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잡 쓰는 사람들한테 왜 향 냄새가 나는지 아시는분

...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25-05-20 01:22:56

여자들은 모두 히잡에 온 몸을 덮는 치마같은 것을 입고 있고 남자도 전통복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인데,

향 냄새인지, 헤나 냄새, 풀 냄새같은 것이 심하게 나네요.

 

절에 가면 맡는 향 냄새같은거요..

 

이사람들은 집에서 향을 피우나요? 옷에 배인듯한테,

 

아시는 분 있으세요?

IP : 107.119.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0 1:24 AM (211.234.xxx.144)

    향수 자체도 진한걸 쓰는것 같아요.

  • 2. .......
    '25.5.20 1:24 AM (119.71.xxx.80)

    중동쪽 사람들이 체취가 강해서 강한 향수 쓴다고 들었어요

  • 3. ㅇㅇ
    '25.5.20 1:36 AM (205.175.xxx.102)

    그 사람들 체취 아닌가요
    우리 마늘 냄새 같은거요

  • 4. ...
    '25.5.20 1:39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걔들 껌 대신 씹어 먹는 풀도 향기 좀 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외로 외모 엄청 꾸며요 뷰티 용품 옷에 돈 많이 써요

  • 5. 유리
    '25.5.20 1:57 AM (124.5.xxx.146)

    고대부터 쓰던 향수 아닌가요?
    몰약(Commiphora myrrha, 컴미포라 미르하)’과 ‘유향(Boswellia serrata, 보스웰리아 세라타)’이 아라빅 향수라는데요

  • 6. ....
    '25.5.20 1:59 AM (219.248.xxx.211)

    일종의 향수 입니다 아랍향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영국 헤롯백화점 1층에서도 많이나죠.

  • 7. 지나가다가
    '25.5.20 2:03 AM (180.70.xxx.227)

    거의 15년전인가 구로동 W몰 을 부부 애들하고 옷사러 갔었는데
    1층 중앙쯤 있었는데 어디서 지독한 암내가 나더군요,외국인이구나
    하고 주변 둘러봐도 안보이는데 약간 보태서 뒷쪽 80여 미터 거리에서
    방글라인지 파키인지 동남아 남자가 오네요...먼 뒤에서도 냄새가 나다니
    가족들 독촉해서 윗층으로 갔습니다...30여분 쇼핑하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물건 보는데 또 그 냄새가...앞쪽 기둥에 가려져 있는 그남자가
    10여미터에 있더군요...지금도 기억에 남는 최악의 냄새 였습니다.

    오래전 자주 갔던 인터넷 까페에서 본 이야기인데 미국 출장이
    좀 있었던 남자분이 미국 바이어 만나러 출장 갔었는데 바이어가
    보내준 자가용 기사가 인도인...공항에서 픽업한 직원도 인도인...
    자가용을 타고 갔이 오는데 운전기사 체취가 너무 강렬해서 비
    오는데도 창문을 열고 오다가 도저히 못견디고 중간에 차세우고
    오바이트를 했다는데 픽업한 인도인도 참기 힘든지 같이 내려서
    오바이트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나이먹어 전철이나 대중교통 거의 이용 안하지만
    한장때는 전철도 종종 탔습니다...노량진역에서 1호선 타고
    시청쪽 가다보면 주말에 용상역에서 갑자기 암내가 확
    납니다...주변 둘러보면 미국 남여,흑백 군인들이 탔더군요.
    미8군 완전 이전하기 전이었네요...

    저도 헬스를 자주 했는데 오래전에는 운동 마치고 입던
    속옷 그대로 입기도 했는데 런닝 입으면 시큼한 냄새가
    나더군요...아주 오래전 일입니다...지금은 매일 갈아입고
    잠시 나갔다 와도 바로 샤워하고 옷 다갈아 입습니다...
    늙어서인지 냄새는 거의 안나는데 젊었을때는 신진대사가
    빨라서 그랬나 봅니다...

