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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70대들도 답 없는 사람 많네요.

대구맘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25-05-20 11:54:55

대구 사람인데  직업상 대전에 와서 살아요.

 

오늘 월차내고 일 보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이재명 유세차보고

 

"아이 시끄러워 죽겠네. 눈이 쪽 째진게.... 유세 안해도 다 자기 선택이 있고 그런거지. 

될 줄 알고 유세를 대해요 유세를...."

 

직장 다니다보니 평소 늦은시간 버스 탈 일이 없다가 너무 충격 받아서 한참 듣고 있었어요.

60대 후반 70 정도 딱 제 친정엄마 나이 정도로 보였어요.

 

"그러게 말예요.  그거 3년 한다고 저래 유세를 떨어요."

 

다른 아줌마가 또 한 소리 하세요.

 

"그러니까...유세한다고 뭘 유세가 되나? 다 자기 맘이  벌써 정해져 있지."

 

다들 나이 한 70대쯤 되신 분들인거 같은데 민주당 욕 이재명 욕에 정신이 없어

도저히 못참아서 제가 한마디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 내란 일으켰는데 다른 당 찍고 싶으세요?  아주머니들 남편 아들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가도 괜찮으세요?"

 

"네? "

 

"내란 일으킨 당 찍고 싶으시냐고요. 전 대구 사람이라도 이재명 찍어요."

 

제가 그런 말 하자 아주머니들이 갑자기 조용해지셨어요.

 

'아니, 난 유세가 시끄럽다고 한거지. 그리고 내가 찍고 싶은 사람 찍는 거지 뭘."

 

그 옆에 있던 젊은 여자가 싸움 날 것 같은 분위기가 되자.

 

"저희 남편하고 울 엄마하고 맨날 싸워요. 이 분은 나라에 제 일 할 사람 뽑자고 하는 거니까

일만 잘하는 대통령 뽑으면 돼죠."

 

그러자 갑자기 내가 한 말이 분통이 터지는지 한 아주머니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난 전라도 사람이라도 전두환 찍었어. 전두환이 일 젤 잘해. 그때만큼 편한때가 없었어."

 

ㅠㅠㅠㅠ

 

젊은 여자와 제가 너무 놀래서 한동안 벙쪄서 서로 쳐다보고 있는 사이에 우르르 버스타고

 

가버리셨네요.

 

70대분들 어디가 문제일까요?

IP : 119.203.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0 11:57 AM (210.178.xxx.233)

    어디가 문제긴요
    본인이 세뇌되어 판단력이 없는걸
    뭘 어쩌겠어요
    그저 세월이 가길 바랄뿐

  • 2. ..
    '25.5.20 11:57 AM (118.235.xxx.116)

    민주국가에서 누굴 지지하든 뭔 상관이에요?

    모르는 사람한테 싸움걸고 원글이나 그 어른들이나 ㅉㅉ

  • 3.
    '25.5.20 11:57 AM (118.235.xxx.113)

    대전은 원래 절반 넘게 내란당 지지해서
    새로울게 없어요

    대전 원주민은 원래 왔다리 갔다리
    호남보다 영남에서 가는 사람들이 두 배 넘게 많아서

  • 4.
    '25.5.20 11:59 AM (118.235.xxx.113)

    내란 옹호하는 사람들한테
    뭐라는게 무슨 잘못인지 ㅉㅉ
    82도 내란 지지자 많으니 패스하세요

  • 5. 원글
    '25.5.20 11:59 AM (119.203.xxx.70)

    118님

    이게 싸움 건다고 생각하세요?

    내란 일으킨 것에 대한 생각을 망각한 거 같아서 상기시켜 드린 거 뿐이예요.

  • 6. ..
    '25.5.20 12:01 PM (203.247.xxx.43)

    싸우긴 누가 싸웠다고 ㅉㅉ
    118.235. 당신이 시비건건 아니구요 ?

  • 7. 일반화 오류
    '25.5.20 12:07 PM (211.235.xxx.177)

    대전만 그러겠어요?
    70대가 다 그러겠어요?

