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이 위탁교육기관의 메이크업 과정을 하고 싶다는데

고딩맘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5-05-19 15:40:20

공부에 재능없어 음악 미술도 생각했는데 본인이 싫다하더니 

저가 그럼 화장하는거 좋아하니 메이크업 배워서 대학 가볼까했어요

생각을 해본다더니 어디서 듣고 알고 왔는지

고3. 되면 위탁교육기관 가서 메이크업 배우고 대학 안가겠다네요

솔직히 딱히 손재주나 야무진 편은 아닌데..싶어 좀 걱정이네요

 

대학 안가는것까지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겠는데

괜히 가서 안좋은 거를 빨리 배워서 어긋날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IP : 118.235.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3: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 2. ㅇㅇ
    '25.5.19 3:43 PM (14.5.xxx.216)

    대학을 미리부터 안가겠다고 결정할 필요는 없죠
    대학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일수 있는데말이죠

  • 3. ...
    '25.5.19 3:44 PM (114.200.xxx.129)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그리고 거기가서 나쁜거 배울일이 뭐가 있어요
    메이크업 하다가 헤어 같은거 관심 가질수 있는 그런류것들 말고는요

  • 4. ..
    '25.5.19 3:44 PM (112.145.xxx.43)

    지인 아이 위탁교육 받고 대학 갔어요
    아이들은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말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입시관련)

  • 5. 아는 미용실딸
    '25.5.19 3:45 PM (59.4.xxx.180)

    학교를 너무 빼먹고 말썽 피워, 제 조언으로 위탁학교 갔어요.
    눈썹문신이랑 네일 배워서 취업했다 하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무난하진 않으니 따님의 성격도 살펴보셔야 해요.
    미용실딸은 성격이 무척 센 편이었어요.

  • 6.
    '25.5.19 3:47 PM (222.108.xxx.92)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 적응, 친구관계 힘들어해서 중3 ,고1때 제빵배우러 다녔어요. 제빵과정을 그것도 2번이나 배웠답니다. 시험보겠다구... 필기합격도 하고 막상 실기해보니 먹을거 하나씩 만드는것은 좋지만 시험보려니 힘들었겠죠. 그래서 실기과정을 2번이나 학원에서 배운건데... 결국 자격증 못따고 제빵과정도 포기했어요.
    어릴때부터 뭐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쿠키. 빵등 만드는것 좋아해서 요리사되고싶다 하고 요리고등학교 간다고까지 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해보니 뭐든 생각처럼 쉬운게 아닌걸 몸소 경험하게 된거죠.
    저는 솔직히 대학안가도 좋다고 까지 했어요. 내가 살아보니 기술자가 먹고사는 시대인거 같아서 기술배우는거 찬성이라고 했어요,
    시간이 좀지나니 공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공부가 쉬운거 같다고요. 제빵배워보니 사과파이 만드는데 자기가 사과를 깎을줄도 모르더래요. 거품기 저어서 거품내는것도 힘들구.
    지금은 공부해서 공대 갔어요.

  • 7. ….
    '25.5.19 4:32 PM (211.234.xxx.55)

    헉 제빵한다더니 공대 갔다구요? 우와…

  • 8. ..
    '25.5.19 5:10 PM (118.235.xxx.93)

    아이가 전교 꼴찌권이예요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런데 그냥 국어랑 영어는 학원보내요
    그럭저럭 학원은 빼먹지않고 다녀서 그냥 상식이라도 쌓아서 너무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듣게 할려고요

    양가에 대학 안간사람이 없어 좀 당황은 되었지만 일단 믿고 지지는 할려는데 혹 담배나 문신등..이런거 걱정되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317 가스검침 때문에 .... 09:59:25 29
1733316 감사원장 “그게 왜 위법인지 모르겠다” 6 미친 09:52:56 372
1733315 핫딜)) 항공직송 미국산 생 체리 1kg 13,520원 3 용산금동이 09:51:10 321
1733314 부동산 규제후 과천·분당 집값 더 뛰었다 12 ..... 09:47:54 470
1733313 국힘은 민생 전혀 상관 안하네요 4 그러다가 09:47:43 282
1733312 본격적으로 중국 부동산 투기꾼 색출하는 중 3 o o 09:47:24 162
1733311 커다란 텀블러에 얼음 가득 빼가는 직원 얄미워요 3 ... 09:46:59 506
1733310 서울 유기묘 보호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 09:46:36 46
1733309 차선 맞춰주는 자율주행, 핸들링 힘들지 않으세요? 1 크게 움직이.. 09:41:00 246
1733308 고등수학 미적이요 3 ........ 09:40:12 274
1733307 체한 것 같아요 ㅜㅜ 4 mimm 09:34:02 330
1733306 정형외과 갔다가 눈뜨고 코베임.. 8 gurlf .. 09:33:02 1,474
1733305 1가구 2주택 대환 대출 해보신분 3 대출 09:26:36 354
1733304 지금 사당역 환승하지 마세요ㅠ 6 ... 09:24:27 2,197
1733303 나트랑 리조트 사망관련.... 11 에이구 09:24:12 1,860
1733302 꼭 이루어지길 바랄때 어떻게 하시나요? 4 ㅇㅇ 09:22:32 341
1733301 눈 감고 쉬는 것이 휴가? .. 09:20:49 272
1733300 할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조의금을 어떻게 하나요? 19 .. 09:20:37 968
1733299 앉은 자세가 진짜 비교되네요 3 와우 09:17:03 1,170
1733298 세상진리가 여기 다 있네요 8 후리 09:16:52 881
1733297 울 강아지는 복숭아를 너무 좋아해요 2 ㅁㅁ 09:11:26 517
1733296 아보카도 오일 어느 브랜드 쓰세요? 2 ㅡㅡ 09:11:09 281
1733295 쿠팡플레이 세나리버스(넷마블) 광고 너무 짜증나요 ㅇㅇ 09:08:35 82
1733294 자꾸 상사가 있을때 꼽주는 동료직원 11 자꾸 09:06:04 730
1733293 애들 키좀 봐주세요ㅠ 10 .. 09:01:03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