    아주 드물게 전철타고 종로 5가 약사러 나가기도 하는데
    여름에 좀 걸어서 종로 2-3가가지 구경하면서도 옵니다...
    특히 3가역에 전철역 들어서면 아주 시큼하고 독한 썩는내
    많이 납니다...누군지는 말안해도 알겁니다...

  • 8. 먹는 음식이
    '25.5.20 3:44 AM (217.149.xxx.10)

    몸에 체취로 나오죠.
    향신료 강한 음식을 많이 먹잖아요.
    그리고 물이 귀한 나라라 잘 안씻어요.

  • 9. ㄴㄴ
    '25.5.20 4:14 AM (223.38.xxx.61)

    위에 지나가다 글 남긴 분,
    나이든 사람이 젊은이보다 냄새 훨씬 더 납니다. 이건 사실이에요.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고 쌓여서, 땀에서도 대소변에서도 심지어 숨결에서도 훨씬 진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게 노인입니다. 옆에 지나만 가도 냄새가 달라요.
    아마 나이든 자신에게서 예전보다 냄새가 덜 난다고 느낀다면 그건 후각이 젊은 시절보다 둔해져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10. 뜬금없이
    '25.5.20 6:19 AM (221.149.xxx.103)

    아랍인, 인도인, 파키스탄인 등과 일하는 한국인 남편이 단 한번도 어느 인종은 냄새난다 안난다 소리 없던데(우리나라 마늘 냄새 포함 인종별 체취가 왜 없겠어요, 있지). 역시 울 남편 인격자네^^

  • 11. ...
    '25.5.20 8:49 AM (112.147.xxx.181)

    와...위의 한 댓글 Racism 무슨 일...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댓글이라니...

  • 12. ...
    '25.5.20 10:28 AM (61.255.xxx.201)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체취가 없다고 신기해하잖아요.
    유전자에 암내가 나는 유전자가 한국인은 없대요.
    한국인들 여름에 나는 땀냄새는 암내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외국이 향수랑 데오도란트를 많이 생산하고 소비되잖아요.
    원글님이 맡으신 것도 그들이 사용하는 향수 냄새였을거예요.

  • 13. 암내
    '25.5.20 10:4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손흥민이 그러는데 축구선수들 락카룸 들어가면 땀냄새때문에 질식해 죽을것같다고해요.
    운동선수들 아프리카 출신까지 있으니 끝내줄겁니다.

  • 14. 지나가다가
    '25.5.20 12:05 PM (180.70.xxx.227)

    늙었다고 냄새 더 날거라는 고정관념 버리세요.
    젊어서 나는 심한냄새 있고 나이들어 나는 심한
    냄새도 있습니다...종로 3가 역안에 남자 노인들
    대체로 고약한 냄새 많이 나는데 매일 안씻고
    옷도 자주 안갈아 입고,대체로 독거노인이 많고
    쪽방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약사러 드물게 종로 3-5가 나가는데 파고다
    공원이나 종묘 공원이 나이드신 노인분들 많
    지요...아주 깔끔하고 용모 단정한 분도 많더
    군요...지나가는데 냄새 하나도 안나네요...
    남녀노소 병이있어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하면
    체취가 납니다.

  • 15. oud
    '25.5.20 1:47 PM (211.234.xxx.9)

    그들은 oud향 좋아해요 뿌리는거예요.

  • 16. ㄴㄴ
    '25.5.23 11:46 PM (223.38.xxx.120)

    지나가는 님,
    논리적으로 말해도 왜 못 알아들으세요.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노폐물이 쌓여서 냄새가 원래 더 난다구요. 간단한 겁니다.

    님이 말씀하신 종로 어딘가의 냄새나는 노인들은 안 씻어서 그토록 지독한 게 맞으니까 이 얘기에는 안 맞는 예시구요.
    여기서 합리적으로 얘기를 풀어나가려면
    젊었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씻는 경우의 냄새 변화 정도와 관찰
    그걸 말해야 하지 않겠어요?

