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살다보면
주문해놓고 안쓰는 물건이 생기게 되지 않아요?
사놓고 어쩌다보면 안쓰는 물건이 생기는데
물건들 보고 남편이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하네요 ㅠㅠ
뭐 그런거를 사냐면서... ㅠㅠ
근데 일부러 그런거 아니지만 사게 될때도 있지 않아요?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살다보면
주문해놓고 안쓰는 물건이 생기게 되지 않아요?
사놓고 어쩌다보면 안쓰는 물건이 생기는데
물건들 보고 남편이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하네요 ㅠㅠ
뭐 그런거를 사냐면서... ㅠㅠ
근데 일부러 그런거 아니지만 사게 될때도 있지 않아요?
안쓰는건 다 갖다버리기땜에 안쓰는 물건이 없어요
오래되어도 안쓰는건 버리세요
안쓸 물건은 사지않아요
물건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도 싫어서요.
쓰던 것도 손이 덜 가면 정리하고요.
물건 사고 모셔만 두는 집들 봤는데, 저는 이해 안가더라구요.
왜 사지? 싶어요.
손 들어드립니다.
안쓰는 물건 없어요. 특히 가전제품 가구, 부엌가전 살때는 몇 번씩 생각해보고 삽니다.
취미부자들 덕후들은 소장용 물건이 있다보니
전시용 보관용 잡다구리가 많아지겠죠
그러다 현타와서 싹 정리하기도 하구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살땐 잘쓸줄알고 샀죠~
어제의 나랑 오늘의 내가 틀린데 뭐...
그래그래 잘 쓸줄 알고 샀는데 안쓰게 되네.
어휴 증말...
지긋지긋허네요 진짜 이래서 혼자 살긴 살아야....
좋게좋게 그래 손 안가니까 정리 할게 하고 넘기긴 하세요
자잘한거.. 건강용품 같은거
당시에는 필요했고
그땐 그게 최선이었고 지금은 필요피 않아 혹 버리게 된다 해도
친구에게 밥한끼 샀거나 큰돈이면
여행한번 다녀왔다 정도로 생각해버려요.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자책까지는 하지 않으려고요.
원댓글 보니까 남편분 손 다시 들어드립니다.
이제부터는 그거 사고플때 통장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 건강용품 자잘한 물건 값을 넣어보세요.
6개월 1년간 그냥 묻어두었다가 꺼내보시면 대박! 목돈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