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0분 안걸리는 곳을 다니는데,
늘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요.
여기는 한국은 아니어서 차도 양쪽끝에 자전거류 도로가 있어요.
그러다 동생이 저전거를 빌려가서
아이가 걸어가게 되어서 창밖을 보니,
차도 자전거도로로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아이는 자기가 자건거탄 줄 아는듯 별 생각없이
몸이 그리고 간거 같았어요.
(다행히 별일 없이)
나중 아이가 집에와서 물으니
아이는 내가 그랬어? 하고 역시나 생각도 못하고요ㅠ
초등도 아닌 고등인데 뭐에 정신 팔려서 저런지 ㅠㅠ
왜 저럴까요?
바보도 아닌데 저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