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싸우는 부부는 위험···때론 '건강한 싸움' 필요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5-05-19 20:51:40

그럴듯하게 들리면서도 과연 가능할까. 

'건강하게' 싸움이 가능할까. 싶네요

 

[서울경제]

“부부가 싸우지 않고 사는 것은 좋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위험하다는 신호죠. 부부 간에 때로는 ‘건강한 싸움’도 필요합니다.”

2006년 부부가족상담센터를 개소한 이 원장은 부부 문제를 비롯해 부모·자녀 간 갈등 등 가족과 관련된 상담을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교육방송(EBS)의 ‘부부가 달라졌어요’와 ‘부모’ 등에 출연하고 ‘결혼은 잘못이 없다’를 출간하는 등 방송·저술 활동을 통해 부부 상담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원장은 “부부 싸움은 하지 않으면 좋지만 때론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부 간에 이견이 발생하고 문제가 있을 때 대화를 중단하기보다는 다투는 과정을 통해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그는 “부부가 함께 살다 보면 의견 차이도 생기고 이를 잘 조절해야 한다”며 “부부 싸움이 없다는 것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이는 부부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의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건강한 부부 싸움”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519195610254

IP : 118.235.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9:33 PM (24.66.xxx.35)

    말은 옳고 좋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건강한 싸움을 몇이나 하고 있을런지 싶네요.
    안싸우는 부부가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이가 좋아서 안싸우는 경우가 더 많죠.

  • 2. 싸우는거
    '25.5.20 6:0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엄청 싫어요.
    다투며 감정낭비, 쓸데없는 말하며 시간낭비.
    싸울때 저음으로 긁는거같은 남편 목소리도 못견뎌요.
    신혼때는 서로 맞추느라 싸웠지만 나이드니 사이좋게 지냅니다.
    이견이 생기면 대화로 풀고 대화가 안되면 가만히 있는게 나아요.저는.

  • 3. ㅇ ㅇ
    '25.5.20 6:59 AM (222.233.xxx.216)

    건강한 싸움..
    글쎄요

    25년 같이 살다보니 그냥 맞춰주거나 불만얘기 안하려하조ㅡ 싸워봤자 안바뀌고 속만 상하니까
    감정낭비 시간낭비 이제 지쳐서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885 결혼식 옷차림 13 ^^ 2025/05/20 1,514
1715884 호텔경제론(순환경제론)에 대해 4 호텔경제론 2025/05/20 753
1715883 skt유심교체 하고 7 연두 2025/05/20 1,201
1715882 천주교는 철학관,무속신앙에 관대한 게 맞나요? 21 질문. 2025/05/20 1,070
1715881 까페가는게 시간아까와요 12 저는 2025/05/20 1,889
1715880 대통령 뽑는데 배우자 토론회를 왜합니까 24 미치겠네 2025/05/20 1,149
1715879 “중도층, 윤·이 모두 싫다해..이제 남은 건 이재명 심판” 18 . . 2025/05/20 1,358
1715878 급히 전화달라는 모친 문자 ... 5 이야 2025/05/20 2,069
1715877 민주당신고 말입니다. 13 .... 2025/05/20 336
1715876 전국기독교단체연합과 1200개 시민·종교단체 미쳤네요 14 반민주세력 2025/05/20 1,776
1715875 재수생 졸음. 해결방법 있을까요? 7 샴푸의요정 2025/05/20 483
1715874 민주 "설난영, 제2의 김건희냐"…국힘 '배우.. 13 ㅇㅇ 2025/05/20 1,467
1715873 배우자 토론으로 작전 바꿨나 봐요 11 ㅡㅡ 2025/05/20 823
1715872 거주하면서 안방욕실 2 오월 2025/05/20 463
1715871 사춘기 아들 손을 잡으면 화내나요? 16 2025/05/20 1,589
1715870 공수처,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사건 배당…수사 착수 6 ㅇㅇ 2025/05/20 953
171586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사법개혁이 완수되어야 내란이 끝이.. 5 ../.. 2025/05/20 354
1715868 이런 식단 괜찮을까요~~? 5 공간의식 2025/05/20 750
1715867 중화동 주택 매입 어떨까요? 7 재개발 2025/05/20 823
1715866 미국유행 한국식 감기특효약 이탈리아 질색팔색 이해 dmdm 2025/05/20 753
1715865 김문수 서울역 유세 12 인파 2025/05/20 1,989
1715864 남편이 디스크로 갑자기 숨도 쉬기힘들다고 15 갑자기 2025/05/20 2,228
1715863 Lg 화학 주식 갖고 계신 분~ 2 ㅠㅠ 2025/05/20 1,471
1715862 골전도 이어폰 나이드신 분들에게 어떨까요? 2 ... 2025/05/20 485
1715861 다지기랑 푸드프로세서 1 2025/05/20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