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디스크로 갑자기 숨도 쉬기힘들다고

갑자기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5-05-20 10:52:29

남편 집에만 아까 갑자기 숨쉬는데 헉소리 나며

허리디스크가 도졌다고 그동안 가끔 있었는데

말 안했고 지금은 그때랑 다르고 전혀 꼼짝도 못한다네요

은퇴하고 집에만 있기좋아해서매일집에서 눕거나 그러고 살았어요ㅠ

타이레놀 두알 먹어 누워있어요

침대로도 못올라가서 맨바닥에 누워버렸는데

급디스크 이럴때 어떡해 하나요ㅠㅠ

IP : 117.111.xxx.1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0 10:53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빨리 병원가셔야죠

  • 2. ..
    '25.5.20 10:54 AM (222.117.xxx.76)

    구급차라도 타고 병원가셔야할텐데요

  • 3. 그정도인데
    '25.5.20 10:54 AM (220.118.xxx.69)

    여기 글쓰고 있나요

  • 4. 병원
    '25.5.20 10:54 AM (14.50.xxx.208)

    빨리 병원가세요. 통증의학과 가세요.

  • 5.
    '25.5.20 10:55 A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급 병원.
    저 갑자기 못걷고 주저앉았다가 한달동안 누워있었어요.
    무서웠어요. 어서 병원으로.

  • 6.
    '25.5.20 10:55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신경외과 빨리 가세요

  • 7. 병원을
    '25.5.20 10:55 AM (117.111.xxx.173)

    갈수도없을지경이에요. 한발짝도 못움직이고
    일어날수가 없어서요
    전에도 이런적 있었는데 좀 눕고 버티니 또 나았다하구요
    지금은 제가 옆에 있어 처음 보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 8. 119
    '25.5.20 10:56 AM (116.33.xxx.104)

    부르세요. 타이레놀로 안되요

  • 9.
    '25.5.20 10:57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119부르시고 큰병원 신경외과 빨리 가세요

  • 10. 그거
    '25.5.20 10:59 AM (201.144.xxx.212)

    디스크 터진거면 잘못되면 하반신마비 온다고 들은거 같아요.

  • 11. Oo
    '25.5.20 11:01 AM (221.146.xxx.137)

    119불러서 응급실 가셔야돼요
    디스크 터진것 같고
    응급입니다 버티실일 아니예요
    유경험자

  • 12.
    '25.5.20 11:01 AM (221.157.xxx.29)

    제 남 편

    바닥에 누워 진정 몇시간동안
    천천히 움직이고 요양하듯 보냄
    그리고 정자세로 앉는것만 함

    자세 고쳐서 디스크 극복했어요

    급하게 생각마시고 잠시 놔두세요

  • 13. 디스크환자
    '25.5.20 11:01 AM (221.144.xxx.240)

    재채기하다가도 나가는게 디스크더라구요
    바닥에 떨어진 옷 주우려다
    정말 퍽! 허리가 나가더니
    그대로 꼼짝 못한적있어요.
    병원가서도 mri찍어야하는데 울면서 찍고요.
    일어서고 눕고 아예 안되요. 그냥 강제로 허리 끊어지는 고통을 겪으며 촬영했어요.
    주사라도 놔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병원갔어도 고통...

  • 14. 빨리
    '25.5.20 11:05 AM (122.36.xxx.73)

    병원가세요 허리 안좋은 사람이 운동을 해야지 그러고 살면 안되지요..병원 가서 치료하시고 생활습관 바꾸셔야 합니다 저도 허리 아픈 사람이라 조언 드립니다

  • 15. ..
    '25.5.20 11:06 AM (112.214.xxx.147)

    유경험자입니다.
    디스크 파열인듯요.
    사실 디스크 파열은 할게 없는게 맞는데 고통이라도 줄여주셔야죠.
    전 입원했고 5일동안 진통제 달고 살았어요.
    가까운 입원가능한 정형외과 또는 통증의학과 가서 진통제 맞아야 합니다.
    타이레놀로 잡힐 진통이 아닙니다.
    울트라셋이나 뉴신타 같은 마약성 진통제가 들어가도 죽을것 같이 아픕니다. ㅠㅠ

  • 16. 5월초
    '25.5.20 11:19 AM (211.234.xxx.242)

    얼마전 저도 글 올렸었어요.딸이 앉았다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고 눕더니 못일어나서 119타고 병원갔어요
    하루 입원하고 약받고 퇴원했어요
    지금도 누워있어요. 물리치료받으러 다니구요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 17. ..
    '25.5.20 11:20 AM (117.111.xxx.238)