    노인들인데 냄새 하나 안 나는 사람들도 있죠, 물론. 굉장히 드물지만. 그런 사람들은 또 얼마나 열심히 씻는지 모를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 너무 안 씻어서 냄새 나는 노인
    - 잘 씻어서 냄새 안 나는 노인
    둘 다, 사람이 자연스럽게 나이들면 냄새가 더 나는가 나지 않는가? 에는 안 맞는 예시라는 겁니다.

    지나가다님은 ‘나이 드니까 냄새가 덜 난다’는 요지로 위에서 말을 하셨잖아요. 원래 그런 건 아니라고 말해 드린 겁니다.
    노인성 냄새 물질이 밝혀져 있으니까 이건 개인의 의견으로 그렇다 아니다 말할 일이 아니에요. 노네날이라는 물질이 노인에게서는 발생하고, 이건 일반적인 비누나 바디샴푸로는 지워지지 않는 냄새입니다. 노네날용 특수 비누를 써야 해요.

    뭐 이렇게 말해도 ‘나는 노네날도 안 나온다’ 할지도 모르지만, 무슨 외계인도 아니고 본인만 예외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요…
    본인이 드신 예는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엉뚱한 예인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보면 잘 모르시는데 굉장히 확신에 차 있는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014 울산 십리 대밭길 주변 맛집 추천 요망 ♡♡♡ 2025/05/20 336
1716013 와코루 브라 수선 됩니다 8 후기 2025/05/20 1,389
1716012 검찰과 언론에 연락 안하실분 1 ㅇㅇ 2025/05/20 708
1716011 영어 해석 해주실분 5 ㄱㄴ 2025/05/20 768
1716010 비엣젯항공 1 나란히 2025/05/20 918
1716009 각방쓰는 분들은 어느방 쓰세요? 22 천천히 2025/05/20 3,337
1716008 공산주의는 윤정부 아니였나요? 4 ., 2025/05/20 474
1716007 4 .. 2025/05/20 1,045
1716006 총기 소지자 검거 5 2025/05/20 2,045
1716005 김혜경 여사, 이번 대선 5번째 광주·전남 방문 '호남 민심잡기.. 16 ... 2025/05/20 1,910
1716004 시청(덕수궁) 근처에 한정식집이나 맛집 있나요? 9 .. 2025/05/20 945
1716003 기안84 정말 멋있어요 26 Dd 2025/05/20 5,366
1716002 이준석 블룸버그 영어 인터뷰 27 ... 2025/05/20 4,784
1716001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세요? 11 ㅋㅋㅋ 2025/05/20 3,566
1716000 유심 교체 신청했더니 재설정하라고 하는데 1 .. 2025/05/20 1,430
1715999 새정부는 국장 좀 좋아졌으면~ 3 2025/05/20 649
1715998 소소하지만 자랑글입니다. 6 Oo. 2025/05/20 2,029
1715997 독일 현지 평론 "임윤찬은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 10 ㅇㅇ 2025/05/20 2,199
1715996 오늘밤 100분 토론... 유시민 vs 정옥임 5 ㅅㅅ 2025/05/20 2,188
1715995 진짜 본능적이고 단순합니다. 5 제삶의행복 2025/05/20 1,944
1715994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에서 만난 사람 우연? 섭외 27 태세계 2025/05/20 6,191
1715993 요아래 음식물처리기 질문 6 지름신 2025/05/20 706
1715992 안면거상 상담시 주의해서 볼 것은 1 .... 2025/05/20 939
1715991 그때는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말, 왜 이리 어려운가요 3 ㅇㅇ 2025/05/20 777
1715990 아직도 노통 서거날 노란 물결이 잊혀지지 않아요 25 ㅇㅇ 2025/05/20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