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오는 폭우에 외출 갔다가 계속 운동화 다 젖어서요
아무래도 비가 자주 올것 같은데 운동화 말고 장화를 신고 다녀야 겠죠?
장화 처음이라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아무장화로 종아리선에 올라오는 장화가 낫겠죠?
무릎근처까지 오는 길이가 이뻐 보이긴 하는데
불편할까 싶어서요
자주 오는 폭우에 외출 갔다가 계속 운동화 다 젖어서요
아무래도 비가 자주 올것 같은데 운동화 말고 장화를 신고 다녀야 겠죠?
장화 처음이라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아무장화로 종아리선에 올라오는 장화가 낫겠죠?
무릎근처까지 오는 길이가 이뻐 보이긴 하는데
불편할까 싶어서요
편하긴 앵클 레인부츠가 비올때 딱 좋아요. 완전 폭우때 말고요.
저도 몇년을 엄청 고민하다가
무릎 바로 아래오는거 샀어요
비가 안으로 전혀 안들어오니 넘 좋아요
양말신고 신으니 찝찝함도 없고요
장화 넘 답답해요 ㅠ
디스크 환자인데..
장화신고 다닌 날 저녁에는 허리통증 어마어마해요. ㅠㅠ
헌터 가벼운 모델로 긴거 짧은거 다 있어요.
장화 있으면 속편해요
목 부분에 살이 안 쓸리는 걸로 사세요
저도 그래서 샀는데 발목좀 위로 올라오는걸로요
근데 한여름엔 그것도 덥더라구요
샌들 신어야 하나 싶어요 끈으로 고정되는 샌들이요
많이 추운 유럽에 살고 있는데 여긴 겨울 길고 눈이 엄청 많이와요
그래서 장화나 부츠가 필수인데요.
혹시 원글님이 살이 좀 약하시면 아주아주 가벼운 장화를 사시기 바랍니다.
제가 장화를 두가지 신어봤어요.
헌터 롱(무릎선),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 발목보다 조금 올라온 것(무겁고 도톰해요)
둘 다 장화의 가장 윗부분(발 넣는 부분)이 다리에 닿아서 쓸리더라고요.
헌터는 여름에 사서 맨살이니 정말 못견디겠어서 안 신고 현관 장식용으로 쓰다가 ㅎㅎ버렸고 짧은 건 여기선 생존템이라 울양말 긴 것 신고 신으면 좀 나아서 참으며 신습니다.
지금 발목 보면 쓸려서 피부색이 살짝 어두워진 자국이 남아있어요.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장화는 한사이즈 이상 넉넉한 사이즈를 사시는 게 좋습니다.
장화라는게 무지 무거워요
헌터 롱 갖고있다가 무거운거 끌고다니느라
발목 나가는거같아 결국 버렸어요
그러다 저럼한거 발목 조금위 샀는데
이것도 무겁긴 마찬가지
장화 다리쪽 끝부분이 맨살에 닿으니 정말 아프더라구요
장화보다 긴 양말 신었더니 좋네요
장화는 길이가 짧아도 끌지않으면 발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발이 빨리 피곤해져서
그냥 터부덕터부덕 끌듯이 신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장화 목 부분 입구에 안 쓸리게 천으로 처리한 거 있어요. 비싼 거 아니에요. 그런거 고르세요. 장화가 쓸려서 아프면 사놓고 안 신어요. 여름에 비 오면 꼭 필요하니 하나는 장만하면 신발 젖고 빨고 신문지 구겨넣을 필요없어서 좋아요
제가 샀던 짧은 장화가 안쪽과 입구부분이 잠수복재질로 되어있어요. 그걸 보고 산 건데도 쓸려서 발갛게 되더라구요. 혹시 원글님도 그런 피부면 어쩌나 해서 남깁니다.
그리고 무거운 장화 사신분들 버리지마시고 겨울에 신어보세요.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 안 느쎠지고 눈에 신발 안 망가지고 아주 좋아요. 전 출퇴근은 무조건 장화나 부츠신고 사무실에서는 구두 편한 거 갖다놓고 신어요.