요.
그것도 다 경험이죠.
맛 없으면 버리세요.
덜 절여져서 그래요.
신혼때 열무 김치가 젤 쉽대서 레시피도 없던 시절
두단사다 큰 대야도 없어 욕조에 씻은후
소금쳐 놨는데 아니 남편 퇴근때가 되도 한가득
남편에게 이거 왜 이리 많냐 했더니
굵은 소금을 한주먹 갔다가 치더라구요. 팍 줄었더군요.
그때 생각나네요.
열무가 제일 힘들었음.뒤적여서 풋내나요.
간이 약하면 소금이나 젓갈 더 넣고 하루 익혀보세요.
저도 이번에 담갔는데 다 살았어요
위에 몇개 건져서 샐러드 먹듯 했고
소금물 해서 좀더 부어놨어요
너무 허였고 물이 차박하게 되었는데
모르겠네요 김냉에 쳐박아줌요
눌러두고 좀 지나면 숨죽어요
간 맞출때 소금 넣지말고 액젓을 가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