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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퇴근후 너무 피곤한데 어떡할까요?

.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5-05-20 20:39:02

아침 8시에나갔다

집에오면 저녁7시,

아침에 놔둔 설거지하고 청소기돌림

밥먹을 기운도 없어요

반찬도 해야 회사에 도시락도 싸가는데,진짜

씻지도못하겠네요

다들 어떻게 맞벌이하시나요?

운동은 다들 하시나요?시간도 없는데.

고함량종합비타민은 먹음  속울렁대서

비타민씨만 먹어요

영양제를 먹어야할까요

IP : 1.225.xxx.10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0 8:40 PM (118.235.xxx.160)

    직장 그만두기 싫으면
    반찬 도우미, 가사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 2. ..
    '25.5.20 8:42 PM (1.225.xxx.102)

    ㄴ도우미까지 쓸 여유는 없어요

  • 3. 제발
    '25.5.20 8:43 PM (110.70.xxx.216)

    샐러드 도시락 한달 배달하세요.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건강에도 좋고. 장보고 음식하고 설거지할 시간에 홈트라도 잠깐 하고 잠이라도 조금 더 자시구요.
    선택과 집중

  • 4. ㅁㅁ
    '25.5.20 8:43 PM (112.187.xxx.63)

    시간이 너무 길어요 ㅠㅠ
    반찬같은거 좀 사서 채워요

  • 5. ..
    '25.5.20 8:45 PM (1.225.xxx.102)


    보통 직장이 9-6시 니까
    다들 8시쯤 나가서 집오면 7시쯤 되지않나요?

  • 6. .....
    '25.5.20 8:45 PM (125.131.xxx.238)

    아이가 없는 맞벌이 같은데.남편이랑 같이 해야죠.
    둘이 집 비우면 청소기는 매일 안돌려도 되고. 식기세척기 마련하셔서 도움받으시고요. 반찬은 그냥 사서 도시락 싸세요. 편하게 사셔야죠. 그래도 돈벌 힘도 있고... 남편과 나눠서 같이 하세요

  • 7. 철저한 가사분담
    '25.5.20 8:45 PM (14.50.xxx.208)

    50대 직장맘이예요. 철저한 가사분담하세요.

    제가 50대까지 버틸수 있었던 이유예요.

    가사분담해도 결국 여자들일이 더 많아요

    반찬은 내가 설거지,청소는 남편이

    설거지 청소 반찬 님이 하면 남편 뭐해요?

    회사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하시는 것 같네요.

    싸워서라도 가사분담 하세요.

    안그러면 번아웃 와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 8. 어유
    '25.5.20 8:46 PM (114.206.xxx.112)

    아침 해먹고 도시락 싸고 그렇겐 못하죠
    아침엔 시리얼 바나나 요거트 먹고 도시락은 패스
    저녁은 서브웨이 김밥 시켜먹거나 간단비빔밥 드세요

  • 9. 긴시간
    '25.5.20 8:47 PM (118.235.xxx.234)

    아닙니다. 집에오면 7시도 빨라요
    7시 퇴근인 회사도 많은데
    다들 직장생활 안해보셨나봐요

  • 10. ..
    '25.5.20 8:47 PM (1.225.xxx.102)

    고등아이 있고 항상 늦게와서 아이 식사는 신경안써도 돼요

  • 11. 계란. 채소
    '25.5.20 8:49 PM (220.65.xxx.99)

    계란 찜기에 7개씩 쪄서
    간장/참기름 뿌려먹고
    채소는 주말에 오이,당근,상추 씻어서 큰통에 물기빼서 두고
    쌈장 맛있는걸로 사서(전 한살림 쌈장 애용)
    참치에 싸먹고 그냥도 싸먹고
    김치는 소포장으로 사고
    즉석국 활용하고(오뚜기 미역국, 황태국)
    대형마트에서 반찬도 한번씩 사고
    그렇게 꾸역꾸역 살았네요

  • 12. 롱런
    '25.5.20 8:50 PM (110.70.xxx.216)

    세탁은 세탁특공대나 런드리고 사용하시고
    샐러드 정기배송 회사로 시키고 그걸로만도 생활의 질이 엄청 상승해요.