  • 8. ..
    '25.5.20 12:15 PM (118.235.xxx.12)

    그러는 어른들 이상한데 거기에 왜 끼셨어요
    누굴 찍든 내 마음인 것을

  • 9. 바보는 어디에나
    '25.5.20 12:21 PM (211.208.xxx.87)

    그 버스 타서 재수 없었다가 아니라

    짧게 타고 내리는 버스여서 다행이었다 하세요. 10시간 비행기라거나~

    제 엄마가 충청도인데 자기 언니들도 속 터진다고 - 김종필 뽑았다고 ㅋ

    멍청도라고 그럽니다...제 엄마는 울트라 진보 ㅎㅎㅎ

  • 10. 가만보면
    '25.5.20 12:27 PM (118.235.xxx.64)

    저런 노인들이 꼭두새벽 부터 투표장 와요. 투표 안하면 죽는 줄 알고 ㅠ 제발 지팡이 부들부들 짚고 와서 투표 안해도 되는데 아니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살아 갈 젋은 애들 위해서라도

  • 11. 원글님
    '25.5.20 12:29 PM (118.235.xxx.57)


    대전은 원래 절반 넘게 내란당 지지해서
    새로울게 없어요

    대전 원주민은 원래 왔다리 갔다리
    호남보다 영남에서 가는 사람들이 두 배 넘게 많아서


    내란 옹호하는 사람들한테
    뭐라는게 무슨 잘못인지 ㅉㅉ
    82도 내란 지지자 많으니 패스하세요
    (헛소리 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라는 뜻이었음)


    이 두 댓글만 제가 쓴거에요
    통신사 아이피인데 118 쓰는게 무슨 의미에요.
    점 두개라고 표현 바꾸셔야 맞고요

  • 12. 원글
    '25.5.20 12:37 PM (119.203.xxx.70)

    118님

    위에 118님 제 글은 님한테 쓴 글이 아니라

    민주국가에서 누굴 지지하든 뭔 상관이에요?

    모르는 사람한테 싸움걸고 원글이나 그 어른들이나 ㅉㅉ--

    ------> 이 글에 대한 답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쓸 때는 님 글이 안보였고 님 댓글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 13. ..
    '25.5.20 12:51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지금 우리가 5060이상되고 3040 애들이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나이들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ㅇㅇ이거 보다 중요하냐 ? 죽창 들고 달려들 거 같네요
    돌고 도는 세상사

  • 14. ...
    '25.5.20 12:52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지금 우리가 5060이상되고 3040 애들이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나이들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ㅇㅇ이거 보다 중요하냐 ? 죽창 들고 달려들 수 있겠네요
    윗물대로 흘러가니
    돌고 도는 세상사

  • 15. ..
    '25.5.20 12:53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지금 우리가 5060이상되고 3040이 우리한테 배운 적대감 그대로 답습하며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나이들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ㅇㅇ이거 보다 중요하냐 ?그동안 자기들 세대 혐오하던 늙은 세대라고 죽창 들고 달려들 수 있겠네요

    윗물대로 흘러가니
    돌고 도는 세상사

  • 16. ..
    '25.5.20 12:56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우리가 5060이상이 되고 3040이 우리한테 배운 적대감 그대로 답습하면
    그들이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그동안 자기 세대들 혐오 갈라치기만 해놓은 노인들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그 이념이
    ㅇㅇ이거 보다 중요하냐 ?며 죽창 들고 달려들 수 있겠네요

    윗물대로 흘러가니
    돌고 도는 세상사

  • 17. ...
    '25.5.20 12:57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우리가 5060이상이 되고 3040이 우리한테 배운 적대감 그대로 답습하면
    그들이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그동안 자기 세대들을 불편러로 갈라치던 불편러 노인들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그 이념이 지금 ㅇㅇ 보다 중요하냐 ?며 죽창 들고 달려들 수 있겠네요

    윗물대로 흘러가니
    돌고 도는 세상사

  • 18. ...
    '25.5.20 12:59 PM (223.38.xxx.154)

    자유민주주의에서 남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야 하는데 길가 모르는 어르신들 대화에 끼어 들어 화낸다?

    한국이 이런 흐름으로 가면
    우리가 506070이상이 되고 그때의 3040이 우리한테 배운 적대감 그대로 답습하면
    그들이 우리 대화에 끼어 들어 그동안 자기 세대들을 불편러로 갈라치던 불편러 노인들이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그 이념이 지금 ㅇㅇ 보다 중요하냐 ?며 죽창 들고 달려들 수 있겠네요

    윗물대로 흘러가니
    돌고 도는 세상사

  • 19. 원글
    '25.5.20 1:11 PM (119.203.xxx.70)

    223님

    내가 화를 냈다고 생각하나요?