    119불러서 병원가세요
    저희 남편도 그래서 119 불렀어요
    가서 신경주차 바로 밎았는데 차도 없어서
    시술 받았어요

  • 18. ㅇㅇ
    '25.5.20 11:40 AM (61.101.xxx.136)

    남편분 원래 디스크있으셨으면 대처법 잘 알지 않으세요?
    저희 남편도 디스크인데 몇년에 한번씩 도져요.
    살찌고, 운동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갑자기 확 오죠
    저희 남편은 며칠 누워있으면 서서히 회복되더군요.
    3일정도 지나면 살살 걸을 수 있고
    그러면 동네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2,3주 지나면 많이 회복되었어요

  • 19. ㅇㅇ
    '25.5.20 11:42 AM (61.101.xxx.136)

    그리고 디스크 터졌으니 수술하라는 병원 있어도 절대 하지 마세요
    친척이 디스크 전문 병원에서 일하는데 절대절대 하지말고 꼼짝말고 누워있으라 하더군요
    수술은 다리가 마비되거나 대소변 잘 못볼 정도되면 하는거래요

  • 20.
    '25.5.20 1:19 PM (211.58.xxx.192)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유튜브 채널 찾아보세요. 그 분 별명이 척추의 신이라네요.

  • 21. ...
    '25.5.20 1:34 PM (218.51.xxx.95)

    근처에 대형 종합병원 있으면 그리로 가시는 게..
    119 불러서 이미 가셨길 바랍니다.
    가족이 하필 명절 연휴 때 그러는 바람에
    며칠간 누워서 밥 먹고
    화장실은 요강으로 겨우 해결하고
    평일 되자마자 강남 세브란스 갔어요.
    그런데 아마 진료를 잡아놨었던거 같아요.
    의사가 엑스레이 보더니 당장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그날로 입원.
    물론 의료대란 전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그 수발을 제가 다 들었어서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

  • 22. 동글이
    '25.5.20 1:34 PM (106.101.xxx.37)

    일단 응급실 가야죠

  • 23. 000
    '25.5.20 3:23 PM (49.173.xxx.147)

    허리 디스크 증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569 유시민이 대통령되면 다죽여버릴꺼야 2 대한민국 14:45:12 1,590
1717568 "칼갈러 왔다”이재명 유세장서 흉기소지 20대 귀가 5 ... 14:44:49 1,777
1717567 인간관계 고민은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안되는거같아요. 12 .. 14:43:42 2,184
1717566 식당 후원 해보신 분 (식자재 질문) 2 나눔 14:43:29 493
1717565 전재산 1억이라면. 어디에? 9 어디 14:42:51 2,200
1717564 대통령 후보 사기범.... 와~~ 7 선거 14:41:34 1,444
1717563 미용실 선결제 관련 21 ---- 14:38:06 1,970
1717562 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 볼만한가요? 8 000 14:38:03 960
1717561 [뒤늦게] 제니퍼 허드슨 쇼 출연한 제니 영상 2 3월 14:38:03 1,328
1717560 키가 줄었더라구요. 7 .. 14:34:07 1,209
1717559 민주당인근 흉기든 남성검거…가방서 칼·총기류 발견 - 15 ㅇㅇ 14:34:03 1,957
1717558 어제 대파같은 달래질문글에 김치권해주신분~~~~찾습니다 2 ... 14:33:31 520
1717557 시립대 근처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곳 있을까요? 1 ㅡㅡ 14:31:32 327
1717556 김숙은 단발보다 긴 머리가 낫네요 7 개그우먼 14:30:07 2,466
1717555 엄마아빠 키가 큰데 아이가 작은 경우도 보셨나요? 엄마 166 .. 37 ㅜㅜ 14:27:27 1,942
1717554 종소세 어플 좀 알려주세요 3 ........ 14:27:26 517
1717553 일산 유세장 나왔어요 5 하늘에 14:26:57 902
1717552 아몬드가 몸에 안좋나보네요 17 ㅡㅡ 14:25:35 6,696
1717551 1차 토론 후 이재명 46.0% 김문수 41.6% '오차범위 내.. 29 . . 14:21:56 3,437
1717550 55세 한국사, 어떻게 외워야 할까요? 전혀 시대적으로 연결도 .. 7 문제푸니 거.. 14:20:43 996
1717549 현미 백프로 먹었더니 속이 울렁거려요 16 ㅡㅡ 14:16:24 1,310
1717548 경찰...민주당사 앞 흉기 소지자 검거 7 ........ 14:14:32 1,432
1717547 팬은 적고, 안티팬은 두터운 이준석·김문수… 비호감도 60% 넘.. 3 .. 14:11:37 593
1717546 친정엄마 오시라고 할까요? 33 지금 14:11:05 3,722
1717545 이준석 토론 논평 8 14:08:0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