    반찬사러 일부러 나가고 줄 서고 기다리고 남은 것 냉장고에 듀고 처리하는 것도 시간과 노력 아까워요.

    다 편하게 살려고 돈 버는거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살아야 허니 잡일 하면서 시간 죽이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3. ...
    '25.5.20 8:51 PM (211.234.xxx.129)

    도우미 쓰실 여유가 안되면 기계의 도움을 받으셔야죠
    식세기. 로봇청소기 구입하시고
    구석구석 청소는 주말에
    빨래도 주말에

  • 14. 그래서
    '25.5.20 8:58 PM (112.153.xxx.225)

    직장을 못다녀요ㅠㅠ
    알바나 잠깐씩 하죠
    9-6 일할때 출퇴근포함하면 8시 나가서 빨리 와도 7시 되니까
    집에 오자마자 팔 걷어올려 대충 차려먹어도 8시고요
    먹고 설거지하면 9시고
    부직포로 방 닦고 어지른거 정리하다보면 10시고 씻고 자기 바빠요ㅠㅠ
    밥하기 힘들때 배달이나 포장도 자주 했는데 그것도 먹고 치우는거 다 엄마가 해야 하죠
    근로시간 단축이 시급합니다

  • 15. 동감
    '25.5.20 9:00 PM (211.244.xxx.188)

    퇴근 후 설거지는 식세기, 청소는 주말에만( 평소엔 그냥 밀대만 살짝 미세요.. 애기도 없는데).. 빨래도 주말에…
    도시락은 입에 맞는 반찬가게 뚫으세요..집에서 요리하면 설거지거리 나오니까요. 위처럼 샐러드 배송하거나요..

  • 16. ,,,,,
    '25.5.20 9:00 PM (110.13.xxx.200)

    식세기사서 넣기만 하고 로봇청소기 구입해서 일시키고
    밥만 해서 먹던가 반찬사서 밥만 해서 먹어야죠.
    도우미 쓰는것도 일이고 돈이라 기계사용이 제일 편해요.
    글고 남편도 시키세요. 알아서 하길 바라지 말고 지정해서 하라고 하세요.

  • 17. 그래서
    '25.5.20 9:02 PM (112.153.xxx.225)

    빨래 주말에 한다는게 가능한가요?
    혼자 살면 모를까
    아이 둘에 4인 가족 이틀에 한번씩 돌리는데 피곤해서 못돌리면 빨래가 산더미입니다

  • 18. ..
    '25.5.20 9:03 PM (1.225.xxx.102)

    멀쩡한 직장다니면서 애들 아침에 김밥싸주고 나오고 퇴근후 술약속있는 워킹맘들은 진짜 신기.
    그게 되나요? 너무 대단해보여요
    그러면서 애 대학도 잘보낸 사람들있더라구요
    진짜 신기

  • 19. 그정도
    '25.5.20 9:03 PM (223.38.xxx.32)

    피곤함이면 그만두셔요.
    저도 왕복 세시간거리 2년 다녔는데
    돈버는거 병원비랑 식비로 다 나가니 얼마 남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쉬면서 공부중이고 운동합니다.
    생계형 아니라면 그냥 살림하시는게 나을수도
    전 식세기 로청도 없고 반찬은 다 하고 외식도 안해요.

  • 20. ...
    '25.5.20 9:03 PM (220.121.xxx.113)

    식세기랑 로청, 세탁+건조까지 바로되는 세탁기 사시고
    반찬 배달하시던지 대충 한 그릇 음식으로..
    저는 퇴근하면서 힘들면 깁밥이든 뭐든 포장해와서
    초등아이 밥만 차려주고 남편이랑 대충 먹어요..
    저녁 먹고 아이 숙제 봐주고 씻겨서 재우면 같이 잠들어요
    운동은.. 헬스장 끊어놓고 한 달에 한두 번 갑니다ㅠㅠ

  • 21.
    '25.5.20 9:11 PM (223.38.xxx.6)

    남편은 남의 편인가요?
    가사분담은 어디다 두고 혼자 동동거리나요

  • 22. 아구
    '25.5.20 9:22 PM (211.58.xxx.161)