    그냥 내란 일으킨 당 찍고 싶냐고 했고 그들이 젤 중요한 것을 잊고 있어서 상기시켜 준것

    뿐이예요.

    전 제가 5060이 되어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3040 세대가 알려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해요. 지금도 직장맘이라 20대 신입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팁이나 새로운 아이템 생각들

    현명한 것은 현명하다고 받아들여야 발전한다고 믿어요.

    그리고 그 젊은 여자는 자기 남편과 장모가 심각하게 싸워서 내 편을 든거 뿐이고요.

    그 중 5명중 유독 한 명만 자신은 오히려 전라도 사람이면서 전두환 찬양해서 답이

    없었을 뿐이고요.

  • 20. ...
    '25.5.20 1:28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님 입장에선 상기죠 듣는 입장도 그럴까요?
    자유 민주주의에서 한 명의 소수의 의견도 인정해 줘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죠
    그리고 자기 신념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신념 어긋나면
    받아들일 준비는 안된 걸로 보여요
    전라도는 5.18도 있지만
    6.25때 지리적 특성상,어떤 목적으로
    전남에서만 남한의 73%의 민간인
    4만 4천명이 학살당했죠
    여러 이유는 은폐된 거 같고
    암튼 전라남도는 피로 얼룩진 참 불쌍한 땅이에요
    그 전라도분은 우리가 모르는 역사관이 있을 수 있고 정치 이념이 그쪽인가 보죠

  • 21. ...
    '25.5.20 1:29 PM (223.38.xxx.154)

    님 입장에선 상기죠 듣는 입장도 그럴까요?
    자유 민주주의에서 한 명의 소수의 의견도 인정해 줘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죠
    그리고 자기 신념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신념 어긋나면
    받아들일 준비는 안된 걸로 보여요
    전라도는 5.18도 있지만
    6.25때 지리적 특성상,어떤 목적으로
    전남에서만 남한의 73%의 민간인
    4만 4천명이 학살당했죠
    여러 이유는 은폐된 거 같고
    그 수많은 민간인 희생은 환기도 안되서 국민들이 거의 몰라요
    암튼 전라남도는 피로 얼룩진 참 불쌍한 땅이에요
    그 전라도분은 우리가 모르는 역사관이 있을 수 있고 정치 이념이 그쪽인가 보죠

  • 22. 원글
    '25.5.20 1:40 PM (119.203.xxx.70)

    한명의 소수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모든 면에서 다 알아보고 선택했다면

    존중해요.

    그래서 이야기 한 거고요.

    내란 일으킨 것에 대해 이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짐당을 지지한다고 하면

    저도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아요.

    나머지 분들은 내란이라는 말에 입을 다물었고 딱 한 분만 전두환 찬양하고 있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의 주범인 전두환을 전라도 사람이라도 지지한다면 이런 사람은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6.25를 직접 겪은 분들은 지금 90대 이시지 60대 70대는 아니죠.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사람들에게 6.25 이야기가 왜 나오며 오히려 광주민주화 운동에

    친인척이 더 희생 되었겠죠.

    그 전두환 찬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 역사관이 잘못 되었다고 했나요?

    만약 그분이 버스를 타지 않았다고 해도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는 사람에게는 말 하지

    않습니다.

  • 23. ...
    '25.5.20 1:44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네? 저희 부모님 70대인데 아기 때 6.25 사태 발발 부모님 돌아 가셨는데요 그 여파로 고생하셨어요 전쟁을 안겪다기는 암튼 네 님말이 다 맞아요
    계속 저항하고 사세요 화이팅

  • 24. ...
    '25.5.20 1:49 PM (223.38.xxx.154)

    네? 저희 부모님 70대인데 아기 때 6.25 사태 발발 저희 조부모님이 북한군에 희생되어 돌아가셨는데요 그 여파로 굉장히 고생하며 크셨어요 전쟁을 안겪다기는....
    암튼 네 님말이 다 맞아요
    계속 저항하고 사세요 화이팅

  • 25. 원글
    '25.5.20 2:00 PM (119.203.xxx.70)

    뜬금포 625 이야기를 꺼내신 이유를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625 전쟁에 대한 영향을

    받을 정도면 90대라고요.

    시어머니 78세이신데 625때 3살이어서 625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뭘 저항을 해요?

    이재명 지지율이 얼만데 님이 저항하고 있는 거죠. ㅎㅎㅎ

  • 26. 오또
    '25.5.20 2:55 PM (223.39.xxx.197)

    위에 또 223.38이네 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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