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싸우는 부부는 위험···때론 '건강한 싸움' 필요

...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25-05-19 20:51:40

그럴듯하게 들리면서도 과연 가능할까. 

'건강하게' 싸움이 가능할까. 싶네요

 

[서울경제]

“부부가 싸우지 않고 사는 것은 좋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위험하다는 신호죠. 부부 간에 때로는 ‘건강한 싸움’도 필요합니다.”

2006년 부부가족상담센터를 개소한 이 원장은 부부 문제를 비롯해 부모·자녀 간 갈등 등 가족과 관련된 상담을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교육방송(EBS)의 ‘부부가 달라졌어요’와 ‘부모’ 등에 출연하고 ‘결혼은 잘못이 없다’를 출간하는 등 방송·저술 활동을 통해 부부 상담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원장은 “부부 싸움은 하지 않으면 좋지만 때론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부 간에 이견이 발생하고 문제가 있을 때 대화를 중단하기보다는 다투는 과정을 통해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그는 “부부가 함께 살다 보면 의견 차이도 생기고 이를 잘 조절해야 한다”며 “부부 싸움이 없다는 것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이는 부부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의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건강한 부부 싸움”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519195610254

IP : 118.235.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9:33 PM (24.66.xxx.35)

    말은 옳고 좋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건강한 싸움을 몇이나 하고 있을런지 싶네요.
    안싸우는 부부가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이가 좋아서 안싸우는 경우가 더 많죠.

  • 2. 싸우는거
    '25.5.20 6:0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엄청 싫어요.
    다투며 감정낭비, 쓸데없는 말하며 시간낭비.
    싸울때 저음으로 긁는거같은 남편 목소리도 못견뎌요.
    신혼때는 서로 맞추느라 싸웠지만 나이드니 사이좋게 지냅니다.
    이견이 생기면 대화로 풀고 대화가 안되면 가만히 있는게 나아요.저는.

  • 3. ㅇ ㅇ
    '25.5.20 6:59 AM (222.233.xxx.216)

    건강한 싸움..
    글쎄요

    25년 같이 살다보니 그냥 맞춰주거나 불만얘기 안하려하조ㅡ 싸워봤자 안바뀌고 속만 상하니까
    감정낭비 시간낭비 이제 지쳐서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369 두 아이 이야기 자녀 12:49:08 82
1733368 저는 이유없이 잠을 못자면 다음날 1 123123.. 12:41:34 328
1733367 모임에 맞지 않는 지인 2 ㅇㅇ 12:36:59 483
1733366 차란 엡 아세요? 중고 옷 판매하는 데요 믿을 수 있.. 12:33:50 227
1733365 이상민 돈다발 32억 의혹에 "상식적 수준 체면 유지비.. 16 어이가없네 12:33:48 1,123
1733364 대구가용 .. 12:32:50 146
1733363 신지는 결혼할듯 11 오지랍 12:30:52 986
1733362 천중도 백도 4키로 4만원이면 가격이 어떤 건가요? 3 ㅇㅇ 12:24:49 187
1733361 TV를 끄면 꺼지지 않고 신호없음이 자꾸 떠요ㅠ 7 ... 12:22:09 341
1733360 하반신마취를 정형외과 의사가 해도 되나요 4 병원 12:11:52 592
1733359 위내경중 조직검사 6 국가건강검진.. 12:10:25 285
1733358 봉지욱 기자 페북. Jpg 8 팥빙수 12:09:51 1,696
1733357 내란특검 채상병특검 또 뭐특검?? 3 ㄱㄴㄷ 12:04:37 420
1733356 “윤석열 와이프가 나 때문에 떼돈을 벌었어요. 김건희가.&quo.. 3 도이치주포 12:01:21 1,986
1733355 7월 첫째주 여론조사 대통령 당대표 5 여조 11:55:11 660
1733354 이럴경우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4 핸드폰 11:51:07 557
1733353 직장동료의 사담.... 14 지쳐 11:49:07 1,737
1733352 재건축 이렇게도 보네요./펌 16 11:46:44 2,204
1733351 “1년 전 가격에 체결됐어요” 본격 ‘하락 거래’ 시작됐다 1 ... 11:43:08 1,523
1733350 표피낭종 크기가 작아졌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9 ㄴㄴ 11:38:31 563
1733349 법원행정처에서 올 서류? 10 ㅇㅇ 11:35:05 485
1733348 단독) 샤넬 교환 비서, 압색중 폰초기화 7 ㅇㅇ 11:33:01 1,845
1733347 식탁예절 가르쳐주세요 김먹는 8 11:26:07 1,515
1733346 바질 끊어 먹고 버섯 따고.. (나의 작은 정원 글쓴이) 3 그냥수다 11:25:21 685
1733345 포스코 홀딩스 오르네요ㅋ 10 키키 11:24:4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