    남편은 뭐하나요
    맞벌이 안하는 저도 반찬은 사먹습니다만
    걍 사드세요 돈은 왜버시나요

  • 23. kk 11
    '25.5.20 9:35 PM (114.204.xxx.203)

    평일엔 사먹어야죠

  • 24. 식세기
    '25.5.20 9:48 PM (118.235.xxx.157)

    로봇청소기 기본에 건조기까지 장착.
    설거지 빨래는 남편시키고 님은 장보기와 요리만.
    청소와 분리수거는 일요일 다함께

  • 25. 어머나
    '25.5.20 9:58 PM (58.225.xxx.216)

    힘들죠.
    일단 식세기 사시고요. 출근할때 돌리고 나오면 퇴근할때는 다 돼있고 나말고 다른가족.(애들도) 그릇넣는거 가르치면 다 돌릴수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2번만 반찬은 했어요
    수. 일. 이렇게요.
    장보는것은 쓱. 컬리. 홈플 . 배달을 이용하고요

    메뉴얼 만들면 좀 나은데요
    저는 애 고3때 아침도시락도 싸줬어요
    (애가 자느라 아침을 못먹어서...학교가서 먹으라고 ㅠ)

  • 26. 어머나
    '25.5.20 10:02 PM (58.225.xxx.216)

    그리고 반찬도 사먹어야죠.
    밀키트도 이용하고
    일요일에 3시간정도는 그주에 먹을 식단준비해요

    냉동식품 쟁여두고...
    국은 한번 끓일때 많이 끓여서 본죽통에 소분해서 얼립니다
    미역국. 육개장. 다 가능하고요.

    그리고 청소기는 무조건 남편이 돌리고
    걸레질은 로봇청소기돌리고 ㅠ

    원글님도 숨돌리고 사셔야죠. ㅠ

  • 27.
    '25.5.20 10:10 PM (121.67.xxx.2) - 삭제된댓글

    도시락이라뇨..
    굶으세요.
    미칠만큼 힘들면 내도시락?
    그딴생각안들어요.
    일분이라도 잠을 자고 싶죠.
    밥대신 설탕가루 분유가루털어넣습니다
    사는게 그래요..
    남들도 다그렇게 살아요.
    힘내십쇼!!

  • 28. 저는
    '25.5.20 11:08 PM (211.36.xxx.186)

    로봇청소기 예약청소 설정하면 아무도 없을때 알아서 청소해놓고
    아침 설거지는 식세기에 대충 헹궈 넣었다가 저녁 먹은거랑 같이 돌려요..
    반찬은 동네 가게 몇군데, 밀키트 돌려가며 충당하고 만들거 있으면 주말에 시간 투자합니다..

  • 29. ..
    '25.5.20 11:24 PM (211.235.xxx.116)

    맞벌이면 가사일은 합의하에 둘이 함께 분담해 주말에만 하고
    아이까지 있으면 보조인력 1~2명은 필요해요.
    남의 시선이나 기대에 맞춰서 나혼자 2인분씩 하다가는 내 수명이 깎이거나 퇴사엔딩으로 끝납니다.
    내 체력의 한계선을 내가 아니 그에 맞춰 살아야죠.

  • 30. 짜짜로닝
    '25.5.20 11:46 PM (182.218.xxx.142)

    사람마다 가진 에너지가 달라요
    머리좋고 체력좋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우리같은 사람들은 적당히 살아야죠 ㅋ
    담걸려서 며칠째 골골대는중 ㅠ
    저는 가사도우미 주2회 써요 40만원 정도 투자해서 적당히 편하게 살아요
    저녁도 김밥 세줄 사와서 먹었구요 ㅋ

  • 31. 맞아요
    '25.5.21 1:10 AM (114.203.xxx.205)

    사람마다 체력도 에너지도 달라요. 멀티비타민 매일 드시고 거기에 c.d 더 드세요. 당이슈 없으시면 함량은 조금 낮아도 구미가 오며가며 먹기 편해요. 홍삼 흑염소등 건강식품도 도움돼요. 주말엔 몰아서 잠도 자고 양질의 식사도 하러 다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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